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노벨 문학상은 어떤 기준으로 받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프레드 노벨이 1895년 유언장에 남긴 노벨문학상 선정 기준은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생산한 사람이라고 명시 해 놓았습니다. 사실 약간 막연한 면이 있지만 자신의 나라나 정부의 정책등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작가들이 수상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3.03.13
0
0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왜 졌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트남전에서 패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베트남인은 미국인보다 더 많이 이기고 싶었했다는 의지의 문제 입니다. 첫째, 미국인들은 침략군이었고 베트남인들은 그들 자신의 땅에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즉 베트남 인들에게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사람들 처럼 침략군에게 저항 하고싶은 항전 의지가 강했던 것이지요. 둘째, 미국인들은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의지가 없었습니다. 베트남 참전 당시의 군대는 2차 대전 처럼 징병을 통해서 간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돈을 받고 근무 하는 용벙들이 참전을 하게 됩니다. 당시 참전 했던 우리 나라 군대도 마찬 가지이요 나라를 지키겠다는 명분도 없고 다만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만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무기는 우수 했을 지 몰라도 절심 함이 덜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03.13
0
0

1997년 IMF 때 금모으기 운동을 하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네 도움이 되었습니다. 금을 모은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금 모으기 운동의 시작과 전개 단계에서는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모아진 금이 수출 흑자를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특히 IMF 회원국들이 우리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공산 주의 국가가 아닌 민주 자본주의 국가에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기부 하는 행위는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 이였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3.13
0
0

우리나라가 수출주도형에서 내수 주도로 바뀌는 것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수출 중심 경제에서 내수 경제로 전환하게 되고 세계 2위의 내수시장을 가장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 해서 볼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일본의 1/2인 5천만 이고 중국에는 1/30밖에 안됩니다. 내수 주도의 경제 전환을 하깅는 내수를 받쳐 주는 수요가 너무 적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이미 일본처럼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하에 내수 중심의 국가 경체로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해 보입니다. 여기에 해결책은 아마도 남북 통일이 그나마 유일한 대안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북 통일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거시적으로 일본 처럼 내수 위주로 가야 한다고 하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 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3.13
0
0

우리나라에 노예 제도는 어느 시점에서 폐지가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말 1886년 2월 6일, 고종 황제는 양반과 천민등으로 구분 되는 노비 세습제 폐지를 공포하여 이 땅에서 봉건사회가 종말 되었다는 것을 알렸다고 합니다. 출생 부터 엄격한 신분을 타고나게 되는 노비 제도는 봉건주의 사회 하에서 존속하다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18-9세기에 들어서면서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식의 계몽에 따라 역사 속에서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5000천년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사건 중에 하나 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03.13
0
0

영화 덩케르크의 배경이 된 다이나모 작전은 어떤 작전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이나모 작전은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절망적인 전황에서 연합군의 탈출 작전입니다. 독일의 프랑스 침공 여파로 서부전선이 완전히 붕괴되어 전면 패배의 위기에 봉착해 있던 연합국에게 다시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되살리고 사기를 크게 올렸으며, 향후 1944년의 대 반의 거점을 제공했던 사건 이지요. 작전 당시 세계 전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탈출 작전으로서의 의의를 가집니다. 그 전까지의 세계 최대 규모의 탈출 작전은 나치 독일 멸망 직전에 카를 되니츠 제독이 동프로이센 등지에서 벌였던 한니날작전(Operation Hannibal)이였는데 이와 비견되는 규모의 작전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흥남 철수 작전도 이와 비슷한 우리나라 만의 적전 이였다고 봅니다.
학문 / 역사
23.03.13
0
0

베트남 쌀국수를 프랑스에서 만들어 주었다는게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트남에서 쌀국수가 처음 기록된 시기는 1920년대 입니다. 다만 농경국가로 소가 신성시되던 베트남에서는 쇠고기로 육수를 내고 고명을 얹은 쌀국수는 먹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프랑스가 베트남을 점령했을 당시 쇠고기 육수가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베트남에 정착한 프랑스인은 일반적으로 쇠고기를, 베트남인들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먹었다고 하네요.쌀국수의 전신이라고 말하는 포토푀(pot-au-feu)는 프랑스의 전통 음식입니다. 쇠고기, 채소, 부케 가르니를 물에 넣고 약한 불에서 장시간 고아 만든 스튜의 일종 입니다. 12~13세기 냄비에 고기를 물에 넣고 끓이는 요리법이 등장하면서 발달한 요리이지요. 그래서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문 / 역사
23.03.13
0
0

앞으로 인터넷은행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앞으로 인터넷 뱅킹은 점점 더 진화되고 발달 될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시중은행들이 점점 더 지점을 줄이고 인터넷 뱅킹이 하고 있는 업무들을 따라하는 것을 봐도 그 대세가 인터넷 뱅킹으로 흘러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AI가 더 확산 되고 4차 산업이 우리 생활에 정착되면 아마도 시중 은행들 중에 한국은행이나 기타 특수 은행을 제외하고는 몇 개만 살아 남고 대부분은 인터넷 뱅킹화 되지 않을 까 하고 감히 예측해 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3.13
0
0

폐쇄형펀드는 어떤 펀드를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폐쇄형 펀드는 정해진 수의 주식만 발행하고 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보통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을 발행하는데, 이 주식들은 공개 시장에서 거래됩니다. 그러기에 주식 가격은 주식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반대로 개방형 펀드는 주식의 가치와 순 자산 가치와 거의 같게 됩니다. 폐쇄형과 개방형의 차이점은 주식의 수의 변동 가능성과 주식이 거래되는 방식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13
0
0

비트코인은 어떤 업체가 관리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비트 코인을 관리하는 회사나 개인은 없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 똑같은 장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 새로운 거래를 하고자 할 때는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네트워크상에서 공표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A가 B에게 비트코인 5개를 준다고 하면 모든 참여자가 동시에 자신의 장부를 업데이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 장부를 볼 수 있구요. 물론 이 장부를 직접 관리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부 업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파워 유저(power user)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려면 은행과 마찬가지로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해당 계좌번호는 ‘수학적’으로 생성됩니다. 해당 계좌번호에 연결된 프라이빗 키(private key)는 비트코인 지갑(wallet)에 보관됩니다. 그리고 수학 함수가 이 프라이빗 키와 연결해 거래가 생길 때마다 돈을 보내는 사람의 사인, 그리고 돈을 받는 사람을 확인하기 위한 암호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해서 누가 얼마의 돈을 누구에게 보내는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위험이 존재 합니다. 국가로부터 인정 받은 공인 화폐가 아니기에 언제 그 화폐 가치를 잃어 버려도 누구에게 따질 대상도 없다는 것 입니다. 리스크 관리에 대한 부담을 오로시 본인이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13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