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걸린적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일 7월29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전날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다시 발동됐습니다. 두 시장이 동시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에 들어간 것은 국내 증시 사상 처음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코스닥에서 10월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발동한 사례가 있었지만 코스피, 코스닥 동반 발동은 아니었습니다.다만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했다고 곧바로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현재 하락은 반도체주 쏠림,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 우려, AI 투자 지속성 논란, 외국인 매도와 레버리지 상품의 청산 압력이 겹친 증시 충격에 가깝습니다. 2008년처럼 은행의 자금조달이 막히고 기업, 금융기관의 연쇄 부실로 번지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더라도 역사적으로 매우 위험한 변동성 구간인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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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하닉 약세에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약 387억 달러(약 56조3000억 원)손실이라는데 이제 본격적 반대매매가 나서 하락을 부추길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약 56조 3천억원은 씨티가 개인투자자의 매수 규모와 평균 매입가격등을 토대로 계산한 추정 손실액으로 금융당국이 집계한 확정 실현손실은 아닙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5월 말 출시 후 시가총액이 4조4천억원에서 7월 15일 11조9천억원으로 급증했고 두 종목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도 52%까지 커져 시장 쏠림이 매우 심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구분할 점은 현금으로 산 레버리지 ETF는 가격이 급락해도 일반적인 신용주식처럼 자동 반대매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신용, 대출, 미수자금으로 매수했거나 다른 담보대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발생합니다. 다만 레버리지 ETF는 매일 2배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장 마감 무렵 포지션을 조정하므로 기초주식이 급락하면 운용사의 리밸런싱 매도와 투자자의 환매가 겹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변동성을 추가로 키울 가능성은 있습니다.금융당국의 책임을 지적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당국은 출시 전부터 단기간 손실 확대와 음의 복리효과를 경고했지만 실제로는 쏠림이 커진 뒤에야 신규 상장과 광고를 중단하고 7월 31일부터 신규, 추가 매수에 현금 3천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요구하는 보완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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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이 이렇게 많이 떨어진 이유가 정확히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급락은 삼성전자나 한미반도체에 갑자기 큰 악재가 생긴것이 아니라 AI 반도체주에 몰렸던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온 영향이 큽니다. 7월 28일 코스피는 10.84%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14.4% 떨어졌는데 중국 창신메모리의 상장 흥행과 중국 반도체 기술 발전 소식이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불안이 커졌습니다. 외국인이 하루 동안 약 5조원을 순매도한 것도 낙폭을 키웠습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투자금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는 우려와 빅테크 기업의 현금흐름 부담, 미국 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쳤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등해 실적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작은 우려에도 차익실현과 레버리지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두 종목이 하락하면 다른 종목까지 지수와 함께 끌려 내려가는 구조도 영향을 줬습니다. 한미반도체는 HBM 설비투자 기대를 강하게 반영해 상승했던 장비주라 삼성전자보다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며칠간 추가 하락과 급반등이 반복될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계속 떨어진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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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도한 주가하락에 버티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국내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의 영향력 확대와 외국인 매도, 수급충돌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손실 금액을 계속 확인할수록 공포에 따른 충동 매매가 나오기 쉽습니다. 우선 시세 확인 횟수를 줄이고 하루 급락만으로 전량 매도하거나 손실을 만회하려고 급하게 물타기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무조건 버티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보유 종목을 실적과 재무구조가 양호한 우량주, 적자가 지속되는 테마주, 신용 대출로 매수한 종목으로 나누어 점검해야 합니다. 실적이 유지되고 장기자금으로 투자했다면 시간을 두고 보유할 수 있지만 기업의 펀더멘털이 훼손됐거나 한 종목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면 반등할 때 일부 정리해 위험을 낮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추가 매수를 잠시 멈추고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제외한 투자금인지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현금 비중을 남겨두고 매수하더라도 여러 번에 나누며, 신용과 레버리지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비결은 주가가 반드시 회복된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추가 하락이 와도 생활과 투자 계획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중을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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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익은 60조5천426억원 지난해 동기보다 557. 2% 증가아고영업이익률은 무려 76%인데 시장 예측치를 뛰어넘지 못해서 실적 발표후 급락된건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부분처럼 실적이 사상 최대치이지만 높아진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결과였습니다. 주가 약세에는 실적 미달도 일부 영향을 줬습니다. 고성능 메모리 출하 증가가 예상보다 느렸고 장기계약 가격을 삼성전자만큼 공격적으로 올리지 못한 점이 예상치 하회의 원인으로 거론됐습니다. 여기에 대규모 설비투자 확대와 보유 현금을 주주환원에 얼마나 사용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부담으로 받아들였습니다.