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은 2번 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어떤 백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지는데요. 현재 병원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크게 두 종류입니다.최근 가장 권장되는 최신 백신인 싱그릭스의 경우 1차 접종 후 2~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맞아야 합니다.예방 효과가 90~97% 이상으로 매우 강력하며, 10년 이상 효과가 길게 유지되므로 50세 이상 성인 및 면역력이 저하된 18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2회 접종을 모두 마쳐야 제대로 된 면역이 형성됩니다.싱그릭스 출시 전 이전부터 사용되던 조스타박스 등 생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면역 형성이 가능하므로 한 번에 끝내고 싶으시다면 이 백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예방 효과가 약 50~70% 정도로 싱그릭스보다는 낮고, 시간이 지날수록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살아있는 균을 약화시킨 백신이라 항암 치료 등과 같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맞을 수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발바닥 각질..무좀인가요 습진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 확진하기는 어렵지만, 무좀의 가능성이 좀 더 높게 생각됩니다. 무좀균이 각질층을 먹고 자라면서 껍질이 벗겨지듯 각질이 일어나고,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가려웠다가 나중에 안 가려운 경우도 흔합니다.습진의 일종인 한포진의 경우 초기에 아주 작은 물집들이 잡히다가 터지면서 각질이 일어나는 형태이며 주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다한증과 관련이 있습니다.억지로 각질을 벗겨내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무좀일 경우 각질 가루를 통해 주변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손톱 등 다른 부위로 옮겨갈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뜯거나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각질이 너무 보기 싫다면 씻고 난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진정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을 아주 좋아하므로,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바짝 말리도록 하고 병원 방문이 당장 어렵다면 약국에서 무좀 연고를 구입해 발라보기 바랍니다. 무좀일 경우 일주일 정도 꾸준히 바르면 호전을 보일 수 있는데 중단할 경우 재발 할 수 있어 꾸준히 사용하도록 하고, 가려움이 사라졌다고 해서 나은 것이 아니라 균이 숨어있는 상태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과에서 검사 후 약을 처방 받을 것을 권합니다. 땀이 많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신발은 번갈아 가며 신어 내부가 습하지 않게 관리하며 가족들과 발매트나 수건을 따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제왕절개로 셋째를 낳으며 난관복원수술하였는데 복원수술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시 임신을 원하신다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난관 복원 수술의 경우, 수술 자체의 성공률은 높지만, 실제 임신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크며, 난관을 이은 후에도 난관이 좁아져 있으면 자궁 외 임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또한 제왕절개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복강 내 유착 정도에 따라 수술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난관복원수술보다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더 많이 선택하는 추세입니다.40대 여성의 경우 난관을 복원하더라도 자연 임신을 기다리는 동안 난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반면, 시험관 시술은 난관의 유무와 상관없이 임신을 시도할 수 있으며, 시간적으로 더 효율적이기 때문 입니다.난소 예비력 검사룰 통해 현재 남은 난자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수치가 낮다면 복원수술보다는 바로 시험관을 권장합니다.과거 난관 수술 시 난관을 너무 많이 절제했거나 레이저로 태워버린 경우라면 복원수술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어 당시 수술 기록지 확인 필요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소변볼때마다 거품이 많이나옵니다 무슨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의 세기, 낙차, 변기 도기와 부딪치며 거품이 생길 수 있고 전립선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당뇨병이 있으므로 합병증으로 인한 단백뇨의 가능성을 배제가 필요하므로 먼저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에서 단백질이 빠져나오고 있진 않은지,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의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일 변기 물을 내리기 전까지 거품이 5분 이상 촘촘하게 남아 있다면 단백뇨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고 현재 드시는 건강보조식품 목록을 들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당뇨약과 겹치거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성분은 정리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명 약을 지금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증상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지금이라도 처방받은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이나 난청 같은 귀 질환은 증상 발생 후 2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미 10일이 지났으므로, 더 늦기 전에 약을 복용하여 신경의 피로나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하품할 때만 이명이 생기는 것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거나, 턱관절 주변 근육의 긴장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처방받은 약에는 아마도 혈액순환 개선제나 가벼운 염증 완화제가 포함되어 있을 텐데, 이는 이관 주변의 부종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이명 약은 한두 번 먹는다고 바로 사라지지 않으므로 처방받은 일주일분을 끝까지 복용해야 하겠고, 비대면 진료는 직접 귀 안을 들여다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약을 복용하며, 당분간 이어폰 사용이나,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시끄러운 곳은 피하도록 하고, 하품할 때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주의하기 바랍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귀 건강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주므로 일주일간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약을 먹는 도중에라도 소리가 평소보다 작게 들리는 느낌(난청)이 들 때, 귀가 꽉 막힌 듯한 먹먹함이 심해질 때,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맹장염 걸리면 수술을 바로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충수염의 표준 치료는 여전히 수술이지만, 상태에 따라 항생제로 치료하는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단, 염증이 심하지 않고, 맹장이 터지지 않았으며, 주변에 고름이 잡히지 않은 단순 충수염일 때 시도할 수 있고, 이와 같이 항생제로 치료한 환자의 약 20~30%는 1년 이내에 재발하여 결국 수술을 받게 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만일, 맹장이 터진 경우 염증이 복막 전체로 퍼지는 복막염으로 진행되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며, 맹장 입구가 딱딱한 변 덩어리나 돌로 막혀 있다면 항생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염증이 너무 심할 때는 약으로 가라앉히기엔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충수염은 집에서 약 먹고 저절로 낫는 자연 치료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맹장의 입구가 막혀서 안에서 썩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의료 조치(수술 혹은 강력한 정맥 항생제) 없이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방치하다가 터지면 수술 범위가 훨씬 커지고 회복 기간도 몇 배로 늘어납니다. 