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봉 전문가입니다.
환자 식단
Q. 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할 식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장이 약한 사람은 죽을 끓여 드시는게 좋구요 되도록이면 속이 편해질 때까지 식이섬유가 많은 것이나 지방이 많은 것은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마, 생강차, 매실차 등이 좋구요 기름진 것은 피하고 맵고, 짜고, 날 것, 찬음식, 밀가루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은 생 야채를 먹기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섬유질이 끊어지면서 그 속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잘 용출되므로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또 식물은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생체독 성분을 가지고 있는경우도 많은데요,열을 가해서 조리하면 이 물질이 날아가거나 분해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야채를 데쳐서 먹는게 더 안전하합니다.
환자 식단
Q.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에 좋고 맛나게 먹을수 있을지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은 민물장어, 낙지, 삼계탕,추어탕, 부추, 홍삼, 굴, 전복, 복분자, 콩국물, 제철과일, 배숙,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등이 있습니다.
환자 식단
Q. 유산균을 하루에 한번 먹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장 건강에 필수적인 것으로 꼽히는 유산균 섭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우리가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유산균은 장내에 정착하지 않고 불과 며칠 만에 배설돼버리기 때문이죠. 따라서 유산균을 늘리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유산균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유산균의 최종 목적지는 대장입니다.대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위장과 십이지장 그리고 소장을 거쳐 가야만 합니다.이때 첫번째 방해 요소가 위장이지요. 위산은 강산이기 때문에 유산균을 녹여버린답니다.공복에는 요구르트를 섭취해도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사멸하거나 활동성이 저하되된다고 하네요. 따라서 식사 중, 혹은 식후에 마시는 것이 유산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유산균을 캡슐로 만들어 별도 섭취시는 잠에서 깨어나 공복에 물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아직까지 유산균 복용 시점과 복용방법에 대한 연구발표는 찾아 볼 수가 없네요.별도로 캡슐형 유산균을 먹지 않았던 옛 시절에도 장에서 유산균은 유익하게 활동했습니다.음속속에 포함된 유산균이 죽지않고 대장까지 간 것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하루에 한번을 드시던 두번을 드시던지간에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가능하면 발효음식에서 섭취하길 권하고 싶네요.
식습관·식이요법
Q. 라면에는 좋은 성분은 아예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라면은 인스턴트식품 이기때문에 안좋다고 하는데요. 영양면측에서는 좋은 식품입니다. 라면에 개란 1개 풀고 파도 썰서 넣고 하면 식사 한끼로도 충분한 칼로리 입니다.하지만 라면은 한끼 식사라기 보다 간식으로 먹다보니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인스턴트 식품에는 제조과정에 화학물질의 첨가물이 다종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조료, 발색제, 유연제, 산화방지제 등이 들어가는 식품이 대다수입니다. 라면도 예외는 아니겠죠.인스턴트 식품을 연속해서 장기간 섭취할 경우 화학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적당량만 섭취하라는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겁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디카페인 원두는 몸에 무해한가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디카페인 커피의 영양 성분은 카페인 함량을 제외하면 일반 커피와 거의 동일합니다.디카페인 커피 한 잔(180mL)에는 약 0~7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커피에는 용량에 따라 약 70~14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 양이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디카페인은 극소량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으로, 부작용을 줄이기에 용이하지요디카페인은 효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도 있는데, 원두 자체적으로 카페인을 제거하게 되면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는 관절염과 같은 부분들을 유발할 수 있다보니 잠재적인 위험성도 따르게 됩니다.또 디카페인에 사용되는 콩의 경우 로부스타인데 이는 지방산을 자극할 수 있어 지방이 많습니다.디카페인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다고 해서 대용량으로 섭취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는 결코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만약 소량이라도 자신의 몸과 맞지 않으면 바로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으며, 다른 음료로 대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디카페인도 카페인이 소량 들어있기에 적절한 양을 설정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