다만 약 15%에 달한 큰 폭의 하락은 실적 발표 전날 이미 발생했기 때문에 실적 미스 하나만으로 급락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가능성, 중국 반도체 업체의 추격,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이 먼저 겹쳤고 실적 발표 후에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추가 호재가 부족해 반등하지 못한 흐름에 가깝습니다. 앞으로는 영업이익 숫자보다 HBM4 출하 증가와 계약가격, 하반기 실적 전망, 설비투자 규모와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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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가 싼 메모리칩 생산하고 싼 값에 파는데 왜 비싼 칩을 파는 하이닉스랑 삼성전자가 피해를 보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창신메모리는 단순히 저가형 메모리만 생산하는 회사로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DDR4뿐만 아니라 PC 서버용 DDR5와 스마트폰용 LPDDR5X까지 공급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반 D램 사업과 직접 겹치는 영역이 커지고 있습니다. HBM처럼 최고급 제품을 당장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범용 D램 시장에서 판매량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같은 규격과 성능 기준을 충족하면 고객사가 공급업체를 바꾸거나 두 업체의 가격을 비교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중국산 D램이 싸게 공급되면 PC, 스마트폰, 서버 제조사들은 이를 협상 수단으로 활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가격 인하를 요구하게 됩니다. 결국 판매량이 크게 줄지 않더라도 평균판매가격과 이익률이 낮아질 수 있고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제품 우선 사용으로 점유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은 대량생산 제품에서 가격과 생산능력이 핵심 경쟁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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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지금 20년전으로 돌아갔는데 반등 재료는 어떤 것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닥의 주요 반등 재료는 미국 금리 인하와 유동성 개선, 외국인, 기관 자금 유입, 바이오 임상 및 기술수출 성과, 이차전지 업황 회복, 반도체 장비, 소재 기업의 실적 개선입니다. 정부가 연금 등의 장기투자 자금을 코스닥으로 유도하고 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해 시장 신뢰를 높이는 정책도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책 발표만으로 오르기보다는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상향이 함께 나타나야 지속적인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코스닥 종목의 상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종목이 지수와 함께 회복하지는 않습니다. 적자 지속, 잦은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이 많은 기업은 시장이 반등해도 주가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 반면 현금흐름이 좋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실제로 증가하는 기업은 낙폭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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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isa먼저? 연저펀 먼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내년에 퇴사할 가능성이 있다면 무조건 연금저축펀드부터 채우기보다 먼저 퇴사 후 사용할 생활비를 확보해야 합니다. 최소 6개월 정도의 비상자금이 부족하다면 연금저축펀드보다 예금이나 ISA처럼 비교적 자금 활용이 쉬운 계좌를 우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다만 현재 근로소득이 있는 올해는 연금저축펀드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실제로 돌려받을 세금이 충분하다면 연금저축펀드를 먼저 납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연금저축은 연 600만원, IRP를 합치면 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며 소득에 따라 12% 또는 15%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남편의 연금계좌 납입액을 본인이 공제받을 수는 없으므로 부부가 각각 본인 명의로 관리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순서는 ISA를 소액으로 먼저 개설해 3년 의무가입기간을 시작하고 올해는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범위까지만 연금저축펀드에 넣은 뒤 남는 자금을 ISA로 운용하는 방법입니다. 내년에 소득이 거의 없어 납부할 세금이 없다면 연금저축 세액공제의 실익도 작아질 수 있으므로 그때는 ISA를 우선해도 됩니다. ISA는 납입원금 범위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해 퇴사 가능성이 있는 분에게 연금계좌보다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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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떨어진 줄 알구 좀 더 사들였는데 폭락했어여?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코스피는 10.84% 급락한 6,023.66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14.7% 하락했습니다. 중국 반도체 경쟁 우려와 AI 투자 과열 논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한꺼번에 겹친 결과라서 공포가 커질 만한 상황입니다. 다만 내일인 7월 29일에 바로 반등할지 추가 하락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고 급락 뒤 기술적 반등과 추가 투매가 모두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와 실적이 좋은 우량기업은 시간이 지나며 회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모든 종목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이나 대출 없이 여유자금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실적주를 장기 보유한 경우라면 공포에 휩쓸려 한꺼번에 던지기보다 추가 매수를 멈추고 실적과 수급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테마주, 적자기업이거나 생활비까지 투자했고 신용을 사용했다면 무조건 버티기보다 반등 시 일부 비중을 줄여 위험부터 낮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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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에 미국 증시에 ADR 상장한 종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Sk하이닉스 외에도 미국증시에 ADR을 상장한 국내기업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표적으로 KB금융 KB, 신한금융지주 SHG, 우리금융지주 WF, 포스코홀딩스 PKX, 한국전력 KEP, KT KT, SK텔레콤 SKM, LG디스플레이 LPL 등이 있으며 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이 기업들은 현재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외국기업 연차보고서인 20-F 등을 제출하고 있습니다.SK하이닉스는 2026년 7월 10일 나스닥에서 ADR 거래를 시작한 비교적 새로운 사례입니다. 미국 ADR에 붙은 프리미엄은 미국 투자자의 높은 AI 반도체 수요와 제한된 ADR 물량, 국내 주식과 ADR 사이의 전환 제약 때문에 발생한 측면이 큽니다. 따라서 ADR을 상장했다고 모든 국내 기업에 같은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기존 ADR 종목 중에는 거래량이 적거나 국내 주가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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