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는 은행 없이 어떻게 대출이나 이자 거래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디파이는 은행 대신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이 예금, 대출 조건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구조입니다. 이용자가 코인을 유동성 풀에 예치하면 다른 이용자가 이를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며 금리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대출에서는 일반적으로 빌리는 금액보다 더 많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맡기는 과담보 방식을 사용합니다. 담보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스마트계약이 자동으로 담보를 청산하기 때문에 은행의 신용심사 없이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뢰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은행에 대한 신뢰가 스마트계약 코드와 담보·가격정보 시스템에 대한 신뢰로 바뀐 것입니다. 스마트계약 해킹, 오라클 가격 오류, 담보자산 급락, 스테이블코인 붕괴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높은 이자율만 보고 안전한 예금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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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거래 브라질 국채도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달러로 표시된 브라질 국채도 위험은 있습니다. 다만 헤알화 국채와 달리 헤알화 급락 위험은 피할 수 있고 대신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달러표시 브라질 정부채권도 한·브라질 조세협약 등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 상품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위험은 브라질의 국가신용위험과 금리 변동입니다. 브라질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 국채 가격이 떨어질 수 있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해도 달러표시 브라질 국채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현재 높은 금리와 재정지출 증가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기까지 보유할 계획이라면 헤알화 국채보다 환율 위험은 단순해질 수 있지만 미국 국채처럼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 전 만기, 현재 수익률, 브라질 신용등급, 중도매도 시 가격과 세금 적용 여부를 종목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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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장기투자라면 가장 중요하게 볼 기준은 결국 기업의 이익이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수 있느냐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이 성장하는지 부채가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한 뒤 그 성장성에 비해 현재 주가가 너무 비싸지는 않은지 PER, PBR 등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나 배당도 중요하지만 보조 기준에 가깝습니다. 좋은 기업이라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매수하면 오랫동안 수익을 내기 어려우므로 실적과 성장성, 밸류에이션을 먼저 보고 차트로 매수 시점을 판단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개인적으로는 매수 전 이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앞으로 이익이 늘어날 이유가 무엇인지 예상과 달라졌을 때 언제 팔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한 종목에 몰아서 투자하지 않고 분할매수하는 원칙까지 지킨다면 장기적으로 큰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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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은 반드시 더 많은 소비를 의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성장이 반드시 더 많은 물건을 소비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GDP는 소비량 자체보다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측정하기 때문에 같은 자원을 사용하더라도 기술과 생산성이 높아지면 경제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사용량은 비슷해도 반도체, 소프트웨어, 의료 ,교육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성장하면 GDP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앞으로는 자원 소비보다 생산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성장도 가능합니다. 자동화와 AI로 같은 노동시간에 더 많이 생산하거나, 제품을 오래 사용하고 수리,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확대하며 의료·돌봄·문화 같은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는 방식입니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전환도 자원 투입 대비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방법입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경제성장을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에서 같은 자원으로 더 높은 가치와 삶의 질을 만드는 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다만 GDP만으로는 환경이나 여가·건강 같은 삶의 질을 충분히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생산성뿐 아니라 실질소득, 건강, 환경, 불평등 같은 지표도 함께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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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정책은 왜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청년일자리 정책의 체감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의 숫자보다 미스매치 문제가 크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임금·고용안정성·근무환경을 갖춘 일자리와 기업이 제공하는 일자리 사이에 차이가 있어, 지원금을 늘려도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도 청년 고용 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현재 정부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직업훈련, 일경험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단기 인턴이나 채용지원금만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일자리 격차도 커 정부가 2026년 지원제도를 지방 취업, 장기근속 중심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년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려면 단순한 취업자 수보다 취업 후 임금과 고용안정성, 장기근속률, 원하는 직무로의 취업 여부가 개선돼야 합니다. 정책의 숫자보다 실제로 괜찮은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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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레버리지 투자 하는 분들이 많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실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수요는 상당히 빠르게 늘었습니다. 국내 관련 상품 시가총액이 5월 27일 4.4조원에서 7월 15일 11.9조원까지 증가했을 정도입니다. 다만 주변 사람 대부분이 한다기보다 일부 적극적인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크게 몰렸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부가 허용한 가장 큰 이유는 이미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홍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어 국내 상품만 막아두면 자금이 해외로 빠지고 투자자 보호도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내 우량주에 한해 ±2배 범위로 허용하고 교육, 예탁금 제도를 붙였습니다.문제는 예상보다 투자가 과열됐다는 것입니다. 결국 금융당국도 7월 신규 상품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기본예탁금을 3천만원으로 높이는 등 규제를 다시 강화했습니다. 레버리지는 하루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하면 변동성에 따른 복리 손실이 커질 수 있어 변동성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굳이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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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신용카드 정리할때 한번에 해지하는게 나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KB, 신한, 우리카드 중 실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카드 3장을 같은날 해지해도 신용점수를 걱정해 일부러 날짜를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NICE는 신용카드 해지, 탈회 자체가 개인신용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KCB도 카드 보유 장수 자체를 신용점수에 불리하게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따라서 불필요한 카드라면 한 번에 정리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자동이체나 정기결제가 걸려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사용하는 주력카드 1~2장은 남겨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연체 없이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정상적인 신용거래를 유지한 기록은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활용됩니다. 결론적으로 신용도를 위해 1주일이나 한 달씩 간격을 둘 필요는 없고 안 쓰는 카드라면 이번 기회에 세 장 모두 정리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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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삼전 하닉은 8월 들어서도 지속 조정중인데 신재생에너지주와 광통신주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상승하는 이유가 있나요? 순환매 인지 대외 환경 영향인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상승은 단순 순환매라기보다 업종별 호재에 순환매가 더해진 흐름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반도체가 조정받는 동안 자금이 신재생에너지와 광통신 등 새로운 모멘텀이 있는 업종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규제 강화로 OCI홀딩스와 한화솔루션 등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컸습니다. 광통신주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트랜시버 수요 증가와 중국산 제품 규제 기대가 상승 재료가 됐습니다. 따라서 시장과 무관하게 오른다기보다 대외 정책과 산업 성장 기대가 있는 업종에 자금이 집중된 것입니다. 다만 단기간 급등한 만큼 앞으로는 실제 수주와 실적이 뒷받침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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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단타 나은가요??계속 넣은게 나은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단타보다 장기 분할투자로 경험을 쌓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단타는 단순히 빨리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거래량, 수급, 손절 기준, 시장 분위기를 계속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꾸준히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량주나 지수 ETF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정해 매달 일정 금액을 분할매수하면서 기업과 시장을 공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단타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전체 투자금의 10~20% 정도만 별도로 두고 매수 이유와 손절·익절 기준을 미리 정해 연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타냐 장기투자냐보다 자신에게 맞는 원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큰 손실을 피하고 좋은 자산을 적정 가격에 사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 주식투자를 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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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권가 소식 어디서 듣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정보를 얻을 때는 빠른 곳 보다 원문에 가까운 곳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주식은 금융감독원 DART에서 실적·유상증자·CB·수주·지분변동 같은 공시를 확인하고, 한국거래소 KIND에서는 상장기업 공시와 투자유의사항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각 기업의 IR 자료와 증권사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FnGuide 컴퍼니가이드에서는 기업 실적과 증권사 리포트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시장의 실적 전망이나 목표주가 변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전에서는 DART·KIND → 기업 IR → 증권사 리포트 → 경제뉴스 → 유튜브·커뮤니티 순서로 신뢰도를 두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처음 접한 호재가 있다면 바로 매수하기보다 DART나 회사 공시에 실제 내용이 있는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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