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르네상스 음악의 특징은 무엇이며, 대표적인 작곡가는 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음악의 르네상스 시대는 대충 14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1420~1600년경)에 걸쳐 있으며 예술,과학,문화의 더 넓은 르네상스와 겹치고 있어요 이 시기에는 예술에 대한 관심의 부활,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기법과 형태의 탐구가 이루어진 시기입니다 고대 문화의 부흥을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정신에 비추어 볼때 전통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음악 이론의 탄생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르네상스 음악은 북방적이며 고딕적인 요소의 플랑드르 악파의 폴리포니와 남방적이며 라틴적 요소를 가진 이탈리아 마드리갈의 결합에서 성숙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르네상스는 유럽에서 심각한 사회적,정치적,종교적인 변화의 시대였어요 르네상스 작곡가들은 다성(여러개의 독립적인 목소리)음악을 더 깊이 탐구하기 시작했고 더 복잡하고 조화롭게 풍부한 음악의 발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악 반주없이 목소리로만 연주하는 아카펠라 음악이 출현하여 독특한 음악의 세계도 열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음악가로는 호스퀸 데 프레(1450~1521) ,죠반니 피에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1525~1594 토마스 탈리스(1505~1585) 윌리엄 버드(1540~1623) 올란도 디 라소(1532~1594) 등이 있습니다 아마 모두가 생소한 이름으로 느껴질것 입니다
Q. 우리나라 사물놀이에서 사용하는 전통악기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사물놀이란 꽹가리,징,장구,북 이상 4가지 악기를 사물이라하며 이는 불교 용어로 법종,목어,운판,밥고를 일컫는 말인데 풍물놀이(농악)가 한 때 불교와 관계를 맺으면서 풍물놀이 라고 용어화 된것입니다. 오늘날의 같은 사물놀이 연주 형태는 1970년대 말 마당놀이 형태인 풍물놀이를 무대예술 즉 현대 음악형태로 탈바꿈하고자 했던 젊은 국악인들의 노력과 사회적 상황에 따른 관객들의 욕구가 일치해서 탄생했으며 이후 사물놀이는 국악연주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것입니다
Q. 오페라쪽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간단히 답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오페라 명예의 전당은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엔리코 카루소 시대부터 성악을 공부할 때 이탈리안 벨칸토 창법의 베니아미노 질리,아우렐리아노 페르틸레,갈리아노 마지니,미구엘 플레타, 플라비아노 라보,라우리 볼피,안토니오 파올리,잔니 포지,조반니 말피에로,자친토 프란델리,프란체스코 메를리,바리톤 데 루카,마리오 필리페스키등의 역사적인 기록이 CD에만 기록이 된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Q. 교양악단 연주자들 보면 입으로 부는 악기는 플룻, 팬플룻, 클라리넷 등 청소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먼저 클라리넷은 목관악기이기 때문에 보관이나 관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지요 마우스피스 부분,마우스피스와 몸체를 연결하는 배럴,다양한 음정을 낼 수 있게하는 키와 구멍들로 이루어진 윗관과 아랫관, 마지막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벨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부위를 분리해 케이스에 보관해야하며 직사광선이 비치는곳,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곳,온도 변화가 심하고 습한곳에는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즉 습도와 온도가 적정한 실내에 보관해야하며 연주를 마친후 마우스피스와 리드를 분리해 잘 닦아주고 리드는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관 부분도 바같쪽은 부드러운 면이나 융으로 된 천으로 닦아주고 안쪽은 내부 청소 솔과 천으로 닦아주며 관 안쪽 부분은 청소솔의 끝부분에 천을 씌워 관통 시켜주듯이 닦아주면 됩니다. 모든 부분을 분리해 잘 닦았다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습기가 없도록 그늘에 클라리넷을 말려주고 이때 사용한 청소 도구도 함께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플룻은 다른 악기보다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데 피아노가 6개월이나 일 년에 한 번씩 관리 및 조율을 하듯이플룻도 가능한 정기적으로 전문 기술자로부터 악기 진단 및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플룻은 3개의 관으로 나누어 지는데 바람을 불어넣는 곳이 '윗관' 각종 키 메커니즘과 사운드홀 키 마개가 위치한 '본관' 그리고 음역대의 확장을 위한 '아랫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룻은 사용한 직후 항상 겉과 안을 깨끗이 관리하여 보관해야 하는데 먼저 폴리쉬천 혹은 클리닝 클로스는 플룻의 외관을 닦아주는 용도로 사용되며 부드러운 융으로 제작되어 표면에 흠집을 남기지 않습니다. 손에 있는 땀 혹은 다른 이물질이 풀룻 표면에 묻으면 빨리 변색되거나 때가 끼게 되는데 폴리쉬천은 이를 방지해 줍니다. 플룻 연주 후 폴리쉬 천으로 악기의 표면을 닦으면서 플룻 조인트 내 외부에 남아있는 수분도 남김없이 닦아야 하며 이때 주의할 점은 관을 닦을 때 패드나 키의 스프링에 닿지 않게 특히 조심해야 하고 또한 닫는 그 자체만으로도 패드가 상할수 있으며 스프링이 빠지거나 할 수가 있습니다. 땀이나 이물질이 융천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천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이물질을 닦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악기를 반짝 이게 하려고 금속 광택제를 사용하신 분들도 있는데 해당 약품을 사용하실 때 반드시 소량만 사용하고 파이프 틈으로 약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부 청소 천과 청소봉은 풀룻 같은 악기는 입으로 부는 악기만큼 악기 안까지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내부 청소천을 청소봉의 머리 구멍에 끼어서 플룻의 안을 부드럽게 닦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