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기율표는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주기율표(週期律表, 문화어: 주기률표, 영어: periodic table) 또는 주기표(週期表)는 원소를 구분하기 쉽게 성질에 따라 배열한 표로, 러시아의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처음 제안했다. 1915년 헨리 모즐리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개량시켜서 원자번호순으로 배열했는데, 이는 현대의 원소 주기율표와 유사하다. 원자 번호가 커짐에 따라 성질이 비슷한 원소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성질인 주기성을 기준으로 원소들을 배열하였다. 주기율표의 가로행은 주기라 부르고, 세로열은 족이라 부른다. 주기마다 같은 성질의 원소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같은 족의 원소들은 서로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보인다. 전자를 가지고 있으려 하는 비금속성은 대체로 오른쪽이 더 높으며, 반대로 전자를 주려고 하는 금속성은 대체로 왼쪽이 더 높다. 이러한 화학적 성질은 각 원소의 전자 배치에 기인한다. 118번까지 있어요:
Q. 과거의 피라미드 또는 정교하고 방대한 문화를 가졋을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지들은 어떻게 누가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고대에도 수학과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어떤 수학/과학적 지식은 지금보다 더 발달된 것도 있습니다. 피라미드(pyramid)는 각뿔, 특히 사각뿔 도형[1] 또는 돌이나 벽돌 등을 층층이 쌓아 만든 뿔 형상의 거대 구조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한자로는 금자탑(金字塔)이라고도 부르는데, 뾰족한 모양이 한자의 쇠 금(金)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흔히 역사에 길이 남는 대상이나 행동을 '금자탑', '금자탑을 쌓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피라미드를 비유한 것이다. 이 밖에 '다단계 구조' 혹은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나타낼 때도 피라미드라 부른다.[2]흔히 피라미드라고 하면 이집트의 사각 피라미드를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삼각뿔은 물론, 각뿔 형태가 아닌 원뿔(콘)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의 건축물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다. 마야 문명의 치첸 이트사, 아즈텍 등 남미 문명들의 제단으로 쓰인 계단식 돌 피라미드[3]나 중국 고대 황제의 무덤[4], 고구려의 장군총 같은 무덤들도 피라미드이며, 넓게 보면 지구라트도 피라미드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스니아에 있는 거대한 흙 피라미드[5]나 요나구니 수중 유적 등 피라미드라고 '추정'되는 것들도 있다.넓은 밑면과 하나의 정점으로 모이는 형태는 고대 건축의 기술적인 제약 때문에 발생했다. 이렇게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형태는 무게중심이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형태인데, 고대에는 대형 건축물들을 붕괴의 위험 없이 높게 짓기 위해서 윗부분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 결과 고대 대형건물들의 상당수는 피라미드 같은 모양이 되었다. 물론 중력 법칙은 건축술이 더욱 발전한 현대에도 여전히 무시할 수가 없으므로 지금도 피라미드식으로 건물을 만들면 가장 내진 등에 안전하고, 이론적으로는 에베레스트산 높이로 만들기도 가능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