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임신 6주에 KTX타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임신 초기인 6주 차에 KTX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이동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에는 특별한 의료적 문제가 없고 몸 상태가 괜찮다면 KTX를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특히, 질문자분의 경우 노산이 아니고, 현재 출혈이나 통증도 없으며 컨디션도 좋다고 하니 이동 자체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먼저, 장시간 이동 시에는 가능한 열차 안에서 자주 일어나 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다리 부종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잠깐씩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주시면 좋겠죠.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열차 안은 건조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팬미팅이나 이동 중에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하시고, 피곤함이 느껴지면 쉬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도보나 택시 이동 시에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다니세요. 그리고 동생 집에서 머무는 동안 편안히 쉬며 뱃속 아기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본인의 신체 변화나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즉각적으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임신 전반에 걸쳐 몸 상태의 변화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20년 동안 성관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매년 경부암검사에서 정상이면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성관계 없이 20년 동안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고 정상이라는 결과를 계속 받으셨군요. 세포진 검사도 진행하셨고, 나이가 40대 후반이라고 말씀하셨네요. 자궁경부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성 경험이 있거나 20대 중반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정기 검진을 통해 계속해서 정상 결과를 받으셨더라도, 연령이 증가하면서 암 발병 위험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진을 중단해도 될지에 대한 부분은 개인의 건강 상태, 가족력, 기타 위험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여 앞으로의 검진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환자 내시경 금식 시간은 왜 다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금식 시간이 상황에 따라 다른 이유는 내시경의 종류와 검사의 목적, 그리고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기 때문입니다.우선, 내시경 검사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이 있습니다. 위내시경의 경우, 주로 위와 십이지장을 관찰하기 위해 시행되며, 이를 위해서는 위 내용물이 최대한 비어 있어야 식도부터 위장까지의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6~8시간의 금식이 권장됩니다. 반면, 대장내시경은 대장을 살펴보는 검사로서, 대장 내부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금식은 물론이고, 몇 가지 대장정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대장내시경의 경우, 최소 하루 전날부터 금식을 하고, 장 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환자의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과거 병력 또한 금식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는 금식으로 인해 혈당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 어떤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이전에 내시경 검사에서 어려움이 있었는지에 따라 금식 지침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각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춰 금식 시간을 조정하게 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코로나 준비하라고 하는데 올해 감염된 사람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긴 하지만, 초기보다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끔씩 뉴스에서나 주변 사람들 통해 감염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과거보다는 경미한 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나 면역력,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다르게 경험할 수 있어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크게 진전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비교해 많은 사람들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에 맞춰 정책을 조정하고 있고, 감염에 대비한 의료 시스템도 개선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상황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데,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지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백신 접종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