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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이 빨간게 올록볼록 있는데 병명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이 빨갛고 올록볼록한 증상은 목에 염증이 생긴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의 마르고 따가운 증상이 몇 달간 지속되고 말을 많이 했을 때 목이 쉬는 현상이 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가벼운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인후염, 혹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목소리 과다 사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 후비루(코에서 나오는 점액이 목으로 넘어가는 현상)도 목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만성 인후염이나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 있을 경우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우선, 물이 마르더라도 계속 마시고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예: 생강차, 카모마일차 등)는 목에 자극을 덜 주고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목을 자주 쉬게 하고,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거나 물컵을 두고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호흡이 어렵거나, 고열, 인후통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목을 검사하고 필요한 검사(예: 내시경, 알레르기 검사, 엑스레이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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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달에 칼에 베여서 응급실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았는데 이번에는 녹슨 칼에 베였는데 또 맞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월에 파상풍 주사를 맞으셨다면, 이번에 녹슨 칼에 베였다고 해서 바로 다시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Td 또는 Tdap)은 보통 10년마다 1회 접종을 권장하며, 상처가 오염된 경우(예: 녹슨 칼, 흙, 동물 물림 등)에는 5년 이내 접종했는지를 기준으로 재접종 여부를 판단합니다. 즉, 최근 5년 내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추가 접종 없이 상처 소독과 관리만 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다만 예외적으로, 상처의 상태가 심하거나 깊고,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의사가 예방적 차원에서 추가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진료를 받으셨고, 담당 의사가 다시 접종을 권하지 않으셨다면, 아마 기존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안전하다고 판단을 가능성이 큽니다.그래도 상처가 붓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의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재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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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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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 진단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바르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주사피부염은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모세혈관 확장, 염증, 예민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로섹스겔(메트로니다졸 성분)은 대표적인 항염 연고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바르자마자 일시적으로 따갑거나 뒤집히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자극이 적은 보습 크림(예: 비판텐, 세라마이드 크림 등)과 섞어서 도포하거나 연고 바르기 전에 진정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해 보세요.스킨케어는 가급적 단순하고 자극 없는 성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처럼 토너, 세럼, 여러 단계로 복잡하게 바르기보다는, 세안 후 수분 진정용 토너나 미스트 → 저자극 보습제 → 필요시 연고 정도로 간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알코올, 향료, 산성 성분(AHA/BHA)이나 비타민C 등은 당분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증상이 심할 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잠시 피부를 쉬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상황을 보며 조절하시고 전문의와 상담해 연고 변경이나 치료 조절도 고려해보세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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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목부분에 올라오는건 피지낭종인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 뒤나 목 부분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화농성 염증이나 덩어리는 단순 모낭염일 수도 있지만, 피지낭종(피지선낭종, 피지씨스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고이면서 형성되는 둥글고 부드러운 혹으로, 잦은 염증과 재발이 특징이에요. 특히 같은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생기고 크기가 일정 부분 이상이면 단순 모낭염보다는 낭종일 확률이 높습니다. 집에서 자주 짜거나 손을 대는 건 2차 감염이나 흉터,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모낭염을 짠다고 해서 반드시 블랙헤드나 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무리해서 짜면 상처, 색소침착, 심한 경우 켈로이드(비정상적 흉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 프레드니솔론이나 메틸프레드니솔론 같은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일반적인 모낭염이나 피지낭종에 권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면역을 억제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이런 약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없이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반복적인 염증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필요시 절개나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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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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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래기가 나는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드러기는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르며 가렵고 불쾌한 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반응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피부에 분비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부종이 생기는 반응이에요. 