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갈길에서 걷고 나서 누워있을 때 앞에 한쪽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자갈길 산책 이후 앞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대부분은 일시적인 충격이나 통증에 대한 반사적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갈길처럼 표면이 불규칙하고 딱딱한 곳에서는 발바닥(패드)이나 발가락 관절, 혹은 손목 관절(전완부 관절)에 순간적인 압박이 가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소형견이나 체중이 가벼운 견종의 경우, 단단한 자갈 위를 걸을 때 미끄러지거나 작은 돌에 눌리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미세하게 긴장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도 보행은 가능하고, 심한 절뚝임이나 울음, 다리를 완전히 딛지 못하는 모습이 없다면, 대체로 큰 부상은 아닙니다. 이 경우는 자갈길에서의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 미세 염좌, 혹은 발바닥의 민감 자극일 가능성이 큽니다.하루 이틀은 산책을 쉬게 하고,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상처나, 찔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상처 등이 있으면 소독, 출혈 등이 지속되면 내원이 필요합니다). 통증 부위가 명확하지 않아도 온찜질을 5-10분간 해주면 근육 긴장이 완화됩니다. 만약 하루 이틀 이후에도 다리를 자주 들고 걷기를 꺼리거나, 다리 관절을 만질 때 통증 반응을 보인다면, 단순한 피로보다는 손목 관절염, 인대염좌, 혹은 어깨 쪽의 미세 손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는 일시적 충격에 의한 가벼운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하루이틀 정도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단, 절뚝임이 지속되거나 발을 디딜 때 통증이 명확해진다면 조기 내원을 권장드립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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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등에 분홍색 종기가 자라났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사진에 따라 등 부위에 분홍색, 표면이 매끈한 종기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졌다면, 우선 피지선종이나 피지낭종, 혹은 양성 종양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8살 이상의 중년기 암컷에서 성호르몬 관련 종양이나 피지샘 기원의 종양, 드물게 악성 종양 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표면이 매끈하고, 통증이 없고, 진물이나 출혈이 없는 상태라면 즉시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는 속도, 경계의 불규칙성, 표면 색 변화는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예전에 작았는데 최근 만져보니 커졌다”는 점은, 세포 증식이 활발하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1주일 이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병원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단을 진행합니다.세침흡인세포검사(FNA): 가는 주사바늘로 종기 안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병변은 이 검사만으로도 양성·악성 여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필요 시 절제생검(조직검사): 혹이 크거나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수술로 일부를 절제해 병리검사를 시행합니다.현재로서는 즉시 응급 내원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만졌을 때 단단해진 경우, 표면이 헐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 강아지가 해당 부위를 자주 핥거나 통증을 보이는 경우 빠른 시일 안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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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어도 강아지 산책을 시키면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비 오는 날 산책을 나가는 것을 모든 강아지가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아이들은 물과 냄새 자극에 흥미를 느껴 평소보다 신난 듯 보이지만, 또 다른 아이들은 젖은 털의 감촉, 발에 닿는 물기, 빗소리, 냄새의 변화 때문에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합니다. 즉, 비 오는 날의 산책은 개체의 성격, 사회화 경험, 털의 종류에 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집니다.비를 맞으며 걷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보통 외부 자극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 냄새, 젖은 흙의 냄새, 빗소리 등이 평소보다 자극적이어서 흥분도가 높아지고, 보호자와 함께 밖을 나간다는 자체가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비나 천둥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 추위에 약한 소형견은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비 오는 날 산책을 즐거워하는지는 각 개체의 기분과 성향에 따라 다르며, 건강 측면에서는 짧은 시간의 산책은 괜찮지만 산책 후 완전한 건조와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비를 불편해한다면 실내 대체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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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링웜인데 약을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약을 거부하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재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먹이는 방법을 조정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습식이나 츄르에 섞지 말라고 한 이유는 대부분의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은 기름기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섭취될 경우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의 흡수가 일정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감소하고, 내성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하지만 길고양이처럼 경계심이 높고 약을 직접 먹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몇 가지 타협이 필요합니다. 현재 처방받은 약이 어떤 형태인지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알약이라면 캡슐을 열어 가루를 꺼내 소량의 약용 간식(예: 메디츄르 등) 에 묻혀 급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반 츄르나 습식캔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럽형 약물이라면 주사기(시린지)를 이용해 입가에 천천히 흘려 넣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를 억지로 잡지 말고, 수건으로 감싸 안정시키며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투약하는 것이 좋습니다.