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 선거 이후 증시가 폭발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강해진 사례는 많습니다. 선거 결과가 확정되면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며 과거 중간선거 이후 12개월간 미국 증시는 평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선거가 상승을 보장한 것은 아닙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나 북한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려는 데에는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쟁 완화로 유가가 안정되면 물가와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증시에 상당한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결국 박스권 돌파는 선거 자체보다 이란전쟁 종식과 유가 안정, 연준의 금리 방향, 기업 실적이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전쟁이 길어지고 물가가 다시 오르면 선거 이후에도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결과만 기대한 선제적 집중투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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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산다는 건 왜 돈을 빌려준다는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을 산다는 것은 정부나 회사가 발행한 차용증을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발행기관은 투자자에게 원금을 언제 갚을지, 이자를 얼마나 지급할지를 약속하고 투자자는 그 조건에 동의해 자금을 제공합니다. 새로 발행된 채권을 사면 발행기관에 직접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을 사면 이전 투자자가 가진 채권자의 권리를 넘겨받는 것입니다. 이후 이자와 만기 원금은 현재 채권 보유자가 받습니다. 주식은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이지만 채권은 돈을 받을 권리를 보유하는 투자입니다. 다만 발행기관의 부도 가능성이 있으며 만기 전에 팔면 금리 변화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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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에서 금융주의 흐름이 좋았던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금융주가 강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장금리 상승은 은행의 예대금리차와 순이자마진 개선 기대를 높이고 보험사에는 자산운용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배당과 자사주 소각이 기대되는 금융지주로 자금이 이동한 순환매매도 영향을 줬습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자본비율이 양호해 추가 주주환원 기대가 이어진 점도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금리가 지나치게 오르면 연체율과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져 은행에도 악재가 됩니다. 오늘 상승만 보고 추격하기보다는 향후 순이자마진과 대손비용, 추가 배당 및 자사주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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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호르무즈에 파병을 할수 있다고 한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는 정부가 파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단계이며 파병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신규 부대를 보낼 경우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하고 병력 규모와 임무가 상선 호위인지 군사작전 참여인지가 핵심입니다. 파병으로 해협의 안전이 개선되면 원유와 LNG 운송 차질, 해상보험료와 운임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국군 파견만으로 국제유가를 크게 낮추기는 어렵고 중동 정세 안정과 여러 국가의 공동 대응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무력충돌에 휘말리면 장병 안전과 보복 위험, 중동 국가와의 외교관계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파병 비용과 절차를 둘러싼 논쟁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시장은 파병 자체보다 임무 범위와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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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가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소득 계산에도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재고를 구입해 돈이 지출됐더라도 연말까지 팔리지 않았다면 전액을 그해 비용으로 처리할 수 는 없습니다. 남은 상품은 기말재고라는 자산으로 계산하고 실제 판매된 상품의 원가만 필요경비에 반영합니다. 매출원가는 기초재고액에 당기 매입액을 더한 뒤 기말재고액을 빼서 계산합니다. 따라서 기말재고가 많을수록 올해 비용은 줄고 사업소득은 늘어나며 해당 상품이 팔리는 해에 비용으로 넘어갑니다. 재고는 원가법이나 저가법 등 신고한 방법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합니다. 파손이나 유행 경과로 가치가 떨어졌다고 임의로 낮출 수는 없으며 재고명세와 사진, 폐기확인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갖춰야 손실로 인정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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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클래리티 법안은 통과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클래리티 법안은 9월 15일 상원에서 본회의 논의를 시작할지를 결정하는 절차표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는 최종 통과 표결이 아니며 먼저 60표를 확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294대 134로 통과했고 상원 은행위원회도 15대 9로 가결해 초당적 기반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공직자의 코인 이해관계 제한, 자금세탁 방지, 스테이블코인 보상과 SEC·CFTC 권한을 놓고 이견이 커 통과 가능성을 높게 단정하기 어렵습니다.절차표결은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올해 안에 대통령 서명까지 마칠 가능성은 절반 이하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9월 표결이 무산되면 중간선거 일정 때문에 연내 처리가 상당히 어려워지며 통과하더라도 코인 가격이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므로 표결만 보고 추격 매수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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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조작국이라는 말은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관찰대상국은 환율조작국과 다릅니다. 미국이 무역상대국의 환율 개입과 무역수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명단이며 관찰대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재를 받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 150억달러 이상과 경상수지 흑자 GDP 대비 3% 이상이라는 두 기준에 해당해 명단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달러를 매수해 원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췄다는 세 번째 기준은 충족하지 않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트럼프가 미국 상품을 많이 사라고 압박하는 표현만은 아닙니다. 법률에 따른 정기 평가지만 기준이 미국 무역적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통상협상의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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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이 1500원이 훌쩍 넘어 손해를 많이 봤었는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환율 급락은 1,500원대에 붙었던 전쟁과 원화 불안의 위험 프리미엄이 빠진 영향이 큽니다. 미국 고용 둔화로 달러가 약해졌고 한국은행의 연속 금리 인상과 반도체 수출 호조,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도 원화 강세를 만들었습니다.1,200원대 진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시장의 중심 전망은 1,300원대 중반입니다. 전쟁 완화와 유가 하락, 미국 금리 인상 종료, 외국인 자금 유입이 함께 나타나야 1,200원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미국 금리와 유가가 다시 오르거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 환율은 재반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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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식시장이 시간이 또한번 개편 된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9월 14일부터 한국거래소에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이 신설됩니다. 기존 정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존 시간외 단일가보다 길고 정규장처럼 실시간으로 주문이 체결되는 구조입니다.현재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프리마켓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오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프리마켓을 열 계획이지만 전산 문제로 2027년 말로 연기됐습니다.거래시간이 늘어나면 해외 뉴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적은 시간에는 가격 변동과 호가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종목과 시간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매매 전 앱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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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과 베네수엘라 매장량 통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확보했다는 것은 베네수엘라 원유 650억 배럴을 당장 가져온다는 뜻이 아니라 일부 유전에 대한 장기 개발권과 생산·판매 영향력을 확보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매장량은 땅속에 있는 자원이고 실제 공급량은 생산시설과 투자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 베네수엘라는 매장량이 세계 최대 수준이지만 현재 생산량은 하루 약 125만 배럴에 불과합니다. 노후 시설과 중질유 정제 문제, 정치·법률 불확실성 때문에 생산을 크게 늘리려면 수년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장 중동발 유가 상승을 막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장기적으로 생산이 늘어나면 미국의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유가 상단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공급 차질을 단기간에 대체할 정도는 아니며 향후 유가는 베네수엘라보다 중동 정세와 OPEC의 감산 여부에 더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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