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증시가 4%대 이상 급락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급락은 그동안 너무 강했던 AI·반도체 쏠림 장세에서 차익실현과 수급 충격이 한꺼번에 나온 영향이 커 보입니다. 23일 장 초반부터 미국 기술주 약세와 AI 기업들의 수익화 우려가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줬고 특히 알파벳 급락과 스페이스X 하락,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막대한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가 투자심리를 흔들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오를 정도로 반도체 대형주가 너무 빠르게 오른 상태라 작은 악재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크게 나올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같은 상품이 급등락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고 금융감독원도 이런 상품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락은 그간 과열됐던 반도체·AI 수급이 흔들리면서 지수 전체가 크게 밀린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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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가 2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는데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이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나온 내용만 보면 스페이스X 주가는 당분간 강한 반등보다는 변동성이 큰 약세·횡보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0억달러 회사채 발행은 단순 성장 투자라기보다 기존 브리지론을 장기채로 갈아타는 성격도 있지만 상장 직후 대규모 자금 조달을 또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스페이스X는 IPO 이후에도 AI 인프라와 차세대 로켓 투자 부담이 크고 1000억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했지만 높은 투자지출 때문에 자금 조달 필요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S&P는 높은 설비투자 때문에 잉여현금흐름이 2029년까지 마이너스일 수 있다고 봤고 이 부분이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신규 투자를 고려한다면 회사채 금리 조건, 추가 자금 조달 여부, AI 사업 매출 가시성이 확인될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며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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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왜 재정적으로 저 상태가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JTBC가 어려워진 이유는 프로그램이 흥행을 해도 돈이 바로 남지 않는 방송·콘텐츠 산업 구조 때문입니다. 드라마나 예능은 제작비를 먼저 크게 쓰고 나중에 광고·협찬·OTT 판매·IP 수익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TV 광고 시장은 OTT와 유튜브로 돈이 빠지면서 계속 줄어드는 흐름이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방송사 광고 매출은 2022년 4조원대에서 2025년 2조7천억원대로 줄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JTBC가 2026~2032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약 5억달러 규모로 확보했는데 지상파 재판매 협상이 생각만큼 풀리지 않으면서 자금 부담이 커졌습니다.또 극장·콘텐츠 계열사 부진, 높은 차입금,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중앙그룹 전체 유동성 문제가 터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JTBC가 대표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은 줄어드는데 콘텐츠와 스포츠 중계권에는 큰돈을 선투자했고, 그 투자금을 회수하는 속도가 너무 늦어지면서 재정 압박이 커진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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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처럼 SCHD와 SCHG를 매달 10만원씩 모으는 방식은 초보자 기준 무난한 조합입니다. SCHD는 배당 우량주 중심 ETF이고 SCHG는 미국 대형 성장주 중심 ETF라서 하나는 안정·배당, 하나는 성장 쪽 성격을 갖습니다. 두 상품 모두 운용보수가 낮고 각각 배당주 지수와 대형 성장주 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반면 테슬라는 ETF가 아니라 개별 종목이기 때문에 잘 맞으면 수익률은 더 클 수 있지만, 실적·경쟁·머스크 리스크·전기차 수요 변화에 따라 변동성도 훨씬 큽니다. 현재 테슬라는 시가총액이 매우 크고 PER도 높은 편이라 기대가 많이 반영된 종목으로 봐야 합니다.그래서 제 의견은 SCHD·SCHG를 팔고 테슬라로 갈아타기보다는 지금 ETF 적립은 유지하고 테슬라는 관심이 있다면 전체 투자금의 10~20% 이내에서만 따로 모아보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하고 계신 방식은 나쁘지 않고테슬라는 대체재가 아니라 대안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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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가 오늘부터 서서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어느 정도 올랐다고 치면은 어느 정도에 빠지는 게 가장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금융주는 시총이 크고 배당 성격이 강해서 단기간 20~30%를 기대하기보다는 5~10% 정도 수익이 났을 때 일부 이익실현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최근 금융주 안에서도 금리 인상 신호 때문에 은행·보험주는 상대적으로 강하고 증권주는 약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같은 금융주라도 업종별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단기 매매라면 5% 수익에서 30~50% 정도 먼저 덜어내고 10% 이상 올라가면 추가로 줄이는 식으로 매매에 임하면 효율이 좋습니다. 