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대출
Q.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한번이라도 받으면 큰일나겠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큰일 난다'고 무조건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충분히 인지해야 합니다. 대부업체 대출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높은 위험을 수반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자 우려되는 부분은 높은 이자율입니다.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연 20%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는 은행권이나 저축은행의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신용등급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고 봐야 합니다. 대부업체 대출은 제2금융권 대출보다도 신용 평가 시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금융기관들은 대부업체 이용 이력을 신용도가 낮은 고객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산관리
Q. Dn오토모티브의 현재 사업전망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사업과 자회사인 DN솔루션즈의 공작기계 사업을 두 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반적인 사업 전망은 긍정적인 요소와 함께 일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DN오토모티브의 가장 큰 긍정적 요인 중 하나는 자회사 DN솔루션즈의 IPO 추진입니다. DN솔루션즈는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상위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IPO를 통해 DN오토모티브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일부에서는 상장 밸류가 최대 5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IPO를 통해 상당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DN오토모티브의 현금 유동성 확보와 부채비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상장 후 부채 비율이 100% 이하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요즘 젊은 사람들이 주식, 코인에 올인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산을 모으기 어렵다고 느끼는 현실입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단순히 월급을 모아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기성세대가 '노력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던 '시대를 경험한 것과 달리, 젊은 세대는 노력만으로는 따라잡기 힘든 격차를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빠른 경제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면서,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불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은행 예금 이자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기조차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이미 자산을 가진 기성세대와의 자산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산관리
Q.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내가 지금 불안하고 걱정하는 구나' 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불안감의 정체를 모호하게 두는 것보다 '미래 노후 자금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구나'라고 구체적인 이름을 붙여 주면 막연함이 줄어듭니다. 감정은 흘러가는 것이지,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무엇이 정확히 불안한지 종이에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미래는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 경제 상황'은 통제 불가능하지만, '오늘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은 통제 가능합니다. 통제 불가능한 것에 대한 걱정은 줄이고,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여 행동 계획을 세우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제동향
Q. 소비자물가지수와 체감물가 차이가 큰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 국민이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약 46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이 품목들은 일반 가구의 소비 지출 비중을 고려하여 선정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반면 우리가 매일 느끼는 체감물가는 주로 자주 구매하는 품목이나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에 집중됩니다. 예를 들어, 식료품, 외식비, 교통비, 주거비 등은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지출이 발생하는 항목이라 가격 변화를 즉각적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뉴스에서 물가 상승률이 낮다고 해도, 매일 먹는 밥상 물가가 크게 올랐다면 체감물가는 높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