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폐경검사에서 FSH 수치가 40 이상이면 진단한다고 하던데 수치가 어느 정도 되어야 폐경이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경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폐경은 자연스럽게 여성에게 찾아오는 생리적 변화로, 보통 45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을 진단할 때는 호르몬 수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난포자극호르몬, 즉 FSH 수치가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곤 합니다.일반적으로 FSH 수치가 40 이상의 경우 폐경이 시작되었음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는 하나의 참고치일 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증상이나 건강 상태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검사로 결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을 두고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과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병원에 문의하셔서 결과를 확인하시고 그에 따라 다음 단계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현재 근종이 매우 크다고 하셨는데, 이는 수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근종이 있으면 호르몬의 분포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찰이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에 따라도 FSH 수치의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 담당 전문의와 함께 적절한 방향을 상의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생리주기 불규칙한편 (평균 35일) 일때 생리 첫날 질내사정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첫날은 자궁 내막이 탈락하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할 때는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배란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는 경우 임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질문자분의 경우 생리 주기가 평균적으로 35일이지만, 간혹 짧게는 27일에서 길게는 46일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네요. 이처럼 주기 변동이 있는 경우, 배란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생리 첫날이라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경우에 임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아직90도정도꺽입니다 잘꺽이지않아 관절이 완전 굳은게아닌걱정되는데 괜찮은건가요?많은 조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수술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손가락 각도가 아직 90도 정도로 구부러지는 상황이라면, 회복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철심을 제거한 후에는 관절과 주변 구조물들이 원래 기능을 되찾기 위해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큰 수술 후에는 주변 조직의 부종이나 염증으로 인한 강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은 점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재활운동입니다. 회복 과정에서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점차 늘릴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관절을 적절히 움직이고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물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두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시면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현재 상태에 대해 더 구체적인 평가와 조언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가락의 회복은 종종 개인마다 다르게 진행되므로, 지나치게 조급해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점차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밝은 조명을 보게되면 눈이 찌푸려지면서 시야가 잠시동안 보이지않게 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밝은 조명을 보거나 강한 불빛을 접하게 되면 눈이 일시적으로 찌푸려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경험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강한 빛이 눈에 들어올 때 동공이 빠르게 수축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어두운 환경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밝은 빛을 보면 눈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잔상이 남거나 시야가 순간적으로 흐려질 수 있습니다. 빛에 민감한 망막 세포들이 갑작스러운 빛의 증가에 대해 빠르게 반응을 하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 차가 발생해 잠시동안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눈의 피로도 이런 현상을 더 자주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눈이 피로하면 밝은 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고, 따라서 더 쉽게 눈부심을 느끼게 되고 불빛을 본 후 시야가 흐려지는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만큼 빈번히 발생한다면, 더 자세한 평가를 위해 병원에서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