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G7과 G20 회의에서는 주로 어떤 경제 이슈를 논의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G7과 G20은 국제 경제 및 정치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협의체입니다. 두 그룹 모두 글로벌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구성원과 논의의 범위, 그리고 영향력 행사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G7은 전통적으로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선진국 간의 거시경제 정책 공조와 글로벌 경제 시스템 관리에 집중합니다. 국제 통화 제도의 방향, 자유 무역 강화, 거시경제 정책 공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논의의 폭이 넓어져 비경제적인 글로벌 이슈까지 다룹니다. G20은 G7 국가들과 더불어 주요 신흥국 및 유럽연합이 포함된 협의체입니다. G20은 전 세계 경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선진국과 신흥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거시경제 정책 공조, 금융 시장 안정화 및 규제 개선, 국제 금융 기구 개혁 등이 있습니다.
Q. 방송뉴스를 보니 스트레스 DSR 대출이라 나오는데, 이건 도 무슨 대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트레는 DSR 대출은 대출 상품의 이름이 아니라, 대출 한도를 계산하는 새로운 방식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스트레스와는 전혀 무관하며, 미래 금리 인상 가능성이라는 위험 요소를 미리 반영하여 대출 상환 능력을 더 엄격하게 평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기존 DSR 계산 방식에 '가상의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입니다. DSR은 연간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DSR이 낮을수록 상환 능력이 좋다고 판단하며, 금융기관은 이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대출 한도를 제한합니다. 스트레스 DSR의 핵심은 DSR을 계산할 때 현재의 대출 금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금리가 오를 경우를 가정한 '스트레스 금리'를 현재 금리에 더해서 계산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 심사 시 적용되는 금리가 실제보다 높아지므로, 차주가 감당해야 할 원리금 상환액이 더 크게 계산됩니다. 결과적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Q. 자퇴 후 캐피탈 대출, 너무 무모한 생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자퇴 후 캐피탈 대출에 대한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매우 무거운 결정이며, 자칫하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무모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피탈 대출은 은행권 대출에 비해 금리가 훨씬 높습니다. 신용등급 4등급에 소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욱 높은 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높은 금리는 상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장기적으로 원금보다 이자가 더 커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캐피탈사는 대출 심사 시 신청인의 상환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현재 자퇴생 신분으로 직업이 아르바이트이고 소득이 높지 않다면, 안정적인 상환 능력을 증명하기 어려워 대출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승인 자체가 어렵거나, 소액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Q. 농산물 가격은 해마다 시기마다 가격이 변동이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농산물 가격 변동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농산물 선물 시장과 농산물 옵션 시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배추처럼 특정 작물 하나하나를 사고파는 현물 시장과는 다르게, 농산물 선물/옵션 시장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농산물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파생상품 시장입니다.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농산물을 현재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계약이 농산물 선물 시장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농산물 선물 거래소는 주로 미국 시카고에 있는 CME 그룹 산하의 CBOT입니다. 이곳에서 옥수수, 대두, 밀, 돼지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농축산물 선물 계약이 거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