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멍하고 기억력이 부쩍 떨어지는것도 우울증 증상일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0대 후반 여성으로서 최근 몇 년간 여러 힘든 일을 겪으시고 나니, 성격과 감정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집중력에도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말씀하셨군요. 이런 변화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저하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기억력 저하 및 집중력 감소입니다. 우울증이 있을 때는 뇌의 인지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어서 멍한 느낌이나 건망증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밝고 긍정적이었던 성격이 변화하면서 감정 기복을 경험하고 있는 것도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특별히 억울하거나 슬프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눈물이 나는 것도 감정 조절의 어려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자세히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병원의 무슨과를가야하고 어떤진료가 필요하는지요?꼭 MRI를 찍어야만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0대 초반이시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에 통증을 느끼신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관절과 관련된 문제의 진단과 치료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나이가 들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절염, 인대 손상, 연골의 마모 등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병원에 방문하시면, 우선적으로 전문의가 환자분의 무릎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걸음걸이나 관절의 움직임 등을 평가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필요에 따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관절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기본적인 관절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MRI 촬영은 무릎 내부 구조, 특히 연골이나 인대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 권장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MRI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전문의가 초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성을 판단할 것입니다. 환자분의 증상과 진찰 결과에 따라 MRI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담당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조언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성병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성병일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성병 검사를 받고 나서도 걱정이 남아 있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일단 안심하셔도 됩니다. 특히, 검사 시기가 의심 관계 이후 5주가 지났다면 대부분의 성병은 이러한 기간 동안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성병마다 잠복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질병은 검사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질이나 클라미디아는 보통 몇 주 안에 검출 가능하지만, 다른 질병들은 확실한 결과를 위해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STD 12종 검사를 받으셨다면 일반적으로 주요 성병을 포괄적으로 검사하는 것이므로 대체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소변 검사 결과까지 깨끗했다면 상당히 큰 범위에서는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검사의 정확성과 개인의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니까, 본인의 특정한 상황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더운 여름철에 야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할때 썬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썬크림을 바르지 않는 것은 여러모로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햇볕에 의한 화상입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며 물집이 잡히기도 하죠. 이런 증상은 피부 표면뿐 아니라 깊숙한 층에도 손상을 주어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암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무한정 많은 햇볕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약 15~30분 정도의 적당한 햇볕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늘에 있거나,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긴 옷을 입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공부하고있을때 예민해지는 이유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공부 중에 예민해지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특히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의 원인으로는 공부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사소한 일들이 확대 해석되기 쉽고, 필요 이상의 의심을 하게 될 때도 있죠. 또한, 사람들이 특정 상황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되돌아보며 당시의 감정을 되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증가할 때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쉬거나 명상할 때 이러한 생각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 일시적인 상황적 반응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강박증의 경우, 특정 행동이나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질문자분께서 겪고 계신 것이 이와 유사한지 판단하려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강박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자기관리로 개선이 가능할 수 있으니, 스스로 조절하면서 천천히 고민을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