병원 진료 후 수술을 권고했다면 이미 항생제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거나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 입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적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2~3일이면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므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초기 임산부 직장 사무실 내부 공사 관련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대편 환기, 사무실 내부의 공조기를 사용하는 등 최선의 방어 조치를 하고 있으며, 이 정도 관리라면 태아에게 직접적인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만 목이 칼칼하다는 것은 미세 먼지가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이 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의 일반적인 먼지가 임산부의 호흡기를 거쳐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직접 전달될 확률은 희박합니다. 다만, 먼지로 인해 모체의 호흡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현재 마스크 착용과 환기는 잘하고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개인 책상 위에 작은 헤파(HEPA) 필터급 공기청정기를 하나 둘 것을 권합니다. 먼지보다 더 신경 쓰셔야 할 것은 냄새(휘발성 유기화합물)와 소음입니다.페인트칠이나 본드 작업이 시작되면 나오는 유기용제 냄새는 태아에게 먼지보다 더 해로울 수 있어 만약 본드나 페인트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그 시기만큼은 반드시 자리를 피해야 하겠고, 공사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임신 12주 이내에는 법적으로 임신 초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공사가 활발한 시간을 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도록 하고, 공사 현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회의실이나 빈 자리로 임시 이동을 요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목이 칼칼한 것은 먼지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지근한 물을 평소보다 훨씬 자주 마시도록 하고, 퇴근 후에는 반드시 코 세척이나 가글을 해서 목과 코에 붙은 먼지를 씻어내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길에서 갑자기 또 쓰러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전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더라도 반복적으로 실신을 한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는 필요합니다. 작년에 검사했을 때 이상이 없었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뇌종양, 뇌출혈 등 신체적 구조 결함이 없었다는 뜻일 뿐, 쓰러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발견되지 않은 원인이 아직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히거나 도로 등과 같이 위험한 장소에서 쓰러질 경우, 실신 그 자체보다 더 큰 외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0대 여성의 실신 중 가장 가장 흔한 원인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기립성 경사 검사와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심장의 리듬이 일시적으로 깨지는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어 24시간 심전도(홀터 검사)나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 기능을 확인 해야 하겠으며 혈액 검사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가급적 이전 진료 기록이 있는 작년에 갔던 병원을 재 방문하여 심장내과와 신경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쓰러지기 직전에 어지러웠는지, 눈앞이 깜깜해졌는지,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등 아주 미세한 증상이라도 기억해 두었다가 의료진에게 알리기 바랍니다.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갑자기 일어나는 동작을 피하고,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며,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등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발한억제제 사용시 손끝까지 바짝 말라야 효과 제대로 본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손바닥 중심부는 피부가 두껍고 평평해서 약이 잘 스며들지만, 손가락 끝은 지문이 있고 굴곡이 심하며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약이 고르게 도포되기 어렵고 금방 지워지기도 쉽고, 손끝은 미세한 감각이 집중된 곳이라 땀샘의 활동도 매우 활발하여 약이 땀구멍을 막는 속도보다 땀이 밀고 나오는 힘이 더 강할 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손발 다한증은 겨드랑이보다 피부가 두꺼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 이상의 연속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현재 7회 정도 사용하셨다면 조금 더 꾸준히 사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손가락 끝까지 효과를 보려면 단순히 바르는 것보다 밀폐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노스엣은 물기와 만나면 염산 성분이 생겨 간지러움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기 전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손을 바짝 말린 후 바른 후, 잘 건조 시킨 뒤, 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약 성분이 증발하지 않고 손끝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피부 자극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다른 방법으로는 손바닥은 이미 효과가 있으므로, 땀이 나는 손가락 끝부분에만 며칠 더 집중적으로 발라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사용 후 간지러움으로 중단한 적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양을 늘리는 것은 위험합니다.낮 동안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일어난 후 남아있는 약 성분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내고 손등이나 손끝에 순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기 바랍니다. 만약 2~3주가 지나도 손끝 땀이 조절되지 않거나 간지러움이 너무 심하다면, 글리코피롤레이트 등 경구약이나 이온영동치료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
5.0 (1)
응원하기
허리디스크에는 어떤 치료가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행히, 허리 디스크 환자의 약 80~90%는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데요.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 일상 복귀를 돕는 단계로,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을 통해 디스크 주변 신경의 염증을 줄이고, 견인 치료, 전기 자극, 온열 치료 등을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합니다.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때, 신경 주위에 직접 염증 완화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효과가 빠르지만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통증이 줄어들었다면, 디스크가 다시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변 구조물을 강화하는 재활 치료가 필요한데요.도수 치료나, 척추를 지탱하는 속근육(복횡근, 다열근 등)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이 중요합니다.평지 걷기, 수영(자유형, 배영), 맥켄지 신전 운동 등을 추천하며, 윗몸 일으키기나 허리를 과하게 숙이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디스크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평소 업무 환경이나 운전 등 좌식 생활이 디스크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50분 앉아 있었다면 반드시 5분은 일어나서 허리를 펴주도록 하고,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면 서서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허리 압력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복부 비만은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하여 요추 전만을 무너뜨리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치료 중이라도 다리에 힘이 빠져 까치발을 들 수 없거나 발가락이 안 움직일 때,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