보통 수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될 수도 있고, 일부는 만성 두드러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두드러기가 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음식(갑각류, 견과류, 유제품 등), 약물(진통제, 항생제), 감염(감기, 바이러스), 스트레스, 온도 변화(열성 두드러기나 냉성 두드러기), 땀, 운동, 심지어 특정 옷감이나 피부 자극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간혹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특발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최근 피부에 벌겋게 되다가 부풀어 오른 증상은 전형적인 두드러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죠만약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빠르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증상 일지를 기록해보면 원인을 찾는 데도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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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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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1형 / 2형 위양성 가능성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헤르페스 1형(HSV-1)과 2형(HSV-2)은 혈액검사로 항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단되며, 특히 감염 초기나 증상이 모호할 때 위양성 또는 위음성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처럼 입술에 포진이 있었고 성기에는 특별한 병변이 없었다면, 실제 감염은 HSV-1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검사에서 HSV-1은 음성, HSV-2는 양성으로 나왔다면, 검사 시기의 문제나 교차반응, 또는 검사 민감도/특이도 이슈로 인해 위양성 가능성도 일부 존재합니다.특히 ELISA나 CLIA 방식의 혈청 항체검사는 드물게 HSV-1과 HSV-2 간의 교차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정확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서구블롯(Western blot) 검사 같은 정밀 검사를 추가로 고려하면 좀 더 명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또한 병변이 있을 때 PCR 검사를 시행하면 바이러스 유형을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2형 양성에 대해 단정짓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재검하거나 정밀검사로 확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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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심전도 체크 어플에서 맥박이 48에서 106까지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황장애 증상은 보통 심장이 빨리 뛰거나 숨이 가빠지는 과잉 반응이 특징이지만, 말씀하신 심박수 저하(맥박 42)는 일반적인 공황 증상과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특히 손발에 땀이 많고 손톱색이 파랗게 변하거나, 눈이 빠질 듯한 두통, 어지러움, 감각 둔화 같은 증상은 순환기계나 신경계 쪽의 이상도 함께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현재 복용 중인 신경안정제(예: 벤조디아제핀 계열)는 심박수를 낮추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 또는 용량 조절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구요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공황 증상으로 넘기기보다는 심장내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맥박이 40대까지 떨어지는 것은 브래디카디(서맥)로, 경우에 따라 심전도 검사나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용량 조정이나 변경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동시에 내과적 평가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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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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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증상 항생제 처방 어느과가 적절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폐렴 증상이 있을 경우, 1번 내과가 가장 적절한 진료과입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기침, 가래, 발열, 숨 가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과, 특히 호흡기내과에서는 흉부 청진, X-ray,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폐렴의 원인이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판단하여 적절한 항생제 처방이나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폐와 기관지 질환에 대해 가장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과가 바로 내과입니다.2번 이비인후과는 주로 코, 목, 귀, 상기도 질환(감기, 인후염, 축농증 등)을 진료하는 과입니다. 상기도 감염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폐렴 자체를 다루는 주된 과는 아니에요. 따라서 폐렴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보다는 내과를 먼저 방문하는 것이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물론 초기 증상이 목감기처럼 시작됐거나 상기도염이 동반된 경우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도 있으나, 폐렴이 본격적으로 의심되는 단계라면 내과가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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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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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이 아파요. 걸어다닐때는 괜찮은데 ᆢ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무릎 앞쪽에 국한된 날카로운 통증으로, 특히 무릎을 많이 굽힐 때나 쪼그려 앉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슬개골(무릎뼈) 주변의 연골이나 인대, 힘줄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슬개건염(무릎 힘줄 염증), 연골연화증(슬개연골연화증), 혹은 무릎 앞쪽 구조에 과부하가 생긴 상태일 수 있어요. 평소 걷기나 가벼운 계단 오르내릴 때는 괜찮지만, 깊이 앉거나 무릎에 압력이 많이 가는 자세에서 통증이 유독 심해지는 것은 전형적인 이런 질환의 특징입니다.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무릎 X-ray나 초음파, 필요시 MRI 등을 통해 연골 손상 여부나 인대, 힘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치료,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무릎을 더 자극하지 않도록 앉거나 쪼그리는 자세는 피하시고,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걷는 정도의 활동을 유지하세요.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향후 무릎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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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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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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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있을 때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변비 개선에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변비는 대변이 굳어 장을 통과하기 어려워질 때 생기는데, 그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수분 부족이에요. 장 속에서 수분이 충분해야 대변이 부드럽고 잘 이동할 수 있는데, 물을 적게 마시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죠. 특히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있더라도, 물을 함께 마셔주지 않으면 오히려 더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물을 마실 때는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단, 하루 종일 꾸준히 나눠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5~2리터 정도가 권장되지만, 개인의 체중, 활동량, 날씨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 음료는 수분을 빼앗을 수 있으니 물 섭취량에 포함시키기보단, 순수한 물을 따로 챙겨 마시는 걸 추천해요.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특히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물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니,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으로 챙겨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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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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