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과 은은 연동되어서 움직이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금과 은 가격은 상당 부분 연동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귀금속이며, 보유가치 및 안전자산의 성격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금과 은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단기적으로는 때때로 차이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슷한 곡선을 그리며 상호 연관성이 높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1. 화폐가치 보유 기능금, 은 모두 화폐가치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인식됩니다.2. 안전자산 역할경기 불황이나 지정학적 위험 증가 시,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금과 은 가격이 동반 상승합니다.3. 보유가치 평가금, 은 모두 제한된 공급과 보유가치로 인해 투자자산으로 여겨집니다.4. 산업수요산업활용도 비중은 금보다 은이 높지만 신소재 수요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다만 금은 은보다 변동성이 낮고, 은은 금에 비해 산업수요 비중이 높아 때때로 분리현상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체로 금과 은 가격은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Q. 디딤돌 대출이나 보금자리론에서 연 소득에 대한 제한이 있는데 이 연 소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에서 연소득 기준은 일반적으로 과거 1년간의 course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Course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 경상적 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소득자라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소득자라면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2. 일반적으로 명목소득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실질소득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개념이므로 금융권에서는 명목소득을 바탕으로 대출심사를 진행합니다.3. 네 맞습니다. 대부분 최근 1개년의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심사를 진행합니다.4. 네 맞습니다. 최근 1개년의 course소득이 기준이므로, 올해 사업소득이 전무하고 근로소득만 있다면 올해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심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만 대출규모, 연소득 대비 연소득 기준 등에 따라 대출조건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