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동설과 천동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지동설과 천동설은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일 뿐이지 본질은 같은 것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약, 쌍성과 같이 크기가 비슷한 별이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서로의 주위를 돌고 있다면 누가 누구 주위를 돌고 있다고 하기가 애매해 지겠죠. 실제, 만유인력 법칙에 의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태양도 지구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의 질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태양에 가까워 '절대 좌표'에서 바라보면 지구만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죠. 지동설과 천동설은 관찰자가 지구에 있느냐 태양에 있느냐의 차이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동설에서의 물체의 움직임을 기술하는 방식과 천동설에서 물체의 움직임을 기술하는 방식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대학시절에 생각한 것 중 하나로 우주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사실, 천문학에서 별들의 움직임을 관측하는 것은 철저하게 천동설의 좌표계를 이용합니다.
Q. 대한민국처럼 지형적으로 반도의 특성을 갖춘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반도의 장점은 우선, 육지와 바다가 모두 연결되있기 때문에 '교류'나 '무역'에 유리하고, 또한완전히 땅으로 둘러싸인 '대륙'이나 완전히 섬으로 둘러싸인 '열도'에 비해 땅에서 나는 자원과바다에 있는 자원을 모두 가질 수 있어서 대륙과 열도의 장점을 고루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같은 경우 역시 반도인데, 그 장점을 잘 살려서 경제 발전도 잘하고,강한 국가와 넓은 영토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단점은, 우선 반도이기 때문에 육지쪽에서 여러 나라(특히 중국)이 쳐들어오면도망갈 곳이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로 반도는 육지와 육지를 잇는 '교통로'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다른 강대국들이 우리나라를 거쳐가면서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Q. 봄을 알리는 매화, 원산지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매화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입니다. 한국에도 토종 매화는 있다네요. 강릉에서는 율곡매, 순천에서는 선암매, 백양에서는 고불매, 산청네서는 정당매나 남명매, 또는 원정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떡잎식물 진달래목 돌매화나무과의 상록 반관목. 분류 돌매화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제주 한라산) 서식장소 높은 산 크기 잎 길이 7∼15mm, 너비 3∼5mm, 꽃 지름 15mm, 삭과 지름 약 3mm 암매(岩梅)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한 군데에서 많이 뭉쳐나고 가는 가지에 잎이 빽빽하게 달리며 털이 없다. 잎은 혁질(革質:가죽같은 질감)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잎 끝은 둥글고 밑은 뾰족하며 잎자루의 밑이 줄기를 약간 싸고 길이 7∼15mm, 나비 3∼5mm로 톱니는 없습니다. 꽃은 지름 15mm이며 가지 끝에 백색 또는 분홍색으로 6∼7월에 1개씩 달린다. 포(苞)는 타원형으로 2∼3개가 있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밑쪽의 것은 가끔 꽃가지 가운데쪽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긴 원형이고 화관(花冠)은 백색이며 5개의 수술은 화관통부(花冠筒部)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殼果)는 둥글고 지름 3mm 정도이며 꽃받침으로 둘러싸여 3개로 갈라진다. 제주도(한라산)·사할린·일본·북미서부 등지에 분포합니다.
Q. 조선시대의 계급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계급은 4민 체제로,양반(벼슬, 관직 가능)중인(낮은 관직 : 의관, 역관)상민(농업, 공업, 상업에 종사)천민(노비, 백정, 무당)으로 나뉩니다.왕은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