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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수술의 경우 피부가 다 아물기까지 얼마나 소요가 되나요? 한달 정도 잡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절개를 동반한 개복수술의 경우, 피부가 1차적으로 겉으로 아물기까지는 약 2주, 내부 조직까지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보통 6주에서 3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특히 절개 범위가 크거나 복부 부위일 경우, 피부뿐 아니라 피하조직, 근육층, 복막 등 여러 층이 함께 절개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상처가 아무는 것과 실질적인 회복 사이에는 차이가 있어요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10~14일 사이에 실밥을 제거하고, 그 즈음부터 일상적인 활동은 천천히 재개할 수 있지만 무리한 활동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피해야 합니다.기저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이 있는 경우는 특히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감염 위험도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복 기간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수술 후 혈당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며, 상처 부위가 습하지 않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소독과 경과를 확인받는 것이 중요해요. 한 달 정도면 겉보기엔 대부분 아물지만, 내부 회복과 흉터 조직 안정화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하며, 피부 상태와 통증 여부에 따라 활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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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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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량을 늘리면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부분.. 만일 우측부신양성종양인 경우는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측 부신에 발생한 양성 종양(예: 부신선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음수량(수분 섭취량)이 종양의 성장이나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양성 부신종양은 대부분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으로, 건강검진이나 영상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라면 음수량을 늘리는 것이 종양 자체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하지만 기능성 부신종양, 예를 들어 알도스테론 과다 분비(Conn 증후군)나 코르티솔 과다 분비(Cushing 증후군) 등일 경우는 이야기 달라집니다. 이들 종양은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전해질 불균형(예: 저나트륨혈증 등)을 유발하거나 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기능성 여부를 명확히 진단하고 이에 따라 수분 섭취량도 조절해야 하며, 자가 판단보다는 반드시 내분비내과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 지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결론적으로, 비기능성 양성 부신종양이라면 일반적인 수분 섭취 조절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능성 종양일 경우엔 체액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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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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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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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보면 피부가 검은 사람들이 주름이 없던데,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피부가 두꺼워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은 피부(진한 피부 톤)는 자외선(UV)으로부터 더 효과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어, 광노화(빛에 의한 피부 노화)가 덜 진행됩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멜라닌이 많은 사람일수록 피부가 덜 탄력 없어지고 주름도 늦게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피부가 흰 사람은 멜라닌 양이 적어 자외선 손상을 더 쉽게 받고, 그에 따라 잔주름이나 기미, 검버섯이 더 빨리 생기는 경향이 있죠.또한 피부 두께와 콜라겐 구조의 차이도 일부 영향을 미칩니다. 인종별로 진피층의 두께나 섬유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흑인이나 피부가 진한 사람들은 실제로 진피가 더 두껍고 탄력성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주름이 덜 보이고 피부가 팽팽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죠. 즉, 멜라닌 색소 자체가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건 아니지만, 멜라닌 덕분에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줄고, 선천적인 피부 구조와 결합돼 노화가 더디게 보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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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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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진행속도가 빠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난소암은 진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는 암으로, 특히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감지되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병기가 꽤 진행된 경우가 많아, 많은 환자가 3기 이상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난소암은 난소에서 시작해 복강 내로 쉽게 퍼지기 때문에, 1~2년 사이에도 급격히 병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요지인의 아내분처럼 매년 건강검진을 받다가 1년을 건너뛰었는데 그 사이에 3기 진단을 받은 경우는 실제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난소암은 건강검진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초음파나 혈액검사로도 초기에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며, CA-125 같은 종양표지자도 초기에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따라서 이전 건강검진에서 정상소견이 있었다 해도 암이 없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우며, 놓쳤을 가능성도 있고, 단기간에 진행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난소암은 조용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암이며, 정기 검진만으로도 완전히 걸러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 가족력, BRCA 유전자 변이 등이 있다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인의 경우에도 발견이 늦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지금 단계에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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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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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피부에 무언가가 자꾸 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피에 여드름처럼 뾰루지가 자주 생기는 경우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 모낭염, 또는 두피 여드름(두피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도 스트레스, 피지 분비 이상, 땀, 불균형한 식습관(기름진 음식 섭취 등),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성 병변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또,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염으로 발전해 고름이 생기거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죠미용실 샴푸나 마사지로는 일시적인 개선은 가능할 수 있지만, 의학적 원인을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잦거나 심해질 경우,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약물치료(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가 필요할 수 있어요. 때에 따라서는 지루성 피부염, 두피 건선, 세균성 감염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자가진단보다는 전문 진단이 중요합니다.치료 외에도 예방을 위해서는 두피 청결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루 한 번 정도 두피에 맞는 약산성 샴푸로 부드럽게 세정하고, 뜨거운 물이나 자극적인 손톱 긁기, 머리카락 잦은 만지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모자 착용,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섭취, 수면 부족도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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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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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이라는 병이 있던데요 매독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때문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성병(성매개 감염증)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전신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무서운 병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가볍거나 눈에 띄지 않아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병이 잠복기를 거쳐 수년~수십 년 후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해요 매독은 1기, 2기, 잠복기, 3기로 나뉘며, 진행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신경계, 심장, 뇌, 눈 등 주요 장기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특히 3기 매독(말기)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매독이나 심혈관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치매 증상, 시력 상실, 마비, 대동맥 파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매독은 임산부에게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도 전염(선천성 매독)되어 사산이나 심각한 선천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감염병으로 분류되죠다행히 매독은 초기라면 항생제(주로 페니실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입니다. 