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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와신상담 (臥薪嘗膽)은 와신 (臥薪)과 상담 (嘗膽)이 합쳐진 고사성어 입니다. 와신은 오나라 왕 부차가 섶나무 위에서 누워 자던 것을 말하며, 상담은 월나라 왕 구천이 쓸개를 맛보던 것을 말하는데 중국 춘추시대 오 (吳)나라 왕 합려 (闔閭)는 월 (越)나라 왕 구천 (句踐)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부상당한 상처가 악화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합려는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 부차 (夫差)에게 구천을 쳐서 원수를 갚으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렇게 허접한 섶나무 위에서 생활 하면서 쓸개를 씹으며 원수를 갚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을 와신 상담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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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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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라는 국가는 입헌군주제인데 이제도가 무엇민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입헌군주제(立憲君主制)란 헌법 체계 아래서 세습되거나 선임된 군주를 인정하는 정부 형태 입니다. 즉 정치적 군주의 권력이 헌법에 의하여 제한을 받는 체제가 입헌군주제 인데 현대의 입헌군주제는 보통 권력 분립의 개념을 충족하며, 군주는 국가원수의 역할을 합니다. 군주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전제군주제에서와는 다릅니다. 이러한 입헌 군주제 국가는 영국, 태국, 일본, 스웨덴 등의 국가가 다 입현 군주제 국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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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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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왜 6대왕을 태조왕이라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대 태조 대왕의 업적이 거의 1대 국왕 이상의 업적을 남기어서 입니다. 태조대왕은 즉위하자 '모후 해씨'가 수렴청정했고, 그 이후 활발하게 국정을 펼쳤다고 합니다. 고조선과 부여를 참조해 국가제도를 확립하고 ‘신가, 팔치, 발치’ 재상 3인을 두었다고 합니다. 고조선의 천지화랑을 본받아 신수두 제전의 우승자들로 ‘선배(조의선인)’를 육성해 천하무적의 군사를 만들었고 태조대왕 즉위 당시 ‘한’의 부강함이 절정에 달하여 ‘반초’가 서아시아 전체를 정복하고, ‘두헌’이 외몽고의 북흉노를 흑해까지 밀어냈는데 아시아 전체의 패자를 자처하는 한나라로서는 고구려에게 세폐를 바치는 굴욕적인 휴전조약을 견딜 수 없었다고 합니다. 휴전조약을 폐기 선언하고 요동태수를 새로 임명해 요하 동쪽 6개현을 공격하는 등 전쟁을 준비했고 다시 승부를 가려 고구려의 항복을 받겠다는 것이어서, 고구려와 한나라는 기원 105년부터 121년까지 17년간 국력을 기울여 총력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태조는 ‘요동 전쟁’ 개전 당시 37세인 왕자 ‘수성’을 사령관으로 세우고 ‘선배’를 중심으로 한 정예병으로 요동의 신창, 후성 등 6개현을 격파한 후, 예, 선비를 끌어들여 해마다 한의 우북평, 어양, 상곡 등지를 침략하자 17년간 한나라의 인력, 가축과 재력 소모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적을 높이사 6대 왕을 태조 대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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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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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계수영 경기에서 메달을 딴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태환(1989년9월27일~)은 대한민국의 수영 선수 입니다. 대한 민국의 수영 역사상 최초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의 금메달과 자유형 200m에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인 최초로 수영 올림픽 메달을 획득 하게 됩니다. 그동안 아시안 게임에서는 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수영 종목에서는 박태환이 유일한 메달 리스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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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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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언제 만들어졌고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쳄발로 와 클라비코드가 가장 많이 보급된 건반악기였으나, 1709년에 이탈리아 사람인 쳄발로 제작가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meo Cristofori 1655-1731)가 쳄발로의 몸통(胴)을 써서 ‘포르테피아노’라고 이름붙인 악기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피아노의 효과적인 최초의 고안이어서, 그가 피아노의 발명자로 되어 있다. 쳄발로나 클라비코드는 음이 작아 실내 연주용 외는 쓰이지 않던 것이었으나 이 발명은 현을 펠트로 된 해머로 쳐서 음을 내고, 댐퍼를 붙인 것으로 거의 오늘날의 피아노와 다름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음은 힘차고 크게 되어 넓은 스테이지의 연주나 그 밖의 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합주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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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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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공부하다보니 전두환대통령은 단임제선택했다던데 배경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0년 10월 27일, 전두환은 제5공화국 헌법을 선포하면서 제1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7년 단임제 대통령제를 선언 하는데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정치 활동마저 금지된 상황에서 서둘러 단행한 개헌. 새로운 헌법에서 공포된 내용은 ‘7년 단임제’였습니다. 