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전문가입니다.
대출
Q. 대출을 받기 위해 신용 조회를 너무 자주 해도 신용 점수에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네, 과도한 신용조회는 여전히 신용점수 하락의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출을 위한 정상적인 신용조회의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신용조회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1. 단기적 영향- 대출을 받기 위한 1-2회 정도의 신용조회는 신용점수에 미미한 영향을 미칩니다.- 금융회사들은 14-45일 내의 복수 신용조회는 하나의 조회로 취급합니다.2. 장기적 영향 - 단기간에 많은 신용조회가 이루어지면 신용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1년에 6회 이상 신용이 조회되면 평균 10-25점 정도 하락합니다.따라서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을 돌아다니며 신용을 여러번 조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번에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대출을 받은 후에도 불필요한 신용조회는 자제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인 신용활동과 관리 노력이 중요합니다.
예금·적금
Q. 퇴직연금 (DC형)의 연금수령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퇴직연금(DC형)의 연금 수령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1) 연금개시 신청 시기 및 절차- 연금개시신청은 일반적으로 퇴직 후부터 가능합니다.- 연금지급을 희망하는 시기가 되면 해당 퇴직연금 운용기관(보험사 등)에 연금지급신청을 해야 합니다.-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2) 연금수령기간 및 금액 조정 - 퇴직연금 수령기간을 10년으로 하면 퇴직소득 30% 한도내에서 연금소득세가 과세됩니다.- 11년 이상이면 연금소득 40%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 연금수령기간은 연금개시 후 매년 신청할 때마다 변경 가능합니다. 다만 55세 이후 지급하고 5년 이상 20년 이내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연간 연금수령금액도 매년 다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증액 또는 감액이 가능합니다.따라서 세제혜택, 생활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년 동안 수령하되, 매년 수령금액을 조정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령기간과 금액은 융통성있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대출
Q. 장기대출건을 1금융권으로 대환대출을 고려중인데 대환대출 장단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신규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말합니다. 대환대출의 주요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장점:1. 금리인하 효과 -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전환하여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2. 만기연장을 통한 부담완화- 대출기간을 늘려 월납입금을 낮출 수 있습니다.3. 신용등급 개선 기회- 다수의 소액대출을 1개의 대출로 통합하면 신용관리가 수월해집니다.4. 대출조건 개선- 담보력이 커지거나 신용도가 향상되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할 수 있습니다.단점: 1.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가능성- 기존 대출을 완납하고 신규대출을 받게 되므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2. 인지세와 같은 추가 비용 발생- 신규 대출에 대한 인지세, 보증료 등 추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3. 대출기간 연장에 따른 이자 누증- 만기를 길게 잡으면 총 이자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4.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 대출금융기관 변경 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금리인하와 만기연장 등의 혜택을 고려하되, 수수료와 기타비용, 신용등급 변화 등도 꼭 살펴보고 전체적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되어있는 반포동 빌라는 주택 수에 포함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된 반포동 빌라가 주택 수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1. 빌라의 건축 연면적과 주거 전용면적2. 빌라가 주택으로 인정되는지 여부(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지)3. 실제 임대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일반적으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고, 실제 임대 목적으로 사용 중이라면 임대주택사업자 보유 주택으로 인정되어 주택 수에 포함될 것입니다. 그러나 연면적이나 주거 전용면적 등이 주택 기준에 미달된다면 주택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 외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주택 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의 세무부서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주택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택 수 산정 기준에 따라 취득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동향
Q. 아파트 시세가 하락하게 되면 경제 영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파트 시세 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1. 건설경기 위축- 아파트 분양/청약 경쟁력 약화로 건설사의 수주물량 감소- 건설투자 위축으로 관련 산업의 생산활동 침체 초래2.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 가능성- 부동산 가치하락에 따른 가계의 순자산 감소3. 민간소비 위축-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으로 인한 부의 심리 감소-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4. 금융권 건전성 훼손- 가계대출 부실화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5. 정부재정 압박- 부동산 경기 과열 억제를 위한 각종 대책 마련 필요- 이로 인한 재정지출 증가반면, 아파트 가격 하락은 주거비 부담 완화,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체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한 가격하락은 자산가치 훼손, 부채위험 증폭, 경기하강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지 않게 하면서도, 급격한 가격 하락이 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는 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