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명희 전문가입니다.
양육·훈육
Q. 아이와 언제부터 따로 떨어져서 잘 수 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2살~3살 정도면 분리수면을 시작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이나 상황를 고려해서 분리수면을 하는 것이 좋으며 분리수면을 할때는 혼자서 자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혼자서도 잠을 잘 잘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어있을때 서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분리수면을 6개월전에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가능한 초등학교 1학년 정도가 되었을때 분리수면을 하게되면 수월하게 할수 있으며 이시기는 충분히 아이가 혼자서도 두려움없이 잘수 있다고 봅니다.
양육·훈육
Q. 6살 조카의 잠투정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들은 잠자리가 바뀌게 되면 잠투정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잠을 자던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잠을 자다가도 울거나 떼를 쓰며 잠투정을 합니다. 아이가 마음의 안정감을 가질수 있도록 친숙한 인형이나 담요같은 물건을 주는 것도 좋으며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며 부드러운 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며 재우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하면서도 수영장에 가는 건 두려워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일반 목욕탕이나 욕조에서의 물놀이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환경이다 보니 물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장은 자주 가는 곳이 아니면 익숙하지 않은 낯선환경의 공간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소음이나 물의 깊이로 인해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를 수영장에 데리고 가기전에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이나 책으로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두려움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물에 들어가지 말고 발을 담그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늘려보며 수영장에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양육·훈육
Q. 아이가 너무 자주 안기고 싶어 해서 조금 지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들이 자주 안아달라고 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이며 불안감을 느낄때나 힘들어 할때,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때 안아달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때 안아주는 것이 힘들수는 있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잠깐이라도 안아주어 안정감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아이를 잠깐이라도 안아주고 나서는 이제는 씩씩하게 걸어갈수 있지? 하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게 가거나 외출시에는 미리 약속을 해서 아이가 걸을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유아교육
Q. (3살 아이 기준) 적절한 수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성장기의 어린 나이의 시기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살정도의 아기는 일반적으로 밤 7시에서 8시사이에 재우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9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시기의 수면적정시간은 낮잠시간을 포함해 하루에 10시간~12시간 정도되며 낮잠을 자는 것이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낮잠을 재우는 시간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오후 1시에서 3시사이에 낮잠을 재우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을 너무 늦게 자거나 많이 자게 될경우 밤잠자는 시간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재우는 것이 좋으며 상황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