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부정맥시 머리 어지러움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정맥은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말해요.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심실조기박동 같은 부정맥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증상이 변화하고 심해졌다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전에 처방받았던 콩코르정은 베타차단제로, 심장의 박동을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부하를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다시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에게 현재 느끼는 증상과 생활습관, 약 복용 여부 등을 자세히 이야기해 보시는 게 좋아요. 심장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새로운 증상이 추가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해요.
Q. 미세먼지는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미세먼지는 매우 작은 입자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이 입자들이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기도를 자극해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하고, 기존에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또한, 미세먼지는 장기적으로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혈관을 좁게 만들거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에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것이 좋아요. 마스크 착용이 처음에는 불편하실 수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실외 활동 시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매일 외출 후에는 코와 입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Q. 항생제 어느정도 먹어야 내성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미리 질문자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항생제의 내성은 주로 약을 불필요하게 자주, 오래 복용할 때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독시사이클린 같은 경우는 모낭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보통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또한, 항생제는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는 게 중요해요. 내성은 개인의 건강 상태, 면역 체계 등에 따라 다르게 생길 수 있어요. 질문자분이 지적한 것처럼 한 번 복용할 때 약 1주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해진 누적량이나 정확한 기간이 있지 않아요. 지금처럼 증상이 나타났을 때만 일정 시간 복용하고 증상이 회복되면 중단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내성은 인위적으로 발생시키기 어렵지만, 항생제 사용은 최대한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모낭염 환자가 흔히 겪는 스트레스와 불편감을 이해하지만,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복용 계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도 약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증상이 악화되거나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에서의 항생제 내성은 복용 패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찰하시고 변화가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다크서클이 눈을 비비는것으로도 생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다크서클은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는데, 눈을 자주 세게 비비는 것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눈 주변의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해서 자극에 쉽게 반응합니다. 눈을 반복해서 세게 비비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다크서클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크서클이 짙어 고민이시면 눈을 비비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겠고, 필요하면 보습제를 사용해 눈가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가능한 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보세요. 그래도 다크서클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더 전문적인 평가와 관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Q. 가끔 친구들 중이나 어린 친구들중에 흰머리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흰머리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많이 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첫째로 유전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가족 중에 조기에 흰머리가 난 경험이 있는 경우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둘째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멜라닌은 머리카락에 색을 주는 물질로, 이 색소가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할 수 있답니다. 세번째로, 영양 결핍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비타민 B12나 철분 부족이 흰머리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죠. 간혹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만약 흰머리와 함께 다른 건강 문제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