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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쓰는 말이 다른 이유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방언이 생기게 된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합니다. 예전에는 지역간의 왕래 및 교류가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1930년대 서울말이 표준말로 장착화 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지역 사투리보다는 서울 말을 쓰고 있지만 과거에는 각 지역마다 쓰는 단어와 어법이 각기 달랐지요. 인터넷이나 TV등이 보편화 되기전에는 더욱더 심했을 것이구요. 특히 제주도와 같이 배편을 이용해야만 갈수 있었던 지역의 방언이 심했던 것은 자연스러웠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는 우리나라만 그런것이 아니라 영국,미국, 중국 모든 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령 미국의 경우 워싱턴이나 뉴욕 영어가 표준말로 자리 잡고는 있으나 남부쪽, 예를 들어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즈같은 영어 사투리는 같은 미국인들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격는다고 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땅덩이가 워낙 크다보니 북방의 베이징어가 표준말이기는 하지만 남방의 광동지역은 그 자체적으로 베이징어와는 완전 다른 광동어를 쓸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인터넷과 TV가 발달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방언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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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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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예술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학 작품이던 예술 작품이던간에 본인이 느낀 점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표현력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첫 번째 방법은 어휘력을 높여야 합니다. 유시민씨의 ‘글을 잘 쓰는 방법’이라는 강의에서 보면 ‘모양’이란 단어는 겉으로 드러난 생김새나 모습을 의미하는 가장 중립적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보다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는 ‘모습’이라는 단어이지요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표현이 ‘아름다운 모양’이라는 표현보다 잘 어울린다는 것이지요.그럼 이런 단어구사력은 어떻게 길러 질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다양한 소설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그 안에 나오는 표현들을 음미해보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면서 어휘력을 키워야 합니다. 일단 쉬운 단편소설 부터 시작해 보시지요. 두번째는 관심과 관찰입니다. 예술 문학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자신이 관심이 있이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무관심하면 아무리 쉬운 내용도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관찰하게 되고 그 가운데 자신만의 세심한 표혁력도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연습인데 이는 일기쓰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글 일기던 영어 일기던 본인이 편한대로 자유롭게 글을 써 보는 것입니다. 주제는 자신 주변의 이야기 부터 정치, 종교, 문화 등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적어도 좋지요.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주변분둘 처럼 다양한 표현력으로 문학및 예술평을 하고있는 본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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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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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요로운'의 뜻이 무엇인가요? 책을 읽다 몰라서 찾아봤지만 정확한 내용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요로운 이란 단어는 우리말에 없습니다. 아마도 적요롭다 <고요하고 쓸쓸하다 > 라는 동사 혹은 적요( 寂寥) < 고요함.쓸쓸함>라는 한자어 명사에 형용사 접미사 <-로운> 이라는 단어를 붙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뜻은 <쓸쓸하거나 적막한> 이라는 뜻이 될수도 았겠지만 이건 아마도 글을 쓴 사람이 잘못 쓴것 같습니다. 예문) 폭풍이라도 지나간 듯 마을이 적요하다. ==> 이렇게 동사로 쓰거나 예문) 산사(山寺)의 추녀끝에 매달린 풍경이 적요로워 보인다. ==> 이렇게 부사어로 써야지 맞는 어법이며 적여로운 처럼 형용사로는 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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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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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신분제도는 왜 생긴걸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는데 왜 신분제도가 생겨났나라는 질문이 타당성을 얻기위해서는 " 인간은 과연 평등하게 태어났는가? " 라는 다소 철학적인 질문이 선행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먼저 이야기 하고 그리고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예를 들어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대표국가 라고 할수 있는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이렇게 단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의 진리가 자명하다고 믿는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이들은 창조주에게 생명, 자유, 행복의 추구를 포함하는 양도 불가능한 권리를 부여받았다."누구나 인정하고 당연시 여기는 말이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인간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이기에 하나님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말입니다. 즉 기독교적인 창조론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세상을 창조론이 아닌 생물학적인 입장 즉, 진화론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각각 다른 유전적인 DNA를 가지고 태어나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되며 그에 따라 생존 가능성도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행복,자유라고 하는 단어들도 각기 다른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며 보는 시각에 따라 완전히 다른 주관적인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진화는 평등이 아니라 차이에 기반을 둡니다. 