반대로 배당과 주주환원을 보고 들어간 장기 보유라면 주가 5% 상승만 보고 바로 빠지기보다는 배당수익률, 자사주 소각, 실적 흐름을 같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금융주는 금리, 부동산 PF, 연체율, 정부 규제 뉴스에 따라 한 번에 흔들릴 수 있으니 얼마 오르면 팔겠다보다는 내 목표수익률과 손실허용선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매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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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안 망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방은행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남아 있는 지방은행이 바로 불안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방은행은 저축은행이 아니라 1금융권 은행이고 현재는 외환위기 이후 통폐합을 거치며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이 남아 있으며, 대구은행은 2024년 iM뱅크로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습니다.지방은행이 쉽게 망하지 않는 이유는 지역 기업·소상공인·지자체 거래 기반이 있고 예대마진이라는 은행 본업 수익이 있으며 금융당국의 자본비율·유동성·건전성 감독을 계속 받기 때문입니다. 국내 은행권 전체 BIS 총자본비율도 규제 기준을 웃도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물론 지역 경기 침체, 부동산 PF,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커지면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더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방은행은 규모가 작아 리스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1금융권 감독 체계 안에 있고 지역 기반 수익이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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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궁금 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 주식을 시작한다면 증권사 자체보다는 본인이 쓰기 쉬운 앱, 국내·해외주식 수수료, 환전 우대, 고객센터, 이벤트 조건을 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에게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처럼 이용자가 많고 MTS가 비교적 익숙한 대형 증권사 중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국내주식만 할 거라면 수수료 이벤트와 앱 사용성이 중요하고 미국주식까지 할 생각이면 환전 우대와 해외주식 수수료, 소수점 매매 가능 여부를 꼭 보셔야 합니다. 계좌를 만들었다고 바로 큰돈을 넣기보다 기본 거래제도부터 익히고 처음에는 1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ETF나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를 사보며 매수·매도 과정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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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너무 어렵네요 내가 픽한 종목만 우수수 ㅠ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내가 산 종목은 안 오르고 내가 안 산 종목만 오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구간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뒤에 “삼전이나 하이닉스를 살걸”이라고 생각하면 판단이 더 흔들리기 쉽고 지금 중요한 건 후회보다 보유 종목을 다시 점검하는 것입니다.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업종 전망도 약한 종목이라면 손실이 아파도 일부 정리하는 것이 맞고 반대로 실적은 괜찮은데 단기 수급에서 소외된 종목이라면 전량 손절보다 비중을 줄이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도 타이밍은 누구도 정확히 맞히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는 매수할 때부터 목표수익률, 손절 기준, 보유 기간을 미리 정해두는 습관을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지금은 급하게 만회하려 하기보다 손실 종목을 점검하여 오래 가져갈지 정리 하는게 맞을 지를 먼저 나누는 것부터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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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가가 급락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페이스X 급락은 상장 직후 과열된 기대가 식으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한꺼번에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공모가가 135달러였고 상장 직후 200달러 이상까지 급등했는데 이후 154달러 안팎까지 밀리며 단기간 과열분을 되돌리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특히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0억달러 이상 규모의 채권 발행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IPO로 큰돈을 조달했는데 왜 또 빚을 내나라는 우려가 커졌고 AI 인프라·우주 데이터센터·화성 프로젝트 같은 장기 사업에 들어갈 비용 부담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여기에 유통 주식 수가 전체의 5% 미만으로 적어 변동성이 크고 향후 보호예수 해제나 추가 물량 부담 우려도 투자심리를 흔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공모가 135달러보다는 위에 있기 때문에 상장 직후 프리미엄이 빠지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관심 종목이라도 지금은 추격매수보다 실적 공개, 현금흐름, 부채 조달 조건, 추가 물량 출회 여부를 확인하면서 분할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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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이 얼마까지 오를까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얼마까지 오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HBM4E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8만~57만원 수준까지 높게 보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는 목표주가대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이미 반도체 대형주가 많이 오른 뒤라 단순히 나만 없어서 속상하다는 마음으로 감정매매를 하게되면 고점 변동성을 크게 맞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4E 샘플 출하와 AI 메모리 경쟁력 회복 기대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더 강하게 평가받고 있고 최근에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시총 1위에 오른 상황입니다. 그래서 처음이라면 투자금의 20~30%만 먼저 사고 나머지는 조정이 올 때 나눠 사는 방식을 권해드립니다.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삼전열차 놓칠까 봐” 급하게 타는 포모 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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