병원에서 사료와 함께 주라고 한 경우라면, 공복 시간대를 이용해 소량의 건사료 위에 약을 올려두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냄새 때문에 먹지 않는다면 고양이 전용 비타민 파우더나 분유가루를 살짝 뿌려 냄새를 가려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전혀 먹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습식에 아주 소량 섞어주되 약 복용 후 1~2시간은 금식 상태를 유지해 약물 흡수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타협할 수 있습니다. 링웜은 보통 4~8주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중간에 약 복용이 중단되면 재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항진균제는 주차별로 먹였다, 휴약했다를 변경하니 이 부분은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격리 공간은 매일 소독과 세탁이 필요하고, 햇볕이 드는 곳에 두어 자외선으로 포자 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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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실외견 심장사상충예방약 궁금한점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심장사상충 예방은 한 달에 한 번, 체중에 맞게 정확히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방약은 모기에 물려 감염된 직후를 막는 것이 아니라, 그 한 달 동안 몸에 들어온 유충(감염 초기 단계)을 제거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즉, 매달 일정하게만 급여하면 그 사이에 감염된 유충이 모두 사멸되어, 결과적으로 감염이 진행되지 않게 됩니다.특히 실외견처럼 모기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투여 시기를 정확히 지키는 것과 용량을 체중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는 반드시 투여하고, 지역에 따라 모기가 늦게까지 활동한다면 12월까지 한두 번 더 연장하는 것이 좋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15일 간격으로 반 알을 더 먹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심장사상충 약물(이버멕틴, 밀베마이신, 모시덱틴 등)은 투여 후 체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중복 투여해도 예방 효과가 더 강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 대사에 부담을 주거나, 위장 자극 및 신경계 부작용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콜리 계열 견종처럼 MDR1 유전자 이상이 있는 개체는 소량 과용량에도 신경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달 같은 날짜에 빠짐없이 한 번씩만 정확히 투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성장기나 비만견은 체중 변화를 반영해 용량을 조정하고, 실외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벼룩과 진드기 예방제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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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병원비가 비싼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의 진료비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의와 수의 영역의 법적 제도 차이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동물 진료비가 법적으로 공공 요금처럼 규제되지 않으며, 병원마다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동물의 병원비는 크게 진단비, 시술 및 수술비 (마취), 약, 입원비, 장비 사용로 나뉩니다. 각각의 항목은 병원의 설비 수준, 담당 수의사의 숙련도, 사용하는 장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문에 부딪히며 골절, 내출혈, 뇌진탕, 안면 외상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방사선·CT·MRI 같은 정밀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합니다.추가적으로 사람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비의 대부분을 국가가 부담하지만, 동물 진료는 100% 전액 자비 부담 구조입니다. 검사 장비나 소모품은 사람 의료 장비와 동일한 수준을 사용하지만, 환자 수가 훨씬 적고 보험 보전이 없기 때문에 단가가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병원마다 사용하는 영상장비(CT, MRI)나 정밀 마취기, 모니터링 시스템의 유무, 수술실 위생 기준, 담당자의 전문 분야 등에 따라 진료비 편차가 큽니다.현재는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에는 진료 전 예상 견적을 요청하거나, 치료 항목별 영수증(진료내역서)을 받아 확인하시면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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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잘 걷지 못하고 빙빙 돌아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전정기관(평형기관) 또는 뇌, 척수 신경계 이상을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나이와 증상 양상을 종합하면 대표적인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먼저 전정신경계 질환입니다. 말초형(귀 쪽)과 중심형(뇌 쪽)으로 나뉘며, 한쪽으로 빙빙 돌거나 머리를 기울이는 증상, 걸을 때 비틀거리거나 넘어짐이 전형적입니다. 말 그대로 어지러워서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동자가 좌우로 빠르게 흔들리는 안진 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중추 전정성 질환은 뇌 병변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균형 상실 외에도 의식 저하, 시선 반응 둔화 등이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MRI 검사를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또한 근골격계 또는 통증성 원인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단순한 절뚝임만으로는 빙빙 돌거나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이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보행 이상과 회전 행동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신경학적 원인의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MRI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머리를 갑자기 돌리거나 뛰게 하지 말고, 미끄럽지 않은 바닥에서 조용히 안정을 취하도록 해주세요. 이동 시에는 두부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수건 등으로 가볍게 받쳐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오늘 밤에 구토가 여러번 반복되거나, 눈동자가 빠르게 흔들리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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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쪽 귀안에 흰색 좁쌀 뾰루지가 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귀 안쪽에 생긴 작은 흰색 좁쌀 모양의 병변은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피지선 막힘부터 염증성 낭종, 혹은 진피 내 농포성 병변까지 범위가 다양하므로, 현재의 외이염 연고가 병변 내부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귀 내부의 좁쌀 모양 뾰루지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피지선 낭종(피지낭종)피지선의 분비구가 막히면서 내부에 피지가 쌓인 경우입니다. 