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초등학교 1학년 휴대폰을 소지하나요?
초등학교1학년이 휴대폰을 소지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반 이상이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겠지만 휴대폰은 사주는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또한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 때야 휴대폰을 사줬다는 말이 있더라고요.아이들이 휴대폰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멈춰 있다고 하더라고요.아이와 통화를 하기 위해서 휴대폰을 사줘야 한다면 2G폰이나 키즈폰을 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Q. 아기 발, 다리, 팔, 어깨를 주기적으로 마사지해주면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한 성장점 마사지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 외슬안, 족삼리, 중완, 요안, 용천, 태충, 현종, 곡지이 부위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 등에서 '성장점 마사지'를 검색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Q. 가위 사용을 어려워하는 7세. 고민입니다.
7세 아이가 가위질을 힘들어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소근육발달을 위해 도움을 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에 블록놀이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작은 레고블록을 이용한 놀이는 좀 더 소근육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콩 옮기기 놀이, 집게로 옮기기, 색종이접기, 가위질, 점토놀이, 색칠하기 등도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Q. 아기가 중이염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중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고, 코를 세게 풀지 말고 양쪽 코를 번갈아 가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은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영아인 경우 누운 수유 자세보다는 앉은 자세가 좋고, 빨대나 공갈젖꼭지보다는 숟가락 컵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드는 동안 젖병을 빠는 것이 유스타키오관에 액체 축적을 야기하는 경향이 있기에, 영아가 젖병을 빨며 잠들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스타키오관의 액체가 중이의 분비물을 가둬 놓고 공기가 중이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며, 이로 인해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정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재발성 급성 중이염은 고막에 작은 관을 삽입하여(고막천공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은 양쪽 고막의 압력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체액이 축적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