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얼굴에 로션 바른거 몇분 지나야 흡수가 완료되나요?
안녕하세요. 피부에 로션을 바르고 난 후에는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로션이 흡수되곤 해요. 사람의 피부 상태와 로션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니 코를 풀고 싶으시다면 10분 정도 지난 후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할 거예요. 물론, 조심스럽게 코를 푸는 것도 중요하겠죠. 너무 세게 풀면 로션뿐만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로션을 바른 후에는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잘 관리해주세요.
Q.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등에 땀이 나고 손전체가 하얘지고 저림 및 오른손 굳음 증상이 나타났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신체 변화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게임 중에 웃으며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신체는 긴장 상태일 수 있어요. 손의 저림과 오른손의 굳음은 집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육의 피로와 같은 이유로 생긴 것일 수 있어요. 등에 땀이 나는 것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게임에 몰입하면서 심박수가 올라가거나 긴장 상태가 유지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손이 하얗게 창백해지는 것은 혈액순환 문제와 연관될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심호흡이나 잠시 휴식을 취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건강한 게임 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Q. 피검사 검사 결과 분석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백혈구(WBC)가 12.7로 약간 높은 편이에요. 이는 몸 안에 염증이 있거나 감염이 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결과예요. 질문자분의 경우 소변에서 백혈구가 나왔고, 요로감염 진단을 받으셨으니 백혈구 수치가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백혈구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으셨고 증상이 나아졌다고 하니, 다음 검사에서는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요. 적혈구(RBC),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등의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어요. 혈소판 역시 다소 높은 편이지만 큰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면역세포의 비율을 보면, 중성구(N.Segment)가 약간 높고 림프구(Lymphocyte)가 약간 낮은데 이는 스트레스나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다가오는 재검사에서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유지해 주세요. 검사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지만, 이미 치료를 잘 받으셨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눈 깜빡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제 원인은 뭐죠?
안녕하세요. 눈 깜빡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뇌의 시각 처리 방식 때문이에요. 눈을 깜빡일 때마다 잠깐씩 시야가 가려지지만, 뇌는 이 순간을 빠르게 보정해서 우리는 중간에 끊기는 느낌 없이 연속적인 시각 경험을 하게 돼요. 이는 뇌가 눈 깜빡임에 의한 잠깐의 시각 차단을 빠르게 메꾸고, 관련 없는 정보를 걸러내기 때문이에요. 또한, 자율신경계가 눈을 적절히 깜빡여 눈의 건조를 막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보호작용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조절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적인 눈 깜빡임을 거의 인식하지 못한 채, 한결같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Q. 곤지름 레이저 치료를 자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정기적으로 곤지름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재발이 잦을 수 있어요. 레이저 치료는 생긴 곤지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해요. 곤지름이 작고 불편하지 않다면, 바로 병원에 가지 않고 며칠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괜찮아요. 생활습관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관계 시에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를 줄일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관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