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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에서 배울 수 있는 나이제한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당에서는 양인과 양반의 자제들중 8～9세에서 15～16세에 이른 자를 모아 놓고 먼저 천자문과 소학(小學)을 가르쳤는데 나이 제한이 특별히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종종 20살이 다된 청년도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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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에 대한 평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조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인색한 편 입니다. 인조는 신하들이 반대하는 추숭에 매달릴 정도로 권력에 집착하곤 그 권력을 즐기는 데에만 썼을 뿐 2차례의 호란을 초래했고, 가정적으로는 맏아들 소현 세자를 박대했고 맏며느리 민희빈 강씨를 손수 죽이는등 많은 악행을 저질렀고 정치적으로도 인재 등용에 실패 한 왕으로 손꼽힙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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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실내 흡연이 금지된 시기와 이유, 과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0년대 말까지도 실내 흡연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요. 2009년부터 공공장소나 식당등에서의 실내 흡연을 제한했고 실내 에서도 흡연실을 별도로 두기도 했지만 2025년 부터는 아예 실내 에서는 흡연을 절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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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가 되기 위한 여정을 다룬 동물 다큐 영상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침팬지 사회의 왕이 되기 위한 노력, 우간다 응고고 숲에 사는 침팬지들의 생활을 4부작으로 만든 넷플릭스의 다큐 영화< 침팬지의 제국> 이라는 영화를 추천 드립니다. 복잡 하게 얽혀 있는 정치적, 가족 관계 등 인간 사회와도 너무 닮아 있는 그들의 사회를 심도 있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학문 / 미술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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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주의해야 할 중요한 측면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술 감상은 '본다'는 주체적 사건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작품의 구석구석까지 관찰하고 탐구하는 행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다른 사람들에 말에 의존 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작품을 자신만의 방법으로보려고 노력 하는 것 또한 중요 합니다.
학문 / 미술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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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와 제사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차례와 제사는 약간 다릅니다. 제사는 고인의 생일, 죽은 날 등에 넋을 기리기 위한 문화이며, 차례는 고인만이 아닌 생존자에게도 안녕과 인사를 전하는 문화입니다. 차례는 매달 음력 초하루, 보름과 명절, 조상님의 생일날 아침에 간단하게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차례(茶禮)의 한문에서도 보이듯이 차례는 원래 차를 올리는 의례 에서 시작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에서 유래한 말로, 우리의 차례상에는 차가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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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 대해 궁금한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뮈의 이방인은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칩 니다. 이 소설은 1942년에 출판된 실존주의 소설로, 프랑스-알제리 사회의 엄격한 관습과 규칙에 맞서는 주인공 뫼르소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또한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철학적 사상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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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나오는 사마로 시작하는 건 사람 성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사마염, 사마이, 사마염 등 사마씨는 성이 두 글자입니다.사마씨는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왕족입니다. 중국과 우리 나라에는 사마씨 말고도 성이 두 글자인 경우가 있는데 남궁, 선우 등이 다 성이 두 글자인 경우에 해당 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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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이 더딘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민들의 교육 수준도 낮을 뿐 더러 공업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지금까지도 세계경제의 변동에 대응하는 데 매우 취약한 경제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 다나 지역간 , 종족간의 갈등도 어떤 지역보다도 심해서 여론이 쉽게 뭉쳐 지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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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1월 19일 펜실베니아 게티즈버그에서, 그 해 7월 있었던 참혹한 전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립묘지를 봉헌하는 자리였는데 이곳에서 링컨은 불과 271개 단어, 열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연설을 통해, "미국의 의미"를 환기시켜 미국인들의 정신적 지주를 놓았으며, 이듬 해의 전쟁 승리 (노예해방)를 통한 미국 건국 완성의 도화선을 당겼는데 불과 2분밖에 안 되는 이 짧은 연설은 무엇보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국민의(of the people)，국민에 의한(by the people)，국민을 위한(for the people)'이라는 명구절로 인하여 매우 유명합니다.
학문 / 역사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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