이때 하얗고 매끈한 좁쌀처럼 보이며, 외이염과는 별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2.염증성 농포외이염이 지속되거나 자주 귀를 털면서 미세 외상이 생겨 균이 침투한 경우입니다. 표면이 약간 붉고, 머리 부분이 커지며 만졌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3.모낭염 혹은 피부 알레르기 반응식이 알러지나 쿠싱증후군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귀 안쪽의 온도와 습도로 인해 병변이 잘 생깁니다.현재 귀를 자주 털고 연고를 바를 때 극심한 불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연고가 자극적이거나 염증이 귓바퀴 깊은 부위로 퍼져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 안쪽(외이도 내부)은 구조가 곡선으로 되어 있어, 보호자가 직접 약을 깊숙이 바르기보다는 수의사가 검이경, 내시경으로 확인하며 약물 도포 범위를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고를 얕게만 발라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깊이 넣으면 고막 근처까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연고를 임의로 더 깊이 넣기보다는, 병원에 재방문하여 병변 부위의 정확한 위치와 양상을 확인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병변의 중심부가 점점 커지거나 노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면 2차 세균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으며, 이 경우 경구 항생제나 항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지금 단계에서 스스로 약 도포 깊이를 늘리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드시 병원 내시경으로 병변 깊이와 염증 범위를 확인받은 뒤, 그에 맞는 도포용 약이나 주사 치료로 조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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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요.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구토를 반복하고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를 내는 상황이라면, 소화기 자극에 의한 일시적 위염이나 장운동 이상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활력이 유지되고, 배변 상태가 정상이면서 식욕도 있다면 급성 위장염 중 비교적 가벼운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의 복부에서 들리는 꾸르륵거림(장명음)은 장 내 가스와 액체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소리이지만, 평소보다 잦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장운동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급격한 식이 변화, 과식, 간식이나 낯선 음식 섭취, 공복 시간의 불균형, 스트레스, 위산 역류가 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금식 및 식이 조절오늘 하루는 금식하거나, 소량의 물만 여러 번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멎은 뒤 12시간 이상 경과하면, 기존 사료를 소량 급여 후 반응을 관찰하시고, 이상이 없다면 2~3회에 걸쳐 원래 양으로 다시 먹이시면 됩니다. 물의 경우, 구토가 반복되면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물을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는 1~2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제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장내 가스와 위산 역류 관리꾸르륵거림이 심하다면 위산 역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새 공복이 길어지면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아 위산 분비가 과도해질 수 있으므로, 상태가 안정된 뒤에는 사료를 하루 3회 이상으로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활력이 유지되더라도 구토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에 이상한 색(붉은색)이 섞인 경우, 식욕과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현재는 급성 위장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증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하루 금식 후, 내일부터 미음 형태의 식단으로 회복 반응을 확인해 보세요. 활력 저하나 반복 구토가 이어지면 병원 내 검사로 원인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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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5개월 먼치킨 중성화 시기 문의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같은 분이신군요일반적으로 암컷 고양이의 첫 발정은 생후 5~7개월 무렵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의 온도와 조명, 품종,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계절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6개월 전후부터 발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치킨처럼 체구가 작은 단모종은 대체로 성숙 시기가 빠른 편이기도 합니다.따라서 2차, 3차 예방접종을 3~4주 간격으로 진행해 11월 중순 이후에 중성화를 계획하신다면, 첫 발정이 그 사이에 올 가능성이 다소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발정이 오기 전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만약 발정을 한 번 겪고 나서 수술을 하더라도 건강상 문제나 수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발정 중에는 자궁과 난소의 혈류량이 증가해 수술 시 출혈 위험이 다소 높고, 발정 호르몬의 영향으로 회복 시 통증 반응이 약간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발정이 완전히 끝난 뒤 1~2주 정도의 안정기를 두고 중성화를 진행합니다. 첫 발정 이전 중성화가 권장되는 이유 중 하나는 유선종양(유방암) 예방 효과입니다. 첫 발정 전에 수술할 경우 발병 위험이 약 90% 이상 감소, 첫 발정 이후 수술 시에는 약 80% 감소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첫 발정 전에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설령 한두 번의 발정을 겪은 뒤라도 조기에 수술하면 충분한 예방 효과와 행동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현재 시점에서는 예방접종을 우선 완료한 뒤, 체중이 2kg 이상이고 건강검진상 이상이 없다면 11월 중순 이후 중성화를 계획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발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될 경우에는, 수술을 잠시 미루었다가 발정이 끝난 뒤 바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일정만 조정하시면 됩니다. 첫 발정을 겪었다고 해서 이후 평생 발정 행동이 남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요약하자면, 생후 6개월 전후인 11월 중순의 수술 계획은 충분히 적절합니다. 다만 발정이 올 수도 있으니, 만약 울음이나 구르기 등 발정 행동이 시작된다면 발정 종료 후 1~2주를 두고 중성화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첫 발정 전에 수술할 경우 유선종양 예방 효과가 가장 크지만, 첫 발정 이후라도 건강상 큰 차이는 없으며 수술의 이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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