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만히 있으면 모공이 잘 안보이는데 웃을때 모공 잔주름이 부각되는데 코에 지방이 빠져서인지 울퉁불퉁해서 그런거같은데 무슨 피부관리 해야하나요?
웃을 때 모공과 잔주름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은 표정에 따라 피부가 당겨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해요. 코 부분의 지방이 빠져서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피부 아래의 지방층 감소나 피부 탄력 저하 때문일 수 있어요. 모공과 잔주름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꾸준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해요. 또한, 레이저 치료나 미세 침습적 시술로 탄력을 개선할 수 있어요. 피부과에서 권장하는 레이저나 필러 같은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특히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치료가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이에요. 피부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피부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보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문가가 제안하는 맞춤형 치료나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Q. 술이 유발할 수 있는 암들 다 얘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음주는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등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백혈병, 난소암, 췌장암과 음주의 관련성은 현재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의 발생 가능성은 매우 복잡한데요, 음주 외에도 유전, 환경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조발생률이 10만 명 당 4명이라는 것은, 큰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드문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만 명이 사는 도시에서 매년 4명이 특정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니 체감이 조금 더 되나요? 음주에 관련된 다양한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주 습관이 중요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나 가족력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평소 음주량 조절을 염두에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