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 결과 문자로 받았는데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은 주로 T4를 생산하고, 우리 몸의 간이나 근육 등 주변 조직에서 이를 활성 상태인 T3로 변환하여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현재 갑상선 공장(TSH, T4)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지만, 몸은 T4를 T3로 변환하는 과정을 스스로 차단한 상태입니다.인체는 굶주림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면 생존을 위해 대사 속도를 늦추려 하며, 이를 위해 에너지를 쓰는 T3 수치를 낮추는 것입니다.LH, FSH, 여성호르몬 수치가 함께 낮은 점은 이 상황이 갑상선만의 문제가 아닌 시상하부성 성선자극호르몬 저하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의 시상하부는 몸에 영양과 휴식(수면)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에너지 보존을 위해 불필요한 생리적 대사 시스템을 차단합니다.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상승하면 T3 변환을 방해하고, 난소 자극 호르몬(LH, FSH)의 분비를 억제합니다.피임약은 외부에서 호르몬을 넣어주어 강제로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지만, 약을 끊은 후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에 몸에 에너지가 없다면 무월경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검사 결과지가 없어 다소 제한적이나 현재 몸이 몹시 지쳐있는 상태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T4가 T3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인슐린과 포도당이 반드시 필요핫으뇨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하고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겠고, 호르몬이 회복될 때까지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과도한 유산소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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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이트는 눈에 어떤부분에 악영향을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에너지가 가장 강한 파장대로, 눈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합니다.블루라이트는 각막과 수정체에서 걸러지지 않고 망막까지 직접 도달하므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망막 세포를 자극하여 시력의 핵심인 황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먼 미래에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위험을 높입니다.또한 에너지가 높은 빛은 수정체의 단백질 변성을 유발해 백내장 등의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밤에 블루라이트를 보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눈의 피로를 가중시킵니다.블루라이트 필터가 피로를 줄여주는 과학적 원리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빛은 색상(파장)에 따라 굴절률이 다른데, 블루라이트(청색광)는 굴절이 많이 되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이 맺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눈은 선명한 상을 맺기 위해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을 계속 미세하게 움직이게 되고 이것이 눈의 피로(VDT 증후군)의 주원인입니다. 따라서 필터를 통해 청색광을 줄이고 장파장(황색/적색) 비중을 높이면 초점이 더 정확하게 맺혀 눈 근육의 긴장이 풀립니다.파장이 짧은 블루라이트는 공기 중의 입자나 눈 내부에서 쉽게 흩어지는 '산란' 특성이 강하여 화면의 대비가 낮아져 글자가 흐릿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때 노란색 필터는 이 산란되는 빛을 차단해 화면의 대비를 선명하게 만들어 눈이 정보를 읽기 편하게 도와줍니다.마지막으로 에너지가 높은 청색광은 물리적으로 눈에 '눈부심' 스트레스를 주는데, 노란색이나 주황색 필터는 전체적인 빛의 에너지를 낮추어 망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물리적으로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눈 건강을 위해 20분 화면을 봤다면, 20피트(약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수정체 근육을 이완시키도록 하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는 것은 블루라이트의 영향을 극대화하므로 주변 조명을 화면 밝기와 비슷하게 맞춰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보호도 중요하지만, 뇌의 휴식을 위해 밤에는 필터 사용과 더불어 기기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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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관절염의 상관 관계는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운동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절에 해가 될 수도, 치료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알고 계신 바와 같이 무리한 운동은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무거운 무게를 치는 웨이트나 격한 점프가 포함된 운동은 관절 사이의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을 마모시키고, 이미 염증이 생겨 부어있는 상태에서 강행하는 운동은 주변 조직을 더 손상시켜 만성 통증으로 이어집니다.그럼에도 운동을 권장하는 이유는 관절 주변의 근육(특히 허벅지 근육 등)이 강해지면, 체중이 실릴 때 관절이 받는 충격을 근육이 대신 흡수해 줍니다. 또한 연골에는 혈관이 없는 대신 운동을 통해 관절이 적절히 움직일 때 관절액이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므로 움직이지 않으면 연골은 굶어 죽는 것과 같습니다.또한 운동을 안 하면 관절 주변 조직이 굳어(구축) 가동 범위가 줄어들고, 이는 다시 통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따라서 체중 부하가 적은 수영,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평지 걷기를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중저강도 할 것을 추천하며 운동 전 부상 방지를 위해 10~15분간의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하고 만일 운동 중이나 직후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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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은 감염 위험이 있는 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결막염은 그 원인에 따라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와 전혀 없는 경우로 나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결막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한데,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이 해당합니다.