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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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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전문가
인천공항
Q.  겨울 밤하늘 별이 더 잘 보이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수분과 먼지가 적어서 그렇습니다. 헌데 요즘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많죠
Q.  김서림 방지 안경닦이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안경을 쓴 사람들은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렌즈에 뿌옇게 김이 서려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부터 수시로 안경에 김이 서려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김 서림 방지제다. 스프레이나 포(헝겊) 형태로 나오는 제품이 주로 쓰인다. 하지만 김 서림 방지제가 인체에 유해한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무작정 쓰기도 애매하다. 그런데 해외 연구진들이 일부 김 서림 방지제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착했다.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 등 연구진은 아마존에서 판매 상위 4개 김 서림 방지 스프레이와 상위 5개 포에서 해로운 화학물질을 발견했다.연구진은 9개 제품 모두에서 ‘과불화화합물(PFAS)’ 2종을 발견했는데, 구체적으로 ‘플루오로텔로머 알코올(FTOH)’과 ‘에톡실레이트(FTEO)’였다. 해당 물질은 비만, 갑상선 질환, 당뇨, 불임,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인체에 들어오면 쉽게 분해?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니콜라스 허커트 박사는 “분석 결과, 김 서림 방지용액 1㎖에서 최고 20.7㎎의 PFAS가 나왔다”면서 “이는 상당히 높은 농도”라고 밝혔다.연구진은 스프레이 제품이 대사나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물질에 노출되면 지방 세포가 증가하고 개별 세포 속 지방의 양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더 스태플턴 교수는 “9개 제품 중 8개는 성분표도 없었다”면서 “코로나19 탓에 연중 거의 매일 쓰는 제품인데 거기서 유해 물질이 나왔다는 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Q.  5.56mm 소총탄에 사람이 맞는 경우 죽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총에 맞고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1. 장기손상2. 과다출혈3. 쇼크사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주요 장기인 폐, 간, 심장에 맞으면 말그대로 장기가 손상되면서 작동을 멈추고, 그러면 죽음 [심장에 맞을시]심장에 맞으면 엄청난 출혈과 함께 바로 쇼크사 하게 되고, 살아도 과다출혈로 몇분지나지 않아 사망.사람은 몸의 혈액의 30%를 잃으면 사망한다고 하는데 심장에 맞으면 금방 즉사, 혹은 쇼크사 한다고 함 성인 남성의 경우 약 5리터의 피를 갖고 있는데대충 그중 1리터를 잃으면 대단히 위험하고 거기서 1리터를 더 잃으면 죽을수 있습니다.
Q.  아파트 계단 복도에 있는 Tv증폭기함(분배기함)에서 전자파가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통신사 분전반 자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전기 특성상 전선을 타고 전자파도 이동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이 영향은 일층 뿐 아니고 주변 모든 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구요.. 더 중요한것은 이미 집에 콘센트, 코느가 연결 된 곳은 벽쪽으로 또 밖으로 전자파가 많이 흘러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기와 전자기기들이 만들어 내는 전자파를 전자기장(emf-electro magnetic field)라고 하고, 전선과 기기 주변에 24시간 장(field)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전자기장이 센 곳에서 일이나 생활을 하게 되면 두통 만성피로 무기력증 우울증 불면증 이명 등 많은 증상들을 유발하지요..
Q.  과일 먹다가 문득 예전에 어디선가...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먼저 과일은 차가울수록 더 달콤합니다. 통상적으로 과일 온도가 10도 정도일 때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요즘 제철을 맞은 단단한 천도복숭아는 8도, 말랑말랑한 백도는 12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느낍니다.과일이 차가울수록 더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과일의 단맛 성분인 과당의 분자 구조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단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은 ‘과당’입니다. 과당은 탄소원자 6개가 사슬처럼 연결된 모양입니다. 과당은 온도에 따라 복잡한 모양으로 엉키거나 일직선에 가까운 모양으로 풀리면서 모양을 바꿉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베타형 과당이 알파형 과당보다 많아집니다. 베타형은 알파형보다 더 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차가운 과일이 따뜻한 과일보다 더 달콤하게 됩니다.소금을 이용해도 단맛의 과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소금을 뿌리면 과일의 당도가 올라갑니다. 짠맛이 나는 소금을 뿌려 단맛을 끌어올리는 것이 모순돼 보이지만 사실입니다. 과일에 소금을 뿌리면 혀가 착각을 일으킵니다. 한 종류의 맛에 다른 맛을 약간 넣으면 약간 넣은 맛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본래의 맛이 주목받습니다.소금의 짠맛이 혀의 미각세포 끝에 달린 이낙(ENAC) 수용체를 자극해 뇌에서의 단맛과 유쾌함을 느끼는 신경중추를 활성화합니다. 이 때문에 수박이나 덜 단 토마토, 딸기에 소금을 약간 뿌린 뒤 먹게 되면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면 과일의 단맛이 소금의 짠맛에 묻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과일을 주무르거나 때려도 당도가 올라갑니다. 과일에 충격을 주면 에틸렌 분비량이 늘어납니다. 에틸렌은 과일을 익게 하는 식물호르몬입니다. 에틸렌이 분비되면 과일의 전분이 당으로 바뀝니다. 이 때문에 과일이 더욱 달게 느껴집니다. 귤을 먹기 전에 손으로 주무른 뒤 까먹으면 더 달콤하듯 말입니다. 그런데 손으로 주무른다고 해서 과일의 당도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갖고 있던 전분이 모두 당으로 바뀐 후에는 더 이상 당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전분이 모두 당으로 바뀐 뒤에는 과일이 상하기 시작합니다.과일을 불에 구우면 더 달콤해지는데, 특히 바나나의 경우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에 열을 가하면 과일 속의 다당이 열에 의해 단당으로 분해됩니다. 단당류는 몸에 흡수가 더 잘됩니다. 이때 가해진 열은 과일의 세포벽을 허물기도 하고 섬유질을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식감이 부드러워지면서 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해 당도가 높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말린 과일이 더 단 것도 수분이 증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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