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ERCP내시경은 어떤때 시술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용에 대한 안내는 정책위반 사항이라 어려움을 양해 바랍니다.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 Pancreatography)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필요 시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며 소화에 도움을 주고, 췌장에서 생성된 췌액은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흘러갑니다. 담관과 췌관은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기 직전 하나로 합쳐지는데 이 부위를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합니다.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해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담관과 췌관의 구조와 비정상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담관과 췌관의 구조와 병변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담관 결석 제거, 담즙 배액, 담관 폐쇄 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담도와 췌장 기능 저하로 인한 소화기계 증상이나 황달이 발생했을 때, 담석증 치료, 담즙 배액, 담관 폐쇄 치료 등을 위해 시행됩니다. 검사 전날 자정 이후부터 금식해야 하며, 검사 당일에는 모든 옷과 악세서리를 제거하고 검사용 가운을 착용합니다. 내시경 삽입 시 구역질이나 구토를 방지하기 위해 목마취를 하고, 수면 내시경인 경우 수면제를 투약합니다. 내시경을 십이지장 유두부까지 삽입한 후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합니다. 검사 시간은 보통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을 병행할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정확한 판독 후 의료진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일주일 정도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일반 내시경이나 조영술과 달리 다소 어려운 검사로, 검사나 시술 후 여러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대부분 입원하여 진행합니다. 검사 후 점막 손상, 출혈, 천공, 복통, 췌장염, 담관염, 패혈증, 심폐기능 저하, 쇼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복통, 발열, 출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조영제 주입 시 일부 환자에서 화끈거림, 통증, 가려움,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전에 조영제 부작용을 경험했거나 특이체질이나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검사 후 46시간 동안 금식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24시간 금식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후 목이 아프거나 침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며 미지근한 물로 목을 헹구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입된 공기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나 트림으로 공기를 제거하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귀 밑 턱관절 주변이 붓고 아플 수 있으나 미지근한 타월로 찜질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위장 운동 억제제 부작용으로 앞이 흐리게 보일 수 있으나 2~4시간 후 증상이 사라집니다. 조직검사 후 흑색변이나 혈변, 심한 어지럼증, 빠른 맥박, 식은땀, 심한 복부 통증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내과
Q.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의식이 불분명할때 산호호흡기를 꼽는데 이를 사전에 나는 이런것을 안하겠다고 하는 것이 있다는데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산소호흡기와 같은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싶다면, 사전에 이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여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본인이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어 스스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을 때,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히는 것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려면 지정된 작성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문서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의사가 존중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의료진에게도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또한, 가족들의 동의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계획서는 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작성하는 문서로, 환자의 연명의료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사전에 본인의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내과
Q. 계속 배가 아팠다 안아팠다하다가 혈변??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관장 자체가 직장이나 항문에 자극을 주어 작은 상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시적인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변비가 심했다면, 단단한 대변이 지나가면서 항문에 상처를 내어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자궁경부 조직검사 지혈제 제거 후 계속 피가나면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자궁경부 조직검사 후 지혈제를 제거한 후에도 피가 나는 것은 어느 정도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생리처럼 많이 피가 나거나 피가 멈추지 않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부인과가 있으니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제가 병원에갔는데 a형간염일수도 있다고해서 혈액검사를할려고하는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대부분의 경우, A형 간염 혈액검사는 금식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평소처럼 식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관계 직후 1시간 내 사후피임약 복용시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사후피임약은 관계 직후 1시간 내에 복용한 경우 매우 높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후피임약은 특히 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임신 예방 확률이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비인두암 4기 얼마나 살수 있으면 상세답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인두암 4기는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치료와 예후는 매우 복잡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암의 정확한 위치 및 확산 정도, 치료에 대한 반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인두암 4기의 5년 생존율은 약 30-50% 정도로 보고되지만, 이는 매우 개별적일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진행은 종양이 주변 조직이나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된 경우로, 이러한 전이는 치료를 어렵게 만듭니다.음식은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잘게 썬 고기, 두부, 달걀, 생선, 죽, 스프, 과일 퓌레 등을 권장합니다. 고단백,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여 체중 감소를 막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매우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단단하고 거친 음식이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면봉으로 귓밥을 자주파면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귀의 자연적인 자정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귀지는 외이도 피부를 보호하고 이물질과 세균이 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면봉을 자주 사용하면 이러한 보호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면봉을 사용할 때 귓밥을 깊숙이 밀어 넣어 귀지를 제거하기보다는 오히려 귀 안쪽으로 더 밀어 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귀지가 고막 근처에 쌓여 귀지가 막히는 귀지 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귀의 압력을 높이고 청력 저하,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봉을 잘못 사용하면 외이도 피부나 고막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감염의 위험을 높여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귀지 제거보다는 감기나 상기도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면봉 사용으로 인해 외이도나 고막이 손상되면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과
Q. 속쓰림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데 위내시경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속쓰림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특히 최근에 위장약을 복용해도 일시적으로만 증상이 호전되고 다시 재발하는 상황이라면 위내시경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년에 받은 위내시경 검사에서 경미한 위염 진단을 받았고 약을 처방받지 않았다고 하셨지만, 현재의 지속적인 속쓰림은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은 스트레스,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재발할 수 있으며, 위궤양이나 식도염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속쓰림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히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1년간격으로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검사를 주저하셨던 전문의 선생님의 의견도 존중하는 바입니다.
내과
Q. 공복혈당에 굼궁한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당화혈색소 5.8은 당뇨 전단계로 분류되며,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70kg에서 65kg로 감량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99, 98, 94, 88, 84로 점진적으로 낮아졌지만, 갑작스럽게 114로 상승한 이유는스트레스, 수면 부족, 감염, 혹은 특정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식이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고, 고섬유질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