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난시도 있고 짝눈이라 일할때맘 안경 끼는데 새로 맞추기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난시가 있고 한쪽 눈은 상태가 더 좋으면,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시작되면 안경 처방이 조금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할 때만 안경을 사용하고 있다면, 정확한 시력 상태를 파악하여 현재 맞춘 안경이 최상의 교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안은 대개 40대 중반 이후에 시작되며, 근거리에서의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눈의 상태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현재 눈 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안경이 필요할지 여부는 안과에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안경은 즉각적인 시력 교정 외에도 눈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컴퓨터 작업이 잦다면 적절한 안경을 맞추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 점뺀 후 흉터제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점을 제거한 후의 흉터 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우선, 흉터 관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해요. 현재 사용 중인 노스카나겔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고, 흉터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드려요. 자외선은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붉은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연스럽게 색이 옅어질 수 있지만, 만약 흉터가 심하거나 불편함을 유발한다면 피부과에 방문해 다른 치료 방법, 예를 들어 레이저나 실리콘 시트 사용 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각 사람의 피부 상태나 흉터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꾸준한 관리와 함께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해요.
Q. 백내장에 걸리는 원인과 조심하는방법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에요. 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와 관련이 깊지만, 스마트폰 이용이 백내장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외부 요인으로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등의 요소가 백내장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백내장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지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금연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질문자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해요.
Q. 머리카락 끝자락 정도의 날카로운 것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준다면?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머리카락이 피부를 반복적으로 찌르는 것 같은 물리적 자극이 지속되면 피부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두꺼워지거나 단단해지는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이러한 현상을 각화라고 하는데, 피부의 외부 자극에 대한 보호 반응이죠. 여러 번 반복되는 자극이나 마찰은 피부에 미세한 손상을 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 꾸준히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면 손상된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손상이 지속될 경우 자극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처방받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