반면 외부 환경이나 체질에 의해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독성/자극성 결막염은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습니다.주변에 환자가 있다면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는 것이 주된 감염 경로이므로 눈이 가렵더라도 절대 손으로 비비지 말고, 환자와 수건, 비누, 베개 등을 따로 사용해야 하겠으며, 외출 후나 공용 물건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가족이라도 안약 입구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절대 함께 사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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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3일 후 생리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사후피임약 복용 후 흔히 나타나는 '소퇴성 출혈'이거나, 예정일보다 앞당겨진 '조기 생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사후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의 약 10배에서 15배에 달하는 고농도 호르몬제로 이 호르몬이 몸에 들어왔다가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자궁 내막이 탈락하게 되는데, 이를 '소퇴성 출혈'이라고 부르며 복용 후 3~7일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단순한 부정출혈처럼 소량일 수도 있지만, 생리만큼 혹은 그보다 양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생리 예정일이 5~7일 정도 남은 시점이라면, 약의 영향으로 호르몬 주기가 변해 생리가 조금 일찍 시작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현재 출혈량이 너무 많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극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병원에 급히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될 때는 꼭 산부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사후피임약을 먹고 출혈이 있었더라도 드문 경우지만 자궁외 임신이나 착상혈을 출혈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계일로부터 2주(14일)가 지난 시점에 반드시 임신 테스트기로 최종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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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속도가 아주 높으면 어떤점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처리 속도가 높다는 것은 뇌에 들어온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해서 행동으로 연결하느냐를 의미하므로 처리속도가 높으면 일상생활에서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악기와 공예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옮기는 시각-운동 협응 능력이 핵심이기 때문에 깊은 연관이 있으며, 언어 이해, 지각 추론 등 다른 지능이 평균인데 처리속도만 유독 높다면, '기획'보다는 '수행'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일부 정신과 약물의 경우 인지 기능을 다소 느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리속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 이는 본래 타고난 뇌의 반응 신경과 실행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오카리나 연주나 정교한 공예 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은 뇌의 활력을 유지하고 성취감을 얻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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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피부장벽 회복하는 법 알려주세요 ㅜ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외부 자극에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지성 피부라고 해서 피지 제거에만 집중하면 장벽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타올의 물리적 마찰은 무너진 장벽을 계속 긁어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손가락 끝으로만 아주 살살 세안하도록 하고, 약산성 클렌저를 쓰는 것은 좋지만, 세안 시간이 1분을 넘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미지근한 물보다 살짝 더 시원한 느낌의 온도가 염증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식염수팩은 일시적으로 열감을 내려주지만, 너무 자주 하거나 마를 때까지 방치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므로 주 2~3회, 5~10분 이내로만 짧게 하도록 하고, 수란트라는 '모낭충'으로 인한 염증에 효과적이지만, 바르다 안 바르다 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지시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 자극이 심하다면 수분 크림과 섞어서 바르는 방법도 있으니 처방받은 병원에 꼭 문의하기 바랍니다. '지성'이라고 해서 보습을 건너뛰면 안 되므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이 포함된 장벽 강화 크림을 선택하되, 유분기가 너무 많지 않은 젤-로션 제형을 추천합니다.이소티논은 피지를 줄여 여드름에는 효과적이지만,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만들어 장벽 손상이 심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피부 장벽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상담을 받도록 하고 스테로이드는 갑자기 끊으면 '리바운드 현상'으로 염증이 폭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가이드에 따라 서서히 양을 줄여가야 합니다.