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후드모자를 거의 하루종일 끼고있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후드 모자를 대부분의 시간 동안 착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탈모나 얼굴 비대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에요. 하지만 모자를 너무 타이트하게 쓴다면 두피에 압박을 줄 수 있으니 너무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랜 시간 모자를 쓰면 두피가 통풍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가끔씩은 벗어서 두피를 환기해주는 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흑채를 사용하는 경우, 흑채 자체가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이 두피에 남아 있거나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청결을 유지하고,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신 경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뵈어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건강하게 잘 관리하시길 바랄게요.
Q. 코로나증상후 7일짼데 아직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나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7일이 지났지만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증상이 거의 사라지고 가래와 가벼운 기침만 남아 있는 상태라면, 많은 경우 바이러스가 약해진 상태로 몸 속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뒤 5일에서 10일 정도가 지나면 전염력이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가진단키트에서 계속 양성이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격리를 고려할 수 있어요. 다만, 격리 여부는 생활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결정해야 하므로, 주변의 취약한 사람들과의 접촉은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계속 실천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몸을 잘 살피고, 혹시라도 증상이 다시 심해지거나 걱정되는 점이 생기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Q. 체중은 빠졌는데 얼굴 붓기는 그대로이면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체중이 줄어들었는데도 얼굴 붓기가 지속되는 상황은 종종 있을 수 있어요. 체중 변화는 체내 수분이나 지방의 양에 따라 금방 나타날 수 있지만, 얼굴 붓기는 염분 섭취, 수면 부족이나 알레르기 반응, 스트레스 등 다른 원인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나트륨과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retention 될 수 있어 붓기가 심해질 수 있죠. 이 경우 보통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나트륨과 당 섭취를 조절하면 나아질 수 있어요. 붓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식습관 외에도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니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식습관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건강한 생활습관은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신경과·신경외과
Q. 신경세포 활성화되면 예민해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 예민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신경세포의 활성화는 실제로 어떤 경우에는 감각이나 반응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이는 스트레스나 피로, 혹은 감정 변화에 대한 반응일 수 있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예민함과는 조금 다른 측면일 수 있어요. pqq나 징코 같은 보조제는 신경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어요. 일부 사람들은 소화 문제나 불면증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일상 속에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경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추가로 복용을 고려 중이라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Q. 계절이 바뀔때쯤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던데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머리카락이 계절이 바뀔 때 더 많이 빠지는 현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예요. 이 현상은 특히 가을철에 많이 보이는데, 이는 여름 철 왕성한 모발 성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신체의 자연적인 과정 때문입니다. 여름 동안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서 머리카락이 상대적으로 더 촘촘하게 자랄 수 있거든요. 그러나 날씨가 서늘해지면 이 성장이 주춤하면서 더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휴지기 탈모"라고 부르는데, 특별히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갑자기 머리카락이 더 빠지거나, 피부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즉각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그 외에는 큰 걱정 없이 지켜보셔도 됩니다.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머리카락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꼭 기억해 두셔야 하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