따라서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란 말은 진화론적 입장에서는 '각기 다르도록 진화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이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찬이기에 진화론을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두 입장 차이를 설명드리고자 이렇게 창조론과 진화론을 이야기 했습니다. 1755년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의 <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에서 그는 인간의 사유재산 제도가 인간을 불평등 하게 만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원시시대의 인간은 말그대로 자연인이였고 쉽게 먹일 찾을수 있었기에 타인과 갈등이나 다툼이 있을수 없었지요. 하지만 먹이가 부족해지고 외부의 동물혹은 집단과 싸움이 벌어지며 군집 생활의 필요성을 느끼게되고 그중에서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나뉘게 되고 자연스래 사유 재산이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세상은 부유한자와 가난한 자로 나뉘게 되고 부유한 자는 그들이 가진 부를 빼았기지 않기위해 사회의 여러가지 제도를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법률과 경찰력에 의지하는 치안질서를 만들었고 군주제,입헌제,민주제등 각종 다양한 정치체계를 만들지만 형태만 다를 뿐 모두 인간 관계를 주종 관계로 바꾸었다는 측면에서는 같은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인간은 창조론 적으로는 평등하고 동등한 존재이지만, 생물학적인 측면으로 볼때 평등하지 않게 태어났기에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나뉘게 되었고 그것이 신분제의 기원이 되었을 것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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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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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말할때 귀 빠진날 혹은 깃 빠진날이라고 하는데 둘 중 어느멋진날 맞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기가 정상 분만으로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산모의 배속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 바로 머리(이마)이고 그 다음이 귀가 나오게 되지요. 그래서 귀가 산모 배속에서 나오게 되면 아기가 거의 출생했다고 보는것이지요. 그래서 귀 빠진날이 맞는 표현이구요. 아기의 생일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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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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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노스의 창업자는 왜 거짓말을 해서 망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테라노스의 창립자 앨리자베스 홈즈의 사건을 보면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도에 줄기세포 연구로 노벨상까지 언급되며 전국민 대상 사기극을 벌인 황우석 박사 사건도 있었지요. 아마도 비슷한 맥락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자료들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과연 어떻게 공학과 의학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음에도 혈액검사의 혁신을 약속하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약국 체인 윌그린스 등과 같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고 회사는 800명이나 되는 직원을 고용하며 거의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회사를 운영할수 있었을까? 물론 5년도 지나지 않아 테라노스는 파산했고 수년간의 정교한 사기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7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는 연방정부의 사기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요. 홈즈가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속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녀의 자신감과 외적인 존재감이 크게 작용을 했지요. 우리나이로 38살이며 스탠포드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던 그녀는 이지적인 파란색의 눈과 붉은 립스틱, 금발머리또한 그녀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었고 중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냉철한 태도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녀는 물론 자신의 사기로 많은 이득을 보았지만 아마도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 명분이 합당하기에 그에 반하는 현실을 무시했을 수도 있습니다. 즉, 명분이 옳기에 사소한 거짓말이나 문조위조등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었겠지요. 어떤 사람들은 옳다고 열렬히 믿을 경우, 자신의 생각과 충돌하거나 목표 실현에 방해가 되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하려고 할수 있고 더 나아가 이 행동이 사회나 국가에 더 큰 이익에 기여한다고 믿는다면, 설사 거짓말과 같이 잘못되고 비열한 행동일지라도 즉, 그 잘못된 행동이 충분히 용서가 된다고 믿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마치 2차세계 대전의 주범 히틀러가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인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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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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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을 왜 에밀레종이라고 하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전설의 내용을 살펴보면, 신라 경덕왕은 부친인 성덕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종을 만들기로 해서 스님들은 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쇠를 시주받기위해 집집마다 돌아다녔는데요. 그때 어린 자식을 안고 있던 한 가난한 여인이 "우리는 내놓을 게 이 애밖에 없다"고 탄식했지요. 