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피임약 중단 후 생리? 부정출혈?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피임약을 중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중단 후 2~3일 내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경우랍니다. 말씀하신 출혈이 생리인지 부정출혈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피임약 중단 후 나타나는 출혈은 '철회 출혈'이라고 불리며, 이는 실제 생리가 아닌 내막 탈락에 의한 출혈이라 볼 수 있어요. 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동안은 호르몬에 의해 인위적으로 규칙적인 출혈이 조절되다가 중단 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가며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의 양이 많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는 피임약 복용 중 언제든지 태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출혈이 지속되거나 다른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추천드려요. 출혈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스스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필요하시면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생활 중 스트레스나 피로나 시술 등이 출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몸 상태를 느긋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Q. 난소암 자체만으로는 부정출혈이 생기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난소암은 주로 난소라는 생식기관에 발생하는 암인데, 직접적으로 부정출혈을 일으키지는 않아요. 부정출혈은 보통 자궁 내막이나 자궁경부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데, 난소암이 자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부정출혈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난소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장기나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경우 자궁에 영향을 미쳐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난소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부정출혈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초기 발견과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Q. 손발이 찬 딸 아이 원인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따님의 손발이 차가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가장 흔하게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기온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신체가 아직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성인보다 미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철분 결핍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같은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일단 따뜻한 환경에서 따님의 손발을 자주 마사지해주고 보온에 신경 써보세요. 영양제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종합비타민이나 철분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속적인 증상이 걱정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따님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Q. 비타민d 과다 섭취 가능성 있을 때 질문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먼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비타민 D는 아이의 뼈 건강과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다 섭취는 좋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량은 600IU 정도이며, 아기가 실수로 한 번 3000IU를 먹었다면, 장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커요. 과도한 양을 자주 먹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다만, 가능하면 앞으로는 권장량을 잘 지켜주시고, 추가적인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D 보충제의 보관에 신경 써 주세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섭취하시는 건 괜찮아요. 이후에도 특별히 아이가 몸에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건강한 육아 잘 이어가길 바랄게요.
Q. 코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많이 푸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코감기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인데요, 콧물이 많이 나와서 불편할 때가 많죠. 코를 자주 푸는 것은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자주 세게 풀면 코 안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헐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코 안이 더 민감해지고,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서 코감기가 오래 갈 수 있어요. 코를 풀 때는 너무 세게 풀기보다는 부드럽게 한쪽씩 눌러 가면서 푸는 것이 좋고, 코 안이 헐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콧물 대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해요.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