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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강경원 전문가
부산진구남성합창단
Q.  커피의 우리나라 도입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커피의 유입은 조선의 천주교 전파와 함께 되었는데, 즉 1860년대 프랑스 선교사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천주교 박해가 심했던 조선 순조 대에 프랑스 신부들은 커피를 마실 여유가 없었지만 한국 천주교 전래의 상대적 안정기라고 할 수 있는 철종 대에 프랑스 선교사들은 평소 몸에 배었던 프랑스식 식생활을 향유하려고 노력했다. 이때 자국에서 대중화되었던 커피를 마시면서 향수를 달랠 수 있었을 것이다.프랑스 선교사들의 커피 사랑은 그들이 본국과 소통한 서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의 리부아(N. F. Libois) 신부에게 보낸 1860년 3월 6일자 서한에서 베르뇌(Siméon-François Berneux) 신부는 이듬해 조선으로 들어올 선교사 편에 커피 40 리브르(livre)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베르뇌가 파리 신학교 장상(長上)인 루세이(Rouseille)에게 보낸 1861년 9월 7일 자 서한에도 커피 등이 반입되었음이 간접적으로 확인된다. 1863년 11월 24일 베르뇌는 리부아에게 보낸 서한에서 커피 50 catis(paquet)가 또 요청되었다. 이어 1865년 12월 4일 리부아에게 편지를 보내 설탕, 커피 각 100 리브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만약 커피가 원활히 전달되지 않았으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요청했을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다.한편 개항 이후 18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의 일부 상류층들을 중심으로 커피 음용 문화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이 간행한 1886년 저서에 따르면 1883년 보빙사를 안내하는 임무를 맡았던 로웰은 그해 12월 노고를 치하하는 조선 왕실의 초청을 받아 겨울 동안 조선에 머물렀다. 로웰은 1884년 1월의 추운 어느 날 경기도 관찰사(김홍집으로 추정)의 초대를 받아 한강 변 별장으로 유람을 갔는데 꽁꽁 얼어붙은 겨울 한강의 정취를 즐기던 중 “우리는 ‘잠자는 물결’이라는 누대 위로 올라 당시 조선의 최신 유행품이었던 ‘석식 후 커피’를 마셨다”라고 기록했다. 고종(高宗) 황제도 이 무렵에 커피를 접했다가 1896년 아관파천 이후 본격적으로 음용하여 커피 마니아가 되었다.
Q.  조선시대 우리조상들이 서로 돕고 도와주는 제도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두레는 조선 후기 이앙법이 전개되면서 보편적인 농민생활풍습으로 정착되었으며 농민문화의 풍물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두레싸움·두레밥·두레기·두레놀이·풍습 같은 농민생활풍습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두레는 소농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되었으므로 공동노동으로서의 진취성과 농민들의 자주적 성격이 매우 강한 긍정적인 조직이었으며, 두레의 상부상조 전통은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자리잡았다.품앗이도 이와같은 미풍양속이다!~~~
Q.  일본에서는 왜 이순신에 대한 평가가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좋은것만 있는것은 아닙니다.이순신을 존경한다. 그러나 미치도록 죽이고 싶다. 이순신에게 진 나를 용서못하겠다..ㅡㅡ 그러나 이순신에게 졌기때문에 이해한다 등 전체적으로 봤을때 훌륭한 적군 장수에게ㅜ졌다는것을 인정할때 자신들도 높이 올라간다는 일본인의 꼼수도 있는듯 합니다
Q.  잉글랜드의 장궁병은 중갑옷도 뚫을 정도였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국군 장궁부대 천명이프랑스 기마기사(완전 철갑중무장) 만명을 상대로일방적 학살을 자행한 전투멀리서 날아오는 화살은 철갑을 걍 뚫어버려서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프랑스 군 정예부대가 전멸왕까지 화살에 맞아 즉사이것으로 중세 천년 기사도의 시대는 끝
Q.  태조 이성계는 활 실력이 뛰어났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나하추장수의 부하가 온몸을 갑옷으로 감싸서 빈틈이 없었는데 그의 말을 쏴서 말이 쓰러지자 놀란 장수의 입을 쏴서 죽인 일화가 가장 유명합니다. 지금도 그 장수가 도망가며ㅜ피를 흘린 바위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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