따갑고 간지러운 얼굴 가장자리는 피부가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로 완치될 때까지는 선크림도 생략하고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하도록 하고, 가렵고 따가울 때 손으로 만지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크므로 너무 가렵다면 깨끗한 거즈에 시원한 물을 적셔 살짝 올려두어 열감을 식혀주기 바랍니다. 얼굴 가장자리가 따갑다면 잠잘 때 닿는 베개 커버의 위생이 중요하므로 이틀에 한 번은 수건을 깔고 교체하며 잘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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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얼굴을 긁혔어요 흉터가 남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깊숙한 진피 손상보다는 피부 표면이 강하게 긁힌 찰과상에 가까워 보입니다.사진만으로 흉터가 남을 지 여부를 알긴 다소 제한이 있습니다만 적절한 초기 대응만 잘해주신다면 영구적인 흉터로 남을 가능성은 다소 낮아보입니다다만, 30대 성인 남성의 피부 재생 속도를 고려할 때 붉거나 어두운 자국은 수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손톱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세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어내기 바랍니다. 이때 알코올 소독약은 오히려 피부 재생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하겠습니다.상처 부위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은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이 있는데 딱지가 앉으면 흉터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딱지가 생기기 전에 얇은 습윤 밴드를 붙여주고 진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다면 2~3일에 한 번만 교체하기 바랍니다.만일 직장 생활 등으로 밴드 부착이 어렵다면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항생제 연고를 상처 부위가 마르지 않게 수시로 두툼하게 바를 것을 권합니다.상처가 아물고 난 뒤(보통 1~2주 후) 분홍색 새살이 돋아날 때 햇빛을 받으면 그 자리가 검게 변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아주 꼼꼼히 바르거나 모자를 꼭 착용하기 바랍니다.만약 딱지가 생겼다면 절대 손으로 떼면 안됩니다. 억지로 떼면 100% 흉터가 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연고를 발라 불려야 하겠습니다.술은 몸의 염증 반응을 일으켜 상처 회복을 늦추고 붉은 기를 오래가게 하므로 최소 3~5일은 금주하시는 권장합니다.흉터에 대한 걱정이 크거나 상처 부위가 갑자기 욱신거리며 붓거나, 노란 고름이 나오는 경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붉은 기가 전혀줄어들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성형외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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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교통사고로 ct검사결과 경추에 공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척추내공기증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정상적인 척추관(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안에는 신경과 뇌척수액, 지방 조직만 있어야 하는데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압력 변화로 인해 공기가 이 통로 안으로 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CT 영상에서는 뼈나 조직보다 훨씬 검게 보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교통사고 같은 강력한 외상이 있을 때 사고 순간 가슴이나 배 쪽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면, 폐나 기도 근처의 공기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따라 밀려 올라가 경추 부근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그 외, 눈에 띄는 큰 골절이 없더라도 척추 주변의 연부 조직이나 인대가 미세하게 손상되면서 공기가 스며들 수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기도, 식도, 혹은 폐 상부(기흉)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발생한 공기가 척추 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척추관 내에 생긴 공기 그 자체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흡수되므로, 양이 적고 마비, 심한 저림 등 신경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수술 없이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며칠 내에 체내로 흡수되어 사라집니다.다만 공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신경을 직접 누르거나, 공기가 유입된 원인이 폐나 식도의 파열 때문이라면 그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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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거나 대소변 마려울때 부르르 떠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리 몸은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갑자기 찬물이 닿거나 추운 공기에 노출되면 근육을 아주 빠르게 수축·이완시키며 마찰열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겉으로 부르르 떠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아기들은 성인보다 체구가 작아 열 손실이 훨씬 빨라 작은 온도 변화에도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강한 떨림을 보일 수 있습니다.이 현상은 주로 소변을 볼 때 자주 나타나는데, 따뜻한 소변이 몸 밖으로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몸 안의 열기를 함께 가지고 나가면 일시적으로 손실된 열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부르르 떨며 열을 냅니다.배뇨와 배변은 자율신경계의 조절을 받는데, 소변을 보려고 힘을 주다가 배출되는 순간, 긴장했던 신경계가 급격히 이완되며 일시적인 떨림이 발생합니다.11개월 아이에게 샤워기로 머리를 바로 헹구는 것은 수압이나 소리 때문에 공포감을 줄 수 있고, 놀람(깜짝 놀라는 반사)과 결합해 떨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바가지에 물을 받아 천천히 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떨림이 1~2분 내외로 짧고, 멈춘 뒤에 아이가 평소처럼 잘 웃고 논다면 정상적인 생리 반응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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