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전문가입니다.
생물·생명
Q. 쌍꺼풀이나 외꺼풀도 유전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쌍꺼풀과 외꺼풀은 유전적 영향을 받으며 보통 쌍꺼풀이 우성, 외꺼풀이 열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 유전자와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외꺼풀 부모에게서 쌍꺼풀 자녀가 태어나거나 쌍꺼풀 부모에게서 외꺼풀 자녀가 나오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이는 부모가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거나 자녀의 유전적 조합과 발달 과정에 따라 다른 눈꺼풀 형태가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한번 입을 댄 음식은 금방상하는데 입에 세균이 많아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입안에는 다양한 세균이 있어서 한번 입을 댄 음식이나 입에 닿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한 음식에는 입속 세균이 옮겨가 증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음식이 빠르게 부패하고 금방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집에 바퀴벌레가 자꾸 들어오는 경우...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불을 켜 놓으면 바퀴벌레가 빛을 피하는 습성 때문에 어느 정도 활동을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며, 음식물 찌꺼기 제거, 물기 제거, 틈새 차단, 배수구나 창틀 실리콘 보수, 바퀴벌레 전용 약제 사용 등 위생 관리와 방역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종합백신 맞춘 후 주의사항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종합백신을 맞고 평소보다 많이 자고 조용한 것은 흔한 면역 반응으로 1~2일 내로 회복되지만, 접종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하고, 호흡 곤란, 잇몸 창백, 구토, 설사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접종 후에는 상태를 관찰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고양이 털이 계속 빠지는이유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털의 성장과 탈락 주기가 짧아 평소에도 털이 많이 빠지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털갈이가 더 심해집니다. 또한, 털이 체온 유지나 자외선 차단 등 여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속 새 털로 교체되어 스핑크스 같은 털이 없는 품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고양이가 털 빠짐을 겪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훈련
Q. 고양이 꼬리를 살짝 밟았는데 갑자기 저를 피해다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밟혀 놀라고 무서워서 잠시 피하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부드럽게 말을 걸고 간식을 주면서 천천히 다가가면 시간이 지나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화장실에 두부모래에 냄새가 나는데 냄새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두부모래 냄새를 줄이려면 화장실을 주 1회 뜨거운 물과 중성세제로 세척해 완전히 건조시키고, 모래는 2~3주마다 전량 교체하며, 탈취력 좋은 모래나 탈취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습기를 제거하며,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분뇨가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명태는 원래 추운 바다에 살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못 오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명태는 원래 차가운 바다를 좋아하는 물고기라 예전에는 겨울마다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많이 왔지만, 지구 온난화로 동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연안이 명태가 살기에는 너무 따뜻해져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고 북쪽의 차가운 바다에 머물게 되어 지금은 우리 바다에서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해충과 익충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해충과 익충은 인간에게 해를 주면 해충, 이익을 주면 익충으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러브버그는 대량 출현으로 불편을 주지만 사람이나 농작물에 직접 해를 주지 않고 유충이 유기물 분해를 도와 환경에 이익을 주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되어 방역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초콜릿 극소량을 먹었어요.ㅠ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아주 소량의 초콜릿을 먹었더라도 종류와 양에 따라 위험할 수 있으니 먹은 초콜릿의 종류와 양을 기록해두고, 현재 증상이 없어도 몇 시간에서 12시간 이내에 구토, 떨림, 빠른 호흡, 흥분, 심박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에 전화해 상담 후 필요 시 내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