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위장질환은 식사만 제때 먹어도 왠만한 위염 같은 질환은 예방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식사를 제때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위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만성 위염,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 자극적인 음식, 흡연, 음주,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이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은 만성 염증으로 점막이 얇아지는 상태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이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대장에 발생하는 병이라고 하던데 크론병이라고 있던데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관 전체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내 미생물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 유전적 소인,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항생제 사용 등이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유전병이라기보다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환경적인 자극이 더해져 발병하는 다인성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코 수술후 콧속 건조 시림 콧속 땅김증상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증상은 회복 기간 중 상대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점막이 건조해지면 시림이나 가려움, 당김 등의 증상이 쉽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3-6개월 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로 인한 국소 염증이나 혈류 감소, 비강 구조 변화 등이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생리식염수 비강세척으로 분비물 제거 및 습도 유지를 해주며 도움이 되고 바셀린 등을 발라주면 보습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실내 가습 및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악취, 지속적 출혈, 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발바닥 지압 같은 경우에는 너무 자주하면 문제가 될수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지압이 과도하면 피부 손상, 멍, 신경 자극 과다, 통증 유발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나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감각이 둔해져 염증이 생겨도 늦게 알아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2회, 15분 이내로 통증 없는 강도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코 뒷쪽, 목 끝쪽이 가려워요. 저녁 되면 더 심해지고 코를 세게 풀어도 가려움이 나아지지 않아요. 내과, 이비인후과 어디 병원을 가야하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후비루 등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고, 이비인후과로 가는 것이 적합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코와 목 부위로 국한되어 있고, 이비인후과에서 비강내시경 등으로 비인두 상태를 직접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 기침이나 발열, 피로감 등 전신적인 증상 동반시에는 내과진료도 적합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