의료상담

경구용 미녹시딜 섭취 전, 미리 검사해두면 좋은 검사 무엇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피나스테리드1mg

안녕하세요.

이번에 모발전문 피부과를 가서 경구용 미녹시딜을 처방받았습니다.

제가 경구용 미녹시딜도 먹어도 되는지 묻고, 선생님이 가능하다하시며 3개월치를 처방받았는데요.

피나와 두타 보다도 경구용미녹시딜은 고혈압약을 저용량으로 먹는거다보니 다모증을 제외하고

건강과 관련한 부작용들이 나타탈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심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생길수도 있고(가슴두근거림,빈맥,부종등) 전신 부작용이 우려될수있어서.

약섭취 전 미리 검사하면 좋은 검사가 무엇이 있을까요?

약을 섭취하면서 한달~몇달 주기로 검사해보면서 이상있으면 그만 먹으려고하여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경구용 미녹시딜(저용량)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던 성분이므로, 탈모 치료 목적으로 저용량을 복용하더라도 혈관 확장 및 체액 저류와 관련된 전신 부작용(빈맥, 두근거림, 부종 등)을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용 전 기준이 되는 혈압과 맥박을 정확히 측정해 두고, 기저에 숨어있는 부정맥이나 심장 질환이 없는지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

    빈혈 여부나 전반적인 혈액적 상태, 신장 기능과 전해질 균형의 기준치, 탈모의 원인 중 갑상선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지 감별과 전반적인 대사 상태의 확인을 위한 혈액 및 대사 검사도 함께 시행하면 좋습니다.

    약을 복용 중 가정에 혈압계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확인하시고, 체중이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체수분 저류나 부종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처음 약 복용을 시작한 뒤 약 1개월 차에 부작용(어지러움, 두근거림, 부종 등) 여부와 혈압·맥박을 점검하고, 이후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3~6개월 주기로 정기 진료를 받으며 필요시 신기능 및 혈액 검사를 추적 관찰하기 바랍니다.

    만일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일어설 때 심한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있을 때, 발, 발목, 종아리 등이 붓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 있다면 약물 부작용(빈맥, 체액 저류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계속 복용하기보다는 처방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