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Q. 성악설과 성선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론은 성선설과 성악설 그리고 성무선악설이 있습니다. 성선설은 맹자가 주장한 것으로 인간은 누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을 알고 선을 행한다는 양지양능설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4단(측은 수오 사양 시비지심)을 통해 4덕(인의예지)을 지니고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반면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는 인간은 이기적 욕구를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별하는 분별심(예)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며 절제와 교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비록 악하게 태어났으나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화성기위를 주장하였기 때문에 유학자로 분류되지만 순자의 제자들인 이사 한비자 등은 사람은 변하지 않기때문에 법률과 술수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기에 법가 사상가들로 분류되었습니다. 또한 고자는 인간의 본성은 정해져 있지않다는 성무선악설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묵자의 소염론(태어날 때 흰 바탕이고 그 위에 염색을 하는 과정이 삶이라고 보는 입장)이나 로크의 백지설(흰 백지 상태로 태어남)과 같은 사상입니다.
Q. 사람은 본성을 넷상에서 드러나는게 말에 동의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넷상에서는 익명성때문에 무책임한 언어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대로 내뱉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간의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라는 동의합니다.
Q. 윤리학에서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윤리학에서 상대주의는 상대성 특수성 주관성 사회성과 시대성에 따라 윤리학적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이고 절대주의 절대성 보편성 객관성과 당위성에 따라 윤리학적 판단이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권 자유 평등과 같은 보편적 가치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는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Q.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란 것이 실제 행복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태어남이 고통이고 늙음이 고통이고 병듦이 고통이고 죽음도 고통입니다. 생로병사의 인생4고 속에서 살아갑니다. 돈과 자유 사랑 등등의 수많은 고통 속에서 살면서 자신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통의 부재가 바로 고통입니다.
Q. 이스라엘의 항전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이스라엘은 로마의 침략으로 디아스포라(유대민족이 세계 각지로 흩어짐)로 땅을 빼앗기고 예수를 팔아넘긴 자들이라는 오명으로 유럽인들의 멸시와 핍박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가자는 운동)으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까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자는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이미 그곳에는 팔레스타인들이 2000년 가까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을 쫓아내고 1948년에 이스라엘을 건국하였습니다. 이후 이스라엘-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사이에 끝없는 분쟁이 발생했으며 중동전쟁이라 불리는 범아립권과 이스라엘 사이에 4차례의 큰 전쟁과 수많은 국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들에게 자치지구로 가자지구(팔레스타인 군부인 하마스가 지배)를 인정해주었으나 여전히 이스라엘의 통제권하에 놓여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금융과 경제적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미국의 20%의 부를 차지할 정도로 유대인들의 정치적 위상은 높아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