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이 오늘 금리 인상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 일본의 금리인상이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면 일본 국채 금리가 오르고, 이는 엔화의 매력을 높여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일본으로 자금을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원/엔 환율도 덩달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즉, 100엔당 원화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는 일본 여행이나 일본 제품 구매에 있어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엔화 강세는 일본 수출 기업의 제품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국제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의 자동차, 조선, 일부 IT 부품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경합도가 과거보다 낮아지고 산업 구조가 많이 차별화되었기 때문에, 엔화 강세가 한국 수출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부 품목에서는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지만, 전반적인 효과는 미미할 수 있습니다.
Q. 1960년대 고속성장의 원인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960년대 초부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경제 성장의 방향을 제기했습니다. 초기에는 기간 산업 확충과 사회 간접 자본 건설에 집중했으며, 점차 수출 주도형 공업화 전략으로 전환하며 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는 바로 수출 증대였습니다. 정부는 수출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삼고, 수출 기업에 대한 저리 금융 지원, 세금 감면, 수출용 원부자재 관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습니다. 또한, 1964년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지정하고 매달 수출진흥확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섬유, 합판, 가발 등 경공업 제품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Q. 국내에서 ai 주식펀드를 만든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코스피 상승세와 더불어, 정부의 AI 관련 투자 확대 기조가 이러한 펀드 출시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AI미래기획수석을 임명하는 등 AI 분야에 대한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여러 자산운용사에서 AI 기반 주식 펀드를 운용하고 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미 AI 기반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삼성자산운용도 AI 반도체 등 특정 AI 테마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로보 어드바이저 기반의 AI 자산관리 플랫폼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