하지만 5년도 아니고 7년 이란 기간은 굉장히 긴 기간이고 그렇게 하고 결국 자신의 군대 후배인 노태우 대통령에게 5년 군사 정권을 물려 주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야권 진영의 두 후보였던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의 표가 분열하면서 표가 갈라졌으며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사실상 5년간 군사 정부가 연장된 상황이 되었고 결국 전두환의 군사 정권은 결과적으로 12년간이나 지속 된 것으로 봐도 무방 합니다. 그 이후에야 민주 정부가 탄생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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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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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보다 왜 서양에서 먼저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말기 기록을 보면, 권력과 연결되지 않은 부자들이 어떻게 관리들에게 재산을 빼앗기는지 적나라하게 적혀있는데 사유재산이 인정된다고 하지만, 먹고사는데 충분한 정도의 사유재산만 인정 됩니다. 부자, 자산가라 할 정도의 사유재산을 가지면 사방에서 몰려들어 그 재산을 빼앗으려 했고 부자들은 항상 몸을 사려야 했고, 돈이 있는 티를 내면 안되었습니다. 이런 사회제도, 관습 아래에서는 돈을 벌려고 무언가를 발명하고 사업하려고 노력할 수 없습니다. 사업을 벌여서 큰 성공을 거두어도 아무것도 건질 수 없고 이런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큰 돈을 벌려고 사업을 하지 않고 아무리 기술이 있어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도 소용없고 취미삼아 새로운 발명품을 내놓을 수는 없었던 것 입니다. 나침반, 화약,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술 들이 아무리 동양에서 개발 되었다고 해도 결국 국가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지 개인이 사유 재산을 모으는데 도움이 된 것은 아닙니다 서양 에서도 사유 재산을 모으기는 어려 웠지만 그래도 조선과 중국 보다는 아니 였습니다.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하지만 증기기관, 철도 등 산업혁명을 이끈 기술들이 영국에서 처음 개발된 것은 아닌데 그러나 증기기관이 대량 생산되고 공장이 만들어지고 산업에 본격적으로 이용된건 영국 입니다. 기술이 좋아서, 발명이 좋아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건 개인의 취미로도 할 수 있는데 그러나 공장이 만들어지고 기계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취미로는 안되고 많은 돈을 투여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돈을 더 많이 벌고자 하는 욕망이 필요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로 인한 큰 이익을 자기가 챙길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합니다. 이 보장이 없으면 아무리 기술이 좋고 전망이 좋아도 회사, 기업체가 만들어질 수 없기에 사유재산이 가장 보장된 국가가 영국이었기에, 영국에서 기업이 만들어지고 산업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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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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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왜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대전의 원인은 독일의 히틀러와 나치당의 출현, 그리고 일본의 제국 주의가 만나서 결국 벌어진 것 입니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 과 소비에트 연방의 폴란드 침공, 1937년 일본 제국의 중일 전쟁을 기점으로 삼는데 나치 독일의 권위주의적 집권과 일본 관동군의 지휘는 결국 군사적 공격을 가져오게 되고 2차 대전은 선전 포고와 적극적인 방어전으로 적극적인 방어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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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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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처럼 유사한 홍수이야기가 다른 문명에도 전해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말고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 힌두 푸라나스(Hindu Puranas)의 마챠(Matsya)에 관한 이야기나 그리스 신화 , 길가메시 서사 등에도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중 힌두교의 설화는 마누(Manu) 왕이 말라야 산들(Malaya Mountains)로부터 발원하여 그의 땅인 드라비다(Dravida)로 흘러드는 강가에서 손을 씻고 있었는데 아주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을 구해 길러줄 수 없겠느냐고 하였답니다. 그리하여 마누는 동정심이 생겨 그 작은 물고기를 어항에 넣어 기르다가 물고기가 점점 자라자 저수지로 옮겼고 마침내 더 이상 기를 수 없게 커지자 마누는 물고기를 강물에 놓아 주었고 물고기는 곧 모든 것을 멸망시킬 대홍수가 날 터이니 배를 만들라 하였고, 그때가 되면 구해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강물 속으로 사라졌는데 왕은 배를 만들고 지상에 자라는 씨앗들과 동물들을 거두어 들였다 하는 내용의 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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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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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시 과거급제한 양반말고 양민들이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인이 과거를 치루는 경우도 있지만 급제하는 것은 거의 하늘에 별따기 였습니다. 양인은 장기간에 걸친 과거준비를 할 수 있을 만한 경제력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통계에 의하면 과거에 급제하기까지는 적어도 25∼30년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였는데 그런데 조선 초기의 양인들은 대부분 영세농민이었기에 토지없는 가난한 양인의 아들이 적어도 25∼30년간 과거 시험 준비에만 몰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노릇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인의 문과, 생원·진사시 합격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뿐만 아니라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서책도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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