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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유치원에서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산만하게 행동하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산만하게 행동할 수는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건 기질이거나 아직 참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돼요. 다만,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걸 이야기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구체적으로 유치원에서 어떤 산만한 행동을 하고, 그러한 행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빈도), 이로 인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심스레 물어보세요.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알려 주실 거예요. 그걸 들어보신 뒤에, 그러한 행동을 교정해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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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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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아이들 편하게 쉬게 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다를 듯 합니다만, 그래도 초등학교 시기라면 주말 정도는 놀면서 지내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학생 이후이거나, 학습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에 벅찬 수준이라면, 주말이라도 조금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단순히 공부를 해서 무언가를 외우라는 의미보다는 그렇게 공부를 해나가면서 습관을 쌓는다는 의미에서 조금이라도 공부하게 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주말은 굉장히 긴 시간이고, 그 중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는 충분히 공부하는 데에 할애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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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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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아이 좋은 훈육 방법은 어떤걸까요?
안녕하세요.만 5세라면 어느 정도 자기의 고집이 생길 수도 있고, 또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에 과하게 몰입할 수 있어요. 이러한 아이의 마음과 특성을 먼저 이해하는 게 필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을 교정할 필요는 있으므로 마냥 이해해 주는 것보다는 그러한 감정이나 욕구는 이해해주되, 그게 안되는 이유를 아이의 언어로 설명해 주세요.그 뒤에 바른 행동은 어떤 건지 보호자가 모범을 보이고 아이가 그렇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같이 연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훈육은 일관성이 중요하므로, 보호자가 어느 정도의 선을 정해서 일관적인 기준으로 아이의 행동을 허락하고, 또 제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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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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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장난감을 자꾸 뺏는 아이, 어떻게 하면 공유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명확히 알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장난감을 사용하고 싶다면 그 친구의 장난감이므로 (혹은 그 친구가 사용하고 있으므로)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반드시 그 친구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이러한 루틴을 집에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예를 들어서,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이 상대 역할이 되어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지, 빌려 준다면 혹은 빌려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지 등을 순차적으로 연습하여 아이가 익힐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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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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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을 무시하며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라는 뜻은 아니에요. 이러한 태도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걸 명확히 밝히고, 반항하는 모습(화를 낸다든지, 소리를 지른다든지, 버릇 없게 군다든지 등)을 보이면 이 상태로는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는 걸 강조하세요. 아이가 반항할 때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고 바른 태도로 이야기를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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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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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주 깨고 무서워하며 부모 옆에 자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직 아이가 스스로 자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익숙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아이가 자주 깨고 무서워 한다면 일단은 그 마음을 공감해 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처음부터 혼자 자게 하는 것보다는 거리를 점점 늘리거나, 또는 잘 때는 같이 있고 그 뒤에 나오는 등의 방법으로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듯 해요. 같이 누워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일 뿐, 집에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아이를 안심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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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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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때 독립심을 가져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주는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유아기에는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생각해서, 주도적으로 행동을 하는 등의 독립심은 발현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스스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점진적으로 넓혀가면서 독립심을 늘려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거나, 방법을 알려 주고 보호자 없이도 스스로 장난감을 이용해서 노는 걸 연습하는 등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연습을 이어가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직 유아기에는 스스로 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과하게 자율성을 주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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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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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근육운동하는거 아이들이 봐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홈트레이닝이나 근육 운동 자체가 아이들에게 건전하지 않거나, 보이게 해선 안되는 운동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아이들이 봐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너무 노출이 있거나 격한 운동이라서 가까이서 보다가 다칠 위험이 있는 운동이라면 조금 거리를 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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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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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숙제를 미루고 부모의 도움도 거부하는데 어떻게 자립심을 키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미루는 것과 도와주려고 할 때 거부하는 것이 같이 있으니 문제인 것 같아요. 스스로 하고자 한다면, 기한을 명확히 정하는 게 필요할 듯 합니다. 이건 내일까지 해야 하는 숙제니까, 오늘 저녁 안에는 끝내야 한다는 것처럼 명확한 기한을 정해 주고 그 안에 하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1학년 수준의 숙제는 거의 어렵지 않은 간단한 글씨 쓰기, 수학 문제 풀기 수준일 것이기 때문에 먼저 알림장이나 알리미 등을 보고 숙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서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바로 숙제부터 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무엇보다 숙제를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숙제를 해야 하는 시간을 정해서 이게 일정한 루틴이 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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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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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자다가 일어나면 우는데 왜 그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우선 아기는 아직 말을 하는 게 서툴거나 아예 할 수가 없죠. 본인이 원하는 바나 불편한 점을 직접 말로 표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기는 본인이 배고프거나, 혹은 기저귀를 갈아 주어야 하는 등 불편감이 있거나 필요한 게 있을 때 우는 것으로 본인의 감정을 전달해요.그래서 아이가 언제, 어떻게 우는지 등을 살피면 아이가 왜 우는지를 빠르게 알아채고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점차적으로 말을 할 수 있고, 낯선 감정이나 상황들에 익숙해지면 우는 빈도가 줄어들고 울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본인의 요구를 표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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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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