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오를 때 화폐가치는 왜 떨어진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1만원으로 살 수 있던 물건이 시간이 지나 1만2천원이 되었다면 내 지갑 속 1만원의 구매력이 줄어든 것입니다. 그래서 물가가 오르면 화폐가치가 떨어진다고 표현합니다. 돈의 숫자는 그대로인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예금에 돈을 넣어두어도 이자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실제 자산가치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만 보유하기보다 비상금은 안전하게 두고 나머지는 예금과 채권형 상품 또는 우량 ETF 같은 자산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물가 상승률보다 내 자산 증가율이 낮아지지 않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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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알파벳은 A,C 이렇게 나뉘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알파벳 A와 C의 가장 큰 차이는 의결권입니다. 알파벳 A는 GOOGL이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알파벳 C는 GOOG이고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 경영에 대한 투표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소액으로 장기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의결권을 실제로 행사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가격이 A가 조금 더 비싼 이유는 의결권 가치가 반영된 영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구글에 장기투자하고 싶다면 A와 C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기보다 거래량과 가격을 보고 편한 쪽을 선택해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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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을때 투자가 나을까요 아니면 빚 먼저 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대출이 2,000만원 있고 만기상환 방식이라면 지금은 투자보다 원금 상환 준비를 우선으로 두는 것이 더 안전해 보입니다. 특히 대출금리가 예금이나 적금 이자보다 높다면 투자로 30만원을 빼기보다 그 돈까지 상환자금으로 모으는 편이 확실한 수익과 같습니다. 다만 투자를 완전히 사치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공부 목적이라면 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만 S&P500 ETF 같은 분산형 상품에 넣어보며 경험을 쌓는 정도는 괜찮습니다.하지만 50만원에서 70만원 중 30만원을 투자로 빼면 만기 때 갚을 돈을 모으는 속도가 느려지고 주식이 하락하면 심리적으로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대출 상환자금을 먼저 안정적으로 채운 뒤 소액 투자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지금은 돈을 불리는 단계보다 빚을 줄여서 재무 부담을 낮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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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관리 현명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부채 관리는 금액보다 이자율과 연체 위험 순서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신용카드 결제대금이나 카드론처럼 연체되면 신용점수에 바로 영향을 주는 단기 부채부터 막아야 합니다. 그다음은 이자가 높은 대출을 우선 갚고 저금리 은행대출처럼 부담이 낮은 장기대출은 약정대로 천천히 상환하는 방식이 좋습니다.부모님께 빌린 돈은 이자는 없더라도 관계가 걸려 있으니 매달 얼마씩 갚겠다는 일정표를 만들어 신뢰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돈이 생기면 모든 빚에 조금씩 나누기보다 고금리 부채 하나를 먼저 끝내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생활비 1개월치 정도의 비상금은 남겨두셔야 다시 카드나 대출에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 부채관리는 빨리 갚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빚이 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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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면 인간관계도 달라질까요? 요섀 많이 느낍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인간관계가 조금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꼭 나쁜 방향으로만 변한다기보다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관계의 모습이 더 또렷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어떤 사람은 기대거나 부탁을 하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괜히 거리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산이 많아진 분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돈보다 사람을 대하는 기준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다만 너무 경계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좋은 관계는 여전히 남고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리해서 모두에게 맞춰주기보다 내 마음이 편한 선을 정하고 돈거래는 조심하며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돈이 관계를 망친다기보다 관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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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주식은 지금 고평가라고 볼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차는 단순히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서 바로 고평가로 단정하기보다는 기존 완성차 기업에서 피지컬AI와 로보틱스 기업으로 재평가받는 구간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현재 주가 65만원 수준에는 휴머노이드와 보스턴다이내믹스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은 맞지만 현대차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로봇까지 사업 확장성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만한 명분도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생산능력과 현금창출력 그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갖춘 기업이라는 점은 단순 테마주와 다른 부분입니다. 80만원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경우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 부담은 있으니 신규 매수는 분할 접근이 좋고 보유 중이라면 성급한 매도보다 중장기 성장성을 보며 가져가는 전략이 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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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처음 시작할때 얼마로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큰돈보다 잃어도 생활에 영향이 없는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기준으로는 10만원에서 50만원 정도로 먼저 경험해보고 익숙해지면 월급의 5~10% 정도를 적립식으로 늘려가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처음부터 100만원 이상 넣으면 하루 등락에도 마음이 흔들려서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종목도 급등주나 테마주보다 S&P500 ETF나 코스피200 ETF처럼 여러 기업에 나눠 투자되는 상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처음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보다 내가 손실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신용매수와 몰빵은 피하고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소액만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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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한달 식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혼자 자취하는 직장인 기준으로 한 달 식비는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0만원~70만원 정도면 현실적인 범위로 봅니다. 집밥을 자주 해먹고 도시락이나 간단한 장보기를 병행하면 35만원~45만원 선도 가능하지만 외식과 배달이 잦으면 70만원 이상도 쉽게 나옵니다.무조건 적게 쓰는 것보다 고정 식비 기준을 정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의 15% 안팎을 식비 예산으로 잡고 그 안에서 장보기 비용과 외식비를 나누면 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돈을 잘 모으려면 배달 횟수만 줄여도 효과가 큽니다. 일주일에 배달 2번만 줄여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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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주테크와 미국우주항공의 차이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우주테크와 미국우주항공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같은 상품이 아닙니다. 미국우주테크는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레드와이어, AST 스페이스모바일 같은 순수 우주 성장주 비중이 커서 변동성이 더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KODEX 미국우주항공은 발사체, 위성, 우주방위, 부품 기업까지 우주 밸류체인을 넓게 담는 구조이고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신규 종목을 최대 25%까지 조기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차별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한쪽은 내리고 한쪽은 오르는 일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와의 연관성은 직접 보유라기보다 상장 기대감과 편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우주 ETF는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종목이 많아 단기 급등락이 심합니다. 장기 성장성은 있지만 초보라면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 전체 투자금의 일부만 테마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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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가 전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지표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 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일본이 오랫동안 초저금리 국가였고 그 돈이 전 세계 주식 채권 부동산에 흘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를 싸게 빌려 해외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던 자금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과 환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올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31년 만의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엔화가 약해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엔화 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달러 엔 환율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에도 간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본 금리는 단순히 일본 안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 있던 싼 돈의 방향을 바꾸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일본 금리가 오르면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고 성장주나 신흥국 자산처럼 위험자산에는 단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의 인상만으로 위기가 온다고 보기보다는 일본은행이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추가 인상하느냐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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