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카드값 갚기위해 적금을 깨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매달 카드값이 월급보다 50만원씩 적자라는 것은 재정 상황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단순히 적금을 깨서 일시적으로 빚을 갚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적금을 깨는 것은 소중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장기간 유지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복리 이자를 포기하게 됩니다. 적금을 깨서 빚을 갚더라도, 소비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다시 빚이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빚을 갚는 것보다 근본적인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재정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달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빚을 갚아도 결국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Q. 신용등급이나 평점에 현금서비스, 카드론등이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신용등급 또는 신용평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하면 신용평가기관은 이를 단기적인 유동성 부족 또는 잦은 자금 융통으로 해석하여 신용점수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현금서비스는 소액이라도 자주 이용하면 신용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락 폭은 개인의 신용 상태, 이용 금액, 이용 빈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상당 폭의 신용점수 하락을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카드론 이용 직후 신용점수가 100점 이상 하락한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금서비스가 카드론보다 신용점수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현금서비스가 단기적인 성격이 강하고, 잦은 이용은 재정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코인으로 재테크하려면 맨날 봐줘야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으로 재테크를 하려먼 어느 정도의 관심과 확인은 필요합니다. '맨날 봐줘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방치해두고 저절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등 일부 코인의 엄청난 상승 때문에 '존버' 전략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고, 수많은 코인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든 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코인에 '존버'하다가는 원금 손실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코인 투자는 단순히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학습과 분석, 그리고 적절한 관심이 필요한 재테크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