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의감이라는 곳은 뭐하는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목종 때 관원으로 태의감(太醫監)·소감(少監)·승(丞)·박사·의정(醫正)이 있었다.문종 때 판사(判事) 1인(종3품), 감 1인(정4품), 소감 2인(종5품), 박사 2인(종8품), 승 2인(종8품), 의정 2인(종9품), 조교 1인(종9품), 주금박사(呪噤博士) 1인(종9품)을 두고, 이밖에 서리직으로 의침사(醫針史) 1인, 주약(注藥) 2인, 약동(藥童) 2인, 주금공(呪噤工) 2인이 있었다.1308년(충렬왕 34)사의서(司醫署)라 고치고 동시에 관원으로 제점(提點) 2인(겸관으로 정3품), 영(令) 1인(정3품), 정(正) 1인(종3품), 승 1인(종5품), 낭(郎) 1인(종6품), 직장(直長) 1인(종7품), 박사 2인(종8품), 검약(檢藥) 2인(정9품), 조교 2인(종9품)을 두었다. 그 뒤 다시 전의시(典醫寺)라 고치고 제점을 없애고 영을 판사, 낭을 주부(注簿)라고 하였다.1356년(공민왕 5) 7월 다시 이름을 태의감이라 고치고 정(正)을 개정하여 감·부정(副正)을 소감이라 하고 검약을 없앴으나, 1362년 3월 다시 전의시라 개칭하고 감을 정, 소감을 부정이라 하고 다시 검약을 두었다. 1369년 또다시 태의감이라 칭하고, 또 정·부정을 감·소감이라 하고, 1372년 다시 전의시라 칭하고 정·부정으로 고쳤다.
Q. 음양 오행설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음양과 오행이라는 기호를 통해 조화와 통일을 강조하는 학설.동아시아의 조화적인 음양 이원론 중 하나.음양오행설의 원리는 우주나 인간의 분리된 모든 현상이 음(陰)과 양(陽)의 쌍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아래-위, 낮고-높음, 여자-남자).이들은 대립적이지만 서로 상보적으로 음(陰)과 양(陽)이 확장하고 수축함에 따라 우주의 운행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음과 양이 네가지 기운 (생, 노, 병, 사)에 따라 확장-수축 함으로써 다섯가지 오행이 나타난다는 것이 오행설입니다. 오행설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가 음양의 원리에 따라 행함으로써 우주의 만물이 생성하고 소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음양론과 오행설의 기원에 대해서는 은대(殷代)의 신앙과 관련해서 거의 동시에 성립되었다는 설도 있고 통설에서는 양자는 발생 기반을 달리하여 중국 전국 시대에 유행한 음양과 오행이 합쳐진 말이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