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휴대폰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만0~2세: ~30분/1일만3~5세: 30분~1시간/1일만6세~12세: 1~2시간/1일만13~18세: 2시간/1일이라고 합니다
Q. 훈육 차원에서 감정적으로 아이의 머리를 한대 때렷을때 이것도 아동확대인가요?
아동학대의 유형을 살펴보면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성학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하다 감정이 섞여서 아이의 머리를 한 대 때렸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단순한 훈육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 입장이나/법적으로 볼 때는 신체적 학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아이를 훈육할 때는 차분하고 다정한 어투로 대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두돌 남자 아이가 기저귀 떼기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데, 언제 시작해야 적절할까요?
두돌 아이가 기저귀 떼기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24개월 전후로는 20%정도가 낮 소변을 가릴 수 있고 30개월이 되어야 80%정도가 소변을 가릴 수 있다고 합니다.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해 할 때,기저귀가 보송보송할 때, 혼자 숨어서 응가를 할 때,쉬,응아 한다고 표현할 때,대소변 간격이 4시간 이상 벌어질 때 등을 살펴보며 시작하면 됩니다.-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배변 간격을 맞추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30분마다 변기에 간다던가 화장실을 간다던가 체크를 합니다.-배변 훈련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의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이라고 합니다.-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 "대/소변이 마렵다"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일관성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Q. 자녀가 동생을 질투할떄 어떻게 해결하죠?
10세 아이가 7세 동생을 질투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