그런데 절로 돌아간 스님은 꿈에서 "종이 제대로 울리려면 아이를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 아이를 희생시켜 쇳물에 넣자 마침내 종이 완성됐다는 전설입니다. 이후 종을 칠 때마다 아이가 어머니를 부르는 것처럼 '에밀레'란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실제로 신라시대에 이런 인신공양의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성덕대왕신종을 만들 때 아이를 넣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것 같습나다. 사람의 뼈는 인이라는 화학성분으로 이뤄져 있지요.만약 사람을 넣어 만들었다면 종에 인 성분이 있어야 하는데, 1998년 성덕대왕신종의 성분을 분석결과 인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밀레종 전설이 성덕대왕신종과 결합돼 등장한 것은 아마도 나라에서 큰일을 벌일 때마다 재산의 일부를 내야 했던 곤궁한 백성들의 고통과 한(恨)이 19세기 말쯤 이런 설화로 표현됐고, 이 설화가 20세기 초 한반도에서 가장 큰 종이었던 성덕대왕신종과 결합해 '에밀레종'이 된 것으로 추측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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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데 그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00년 이전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학창 시절 누군가를 좋아해서 잠못 이루며 손편지를 썼던 기억이 아마도 있을 것 입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워낙 잘되있어서 손편지를 쓰지 않지만 불과 20-30년전만 해도 손편지는 연애의 기본이였지요.사랑을 하게 되면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평소듣지 않던 노래도 다 내 이야기 같고, 누군가가 너무 그리워 지고 슬퍼지고 또 기쁘고 정말 다양한 감정을 가지게 만드는게 사랑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시의 형식을 빌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이는 과학적으로도 검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로맨틱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의 뇌에서는 새로운 불빛이 나온다는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랑에 빠져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뇌에서부터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바로 연애를 사는 사람의 미상핵(caudate nucleus) 부분이 유난히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즉, 미상핵이 발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성을 잘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즉 다른 말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의 뇌에서는 밝은 빛이 빛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가 이렇게 변화하는 이유는 여러 화학물질이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사랑을 느낄 때 뇌에서 도파민, 옥시토신, 바소프레신과 같은 화학물질을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이런 화학물질을 통해 그뇌 부위가 활성화 된다는것 입니다.암튼 결론적으로 사랑을 하면 뇌에서 여러가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감정도 풍부해지기 때문에 사랑을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하는 플라톤의 [향연]에서 나온말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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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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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아편 전쟁은 왜 2차 아편 전쟁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국은 제1차 아편전쟁의 승리로 개항과 무역 독점권을 얻었지만, 생각보다 큰 이익을 올리지 못했고, 더군다나 청이 아편을 몰래 자체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영국의 무역적자가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게다가 자유무역 덕분에 청의 차 수출량이 급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무언가 다시한번 영국은 청을 압박하려 기회를 보던 와중에 마침 청 수군이 영국인 선주 소유의 청 선박 애로우(Arrow)호를 단속하였는데 소유주만 영국인이고 배의 인원들은 청나라 사람들이었고 해적으로 간주되었기에 단속자체는 청의 당연한 공무집행 이였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단속 과정에서 자신들의 자국 국기가 훼손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전쟁을 선언하게 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2차 아편전쟁(1856-1860)이였으며 애로우호에서 발단 되었다고 해서 애로우호 전쟁이라고도 하지요. 간단히 말해 2차 아편 전쟁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같은 무역적자로 인한 전쟁이기에 2차 아편 전쟁으로 불리게 된거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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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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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서도 위조화폐가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가장 유명한 화폐가 바로 17세기(1664년) 숙종때 만들어진 상평통보입니다. 물론 세종 때도 조선통보라는 화폐가 만들어 지기는 했지만 상업위주가 아닌 농경사회의 특성상 일반사람들은 베나 모시와 같은 물물 거래를 선호한 편이여서 화폐는 그다지 발달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숙종때 활발한 상업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상평통보가 만들어 집니다. 그전까지는 주로 동전을 주석을 원료로 만들었지만 상평 통보는 구리,아연,납을 6:3:1의 비율로 섞은 합금으로서 당시의 합금 기술의 발전을 잘 보여준 좋은 예가 됩니다. 당시 이 상평통보의 제작및 관리는 철저하게 중앙애서 관리하고 사적으로 만드는 자들은 사형을 시킬 만큼 엄중하게 관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 후기로 갈수록 동전 주조가 막대한 이익을 내자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사주전(가짜상평통보)를 만드는 자가 많아졌고 심지어는 관청에서 주조를 하던 이들도 사주전제작에 가담하기도 했다고 할 정도로 사주전 제작은 조선 후기에 끊임없이 성행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당시의 기술로는 지금처럼 화폐위조 방지의 기술까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문 /
역사
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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