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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얼굴 모르고 혼인 했나요? 예외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신랑 신부가 얼굴을 미리 아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얼굴을 모르면 궁금 해서라도 몰래 지나가는 것을 훔쳐 보기도 하구요. 사람 사는 곳은 거의 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사주 단자가 오가고 정말 결혼을 할 때야 얼굴을 보는 사이도 있었겠지요. 특히 양반가의 결혼이라면 더욱 더 그럴 가능성이 높았겠지요. 부모님의 명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것이 유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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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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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간은 고향으로 돌아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구 초심(首丘初心)"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여우는 죽을 때 옛날 태어나 놀던 산 언덕으로 머리를 향하고 죽는다’고 하여 고향을 그리는 심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곧 애향지심愛鄕之心으로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마음이 깃들어져 있지요. 여우도 그럴 진데 하물며 사람은 더욱 더 고향이 그리워 지지요. 나이가 들고 죽을 날이 다가오면 점점 더 고향도 그립고 어렸을 때 추억이 생각 난다고 하지요. 그래서 눈물도 많아 지구요. 어릴 때의 그 순수했던 모습, 뛰어놀던 동네, 친구들, 등등이 아직 그립 지가 않다면 아직 젊다는 증거로 봐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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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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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이 멀리서 보면 지구가 푸른 구슬을 닮았다고 부루마블 이라고 하는데 푸른구슬이 영어단어로 부루마블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Blue marble 은 1972년 아폴로17호 승선한 우주 비행사가 1972년 12월7일 우주에서 약29,000킬로미터 떨어진 지구를 찍은 사진을 전송해온 이미지를 말하는 것이며 이 사진이 마치 푸른 구슬 같다고 해서 붙여지고 각종 게임에도 응용된 이름입니다. 위키피디아 영어 원문 내용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The Blue Marble is an image of Earth taken on December 7, 1972, from a distance of around 29,000 kilometers (18,000 miles) from the planet's surface.Taken by the crew of the Apollo 17 spacecraft on its way to the Moon, it is one of the most reproduced images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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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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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 요한계시록 다음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경 66권의 마지막 부분인 요한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기독교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가 되어 밧모 섬에 유배를 가 있던 상황에서 영광의 예수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신 환상 들을 기록한 것으로서, 본서가 기록된 당시에 로마 제국의 박해로 고통을 받고 있었던 기독교 교회들에게 보내진 서신 내용 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신 창세기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날인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는 요한 계시록으로 끝맺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에서는 이 세상이 어떻게 심판을 받는 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 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이 마지막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기에 이 책 외에는 더 이상의 성경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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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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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중적 민속주 막걸리는 곡주로 빚은 술인데요 외국도 우리의 막걸리처럼 민속주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걸리와 같은 쌀로 만든 술이 아시아에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인도네시아의 타페는 인도네시아와 주변 동남아 지역에서 유래한 발효 쌀 요리라고 하는데요. 고체 형태로 그대로 먹을 수도 있고, 조금 더 오래 발효 시키면 알코올 음료로 변형하기 때문에 마실 수도 있답니다.중국 전통 술인 사오싱주(소흥주)는 특히 술을 담은 용기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이에요. 쌀을 발효하여 장시간 보관하여 만드는 소흥주는 진한 갈색을 띠고 있죠.그리고 일본에도 사케가 있지요. 우리의 정종과 비슷한 술인데 마찬가지로 쌀을 발효 시켜 술로 마실 수 있게 한 형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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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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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외국인 조선에서 범죄저지르면 어떻게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온 사진들은 보통 황제의 칙서나 혹은 국가의 중대사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러 온 자들이 많았기에 그 대접은 융숭했다고 합니다. 기록에도 우리가 그 사신들을 처형하거나 혹은 함부로 다뤘다는 기록은 없지요. 그러나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명으로 파견된 사신들은 대접이 달랐지요. 조선 초 명과 조선은 외교적으로 껄끄러운 관계였다고 합니다. 명나라에 파견된 조선 사신들에게 홍무제가 옷을 하사한 적이 있는데, 사신 중 권근은 홍무제가 준 옷을 입었지만, 정총, 노인도, 김약항은 하사한 옷을 입지 않고 당시 신덕 왕후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에 자기를 무시한다고 분노한 홍무제는 권근은 돌려보냈지만, 나머지 3명은 끝내 처형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힘이 없는 나라의 수모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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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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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에 우리나라에는 1884년 개신교 선교사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신정변 때 중상을 입은 명성 황후 조카 민영익을 살린 선교사 겸 의사 호러스 알렌이 기념했을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당시에는 국내 선교사의 부인들이 서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정도에 그쳤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조선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를 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899년 '대한크리스도인회보'에는 "(크리스마스 날) 근처 여러 동네 사람들이 남녀노소 없이 구경하여 회당문이 다 상하도록 들어오는" 광경이 적혀있으며, 선교사 언더 우드의 부인이 쓴 책 '상투의 나라'에는 "크리스마스 전날, 왕비(명성황후)는 우리의 성대한 축제와 그 기원, 의미, 그리고 어떻게 거행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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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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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은 평생 사랑을 모르고 살다가 죽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스님들만의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것 입니다. 스님들 뿐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참고 그것을 억누르면 다른 세상의 그 무엇에 대한 보상이 찾아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카톨릭 교회의 신부님 , 수녀님들도 마찬 가지이구요. 예수님 한 분 만을 바라보며 이 세상의 욕망 등을 다 내려 놓고 더 큰 무언가를 바라보며 이 세상의 모든 욕망을 다 내려 놓고 오로지 주님 한 분 만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죠. 스님 입장에서 보면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은 인간의 욕망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 욕망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일 수도 있지요. 그러한 삶이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 못하지만 그분들은 아마도 그것이 삶의 희망이고 목적이 될수 도 있기에 그걸 참는 과정이 곧 행복이고 인생의 기쁨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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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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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은 한국사람은 왜 수상자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벨 문학상이 우리나라에 안 나오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 말이 다른 나라 말에 비해서 영어로 번역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주 작은 이유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소설이나 기타 작품 들은 주로 시대 사회적인 배경 위주로 쓰여 직 때문에 우리 나라의 시대적 배경 사회적 배경을 모르면 작품 이해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명작이라고 손 꼽히는 황순원 선생님의 < 토지> 라는 작품도 일제 시대의 한국의 사회 문화적인 배경 지식이 없다면 아마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입니다. 반면에 외국의 문학 작품 들을 보면 사회 문화적인 것 보다는 개인의 경험이나 개인적인 시각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몰라도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지요.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작품들이 더 외국 작품보다 뒤쳐져 서가 아니라 보는 시각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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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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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혜는 어떤 시대때 나오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식혜의 유래는 중국의 주나라 시대의 상류 계급 층에서 마시던 청량음료 중 하나라는 유래가 있습니다. 감주나 단술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북쪽 지방의 식해로부터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식혜를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문헌인 '동국이상국집' 에 보이는 '행당맥락의 '낙'을 식혜나 감주로 보는 견해도 있긴 하지만, 가장 구체적인 기록은 조선 시대 영조때 문헌인 소문 사설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도 고려 시대 이전부터 식혜를 마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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