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카들의 한글교육은 언제 부터 하는것이 제일 좋은가요?
아이의 한글교육을 언제부터 하는 것이 적당한지 궁금한가봅니다. 한글 공부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학습지와 같은 평면 자료를 이용해서 학습하면 아이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 놀이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번거롭겠지만 우선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한글사냥이라고 해서 길을 거닐 때현수막, 간판, 포스터의 글자를 찾아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보통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언제 사주는게 좋을까요?
아이에게 휴대폰을 사주는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겠지만 휴대폰은 사주는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전자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또한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 때야 휴대폰을 사줬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휴대폰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멈춰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이와 통화를 하기 위해서 휴대폰을 사줘야 한다면 2G폰이나 키즈폰을 사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Q.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활동이 있을까요?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독서활동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읽은 후에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겠습니다.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