정기적인 성병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이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성 접촉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매독이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이유는 단지 감염성 때문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깊고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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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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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3기면 완치 가능성은 몇프로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난소암 3기는 암이 난소를 넘어 복강 내 다른 부위(복막, 림프절 등)로 퍼진 상태로, 진행성 난소암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난소암은 비교적 항암치료와 수술에 반응이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종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3기라 해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 또는 장기 생존이 가능한 암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로 최대한 암을 제거(감축수술)하고 이후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돼요완치율 또는 생존율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평균적으로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약 30~45%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체 평균이며, 수술 후 암을 얼마나 남기지 않고 제거했는지, 항암제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그리고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유전자 특성(BRCA 변이 유무 등) 등에 따라 예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치료제, 표적치료제(예: PARP 억제제) 등의 발전으로 예후가 점차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구요따라서 난소암 3기라고 해서 곧바로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적인 암센터나 대학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본인의 의지, 치료팀의 숙련도, 적절한 치료 선택이 모두 맞물리면 완치 혹은 장기 생존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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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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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이 있을 때 독감이 아닌 다른 질병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고열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독감(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감 외에도 38도 이상의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은 매우 다양하며, 특히 바이러스성 위장염(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등)도 고열과 함께 몸살기,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특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독감과 비슷하게 38~39도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초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요. 구토를 동반한 경우 위장관계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높으며, 이런 감염은 독감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옵니다.또한 세균성 감염이나 기타 염증성 질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편도선염(특히 화농성), 요로감염, 맹장염(초기), 폐렴 등도 고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 열감기보다 더 심한 전신 증상 없이도 고열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린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병원체에 쉽게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구요만약 당시 병원 검사에서 염증 수치(CRP, 백혈구 수치 등)를 함께 확인했다면, 그 결과를 통해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열은 다양한 질환의 공통 증상인 만큼, 증상의 양상과 지속 시간, 동반 증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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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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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잔다고 한참만에 소변보러 가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침에 자고 일어난 뒤 오랜 시간 동안 소변을 보지 않다가 화장실을 다녀온 직후, 금방 다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것은 여러 생리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밤사이에는 신체 활동이 거의 없고 수분 섭취도 줄어들기 때문에 신장이 소변을 적게 생성하고 방광은 상대적으로 소변을 오래 저장해요이렇게 장시간 소변이 방광에 머물다 아침에 한 번에 배출되면, 방광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가 될 수 있어 이후 소변이 조금만 차도 신호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또한 아침 시간에는 자율신경계의 변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잠에서 깬 직후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전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방광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방광 용적이 작고, 요도도 짧아 소변을 참는 데 제한이 있어 더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구요더불어 수면 중에는 방광이 이완 상태였다가 아침에 각성하면서 수축이 일어나면 실제 잔뇨가 없음에도 가짜 요의(가짜 소변 신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이런 현상이 가끔씩만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평소에도 자주 소변이 마려운 느낌(빈뇨), 잔뇨감, 절박뇨 등이 함께 있다면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염, 또는 골반저근 약화 같은 비뇨기 질환일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 섭취 시간, 배뇨 습관, 운동 등도 요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생활습관도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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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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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보통 몇살에 오나요 남자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실금은 보통 40~50대 이후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성은 출산 경험, 폐경, 골반 근육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출산을 한 30대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고, 반대로 60대에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요남성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지만, 전립선 수술 후, 혹은 고령에서의 근육 약화나 신경 이상 등으로 인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방 측면에서는 골반저근 강화 운동(케겔 운동)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효과적입니다. 이는 요도와 방광 주변 근육을 강화해 소변 조절 능력을 높여주는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요실금을 예방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만 관리, 변비 예방, 무거운 물건 자주 들지 않기, 소변 참지 않기 등의 습관도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신경질환이 있는 경우, 조기에 증상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구요요실금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대부분은 치료나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행동 요법(배뇨 시간 조절 등), 물리치료 등을 통해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고, 심한 경우에도 최소침습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어요. 즉, 요실금은 되돌릴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조심스럽고 창피하게만 생각하기보다는, 정식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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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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