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경제동향
Q. 미국이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예측은 어떤 것을 근거로 나온 예측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은 오랫동안 상당한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해 왔으며, 이는 국내 제조업 약화 및 일자리 감소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국 무역 적자는 미국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관세부과 외에도 환율 조작국 지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과거 플라자 합의 역시 미국의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배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달러 강세는 미국 상품의 해외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려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
Q. 올 3월에 중국이 대규모 소비중심 도시 육성 정책을 발표했는데 현재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5월 현재, 중국 경제는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비중심 도시 육성 정책이 발표된 지 약 두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지표 변화만으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시행되고, 소비심리 회복 및 실제 소비 증진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규모 소비중심 도시 육성 정책의 성과를 단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동향
Q. 요즘 들어서 채소 가격이 하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특정 채소의 수확 시기가 도래하여 시장에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게 되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특정 시기에 날씨가 좋아 작황이 풍성했다면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을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특정 채소의 소비가 줄어들면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수입 정책 변화나 국제적인 수급 상황에 따라 저렴한 수입 채소의 공급이 늘어나 국내 채소 가격 하락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정부의 수급 조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여 특정 채소의 가격 안정을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나 식습관 변화 등으로 특정 채소의 소비가 줄어들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제동향
Q. 수많은 라면 브랜드/제조회사 중에서 2024년 기준으로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4년 현재까지의 국내 라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단일 제품은 농심의 신라면으로 보입니다. 2024년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신라면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브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실제 판매량과도 상당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심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과반이 넘는 높은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신라면은 농심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1986년 출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신라면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미국에서 전력관련 주식회사는 어디어디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워렌 버핏은 미국의 전력 유틸리티 섹터가 과거만큼 안전한 투자가 아니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그는 특히 산불 위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으며, 하와이안 일렉트릭, PG&E, 에디슨 인터내셔널 등의 주가가 산불 관련 소송 등으로 급락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사업부의 가치도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하락했다고 언급하며, 전력 유틸리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NextEra Energy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전력 유틸리티 회사 중 하나이며, 재생 에너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Duke Energy는 미국 남동부 및 중서부 지역에 걸쳐 많은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유틸리티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