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일시적인 시력 저하와 긴급한 안과 질환을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일시적인 시력 저하와 긴급한 안과 질환을 구별하는 건 정말 중요한 부분이네요.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걸 느낀다면 몇 가지를 체크해 보는 게 좋아요. 만약 시력이 뚜렷하게 감소하거나, 눈에 통증이 있거나, 시야가 흐려지며 빛이나 번쩍임이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 검진이 필요해요. 또한,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른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증상들은 일반적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시력 저하와는 다르게 심각할 수 있어요. 반대로, 컴퓨터 사용 후 눈이 피곤하거나, 잠을 적게 자서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것이라면 충분히 쉬고 눈을 감고 눈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언제든지 본인이 느끼기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안전하겠죠. 눈 건강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니, 작은 변화라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Q. 오른쪽 고관절 즉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 뻣뻣하게 굳는다던가 다리가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든다던가 하는데 이건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오른쪽 고관절, 특히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있고 운동을 할 때 뻣뻣하게 굳거나 다리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드신다고 하셨군요. 이런 증상은 고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또는 관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어요. 고관절염, 점액낭염, 엉덩관절 충돌 증후군 등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요. 혹은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의 긴장이나 염증도 원인일 수 있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병원에 가셔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일시적으로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찜질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시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대부분 고관절 수술은 어떤 경우에서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고관절 수술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고관절 수술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통증이나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에 고려해요. 예를 들어, 고관절의 관절염이나 골절, 또는 비구란초이라는 엉덩이뼈와 볼기뼈의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 다른 경우는 고관절이 손상되었거나 감염되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입니다. 물론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도 있어요.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관절이 문제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가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Q. 아이들 탈모도 진행되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탈모가 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탈모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호르몬 변화입니다. 청소년기는 호르몬 변화가 많은 시기라서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잦은 샴푸 사용이나 파마, 염색도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 자체가 주된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급적 머리카락을 자연상태로 유지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에 탈모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겨드랑이 레이저제모 주의사항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를 받으신 후에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시술 후 24시간 동안은 운동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바로 태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상태에서 태닝을 하면 색소 침착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뜨거운 물에 오래 목욕하거나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잠시 피하시고, 해당 부위에 강한 자극을 주는 화장품이나 각질 제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만약 피부에 붉은 기나 자극이 계속된다면, 진정 효과가 있는 보습제를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제모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햇빛 노출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레이저 제모는 주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유의하시면 문제가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