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간의 뼈무게는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일반적으로 사람의 몸무게에서 뼈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14~18% 정도) 입니다.따라서, 몸무게와 연관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간단한 계산을 위해서, 남성의 경우 체중이 100키로라고 한다면 15~18키로 정도는 뼈 무게라고 보시면 되고여성이 남성보다 뼈 무게가 적은 편이라, 100키로 기준이면 13-14키로 정도 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뼈는 몸을 지탱하는 단순한 지지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를 보호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점도 같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거 무슨 거미인지 알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어떤 거미인지 알려면, 형태적으로 잘 보이거나, 크기가 대략적으로 가늠이 되야합니다.현재 사진상으로는 멀리서 직어서 형태적으로나 크기가 구별이 어려워 정확한 종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다만 행동을 깡충깡충 뒤는 것을 관찰하셨다면, 깡충거미과의 속하는 거미일 가능성도 있으나보통의 깡충거미과는 덩치가 작은편입니다.대략적으로 보기에는, 덩치도 어느정도 큰 것 같고 몸의 형태적으로는 농발거미일 가능성도 높을 것 같습니다.농발거미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쪽에 분포한다고 알려져있고,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조금 더 정확하게 어떤거미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시면 좋을 것 같고(카메라 줌을 활용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 가두는 방식으로 잡아서 밖으로 내보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사람이나 동물, 식물들은 밤이 되면 잠을 자잖아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재미있는 가설인것 같긴하네요. 밤이 없는 상태라니.사람과 마찬가지로 동,식물과 지구 자체에도 밤낮의 주기는 매우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복합적인 부분들을 생각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먼저, 동식물들은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쉬는 시간이 필요하고보통은 그 시간이 활동이 어려운 밤시간에 맞춰져 있죠.이러한 쉬는 시간이 없어진다면, 면역력 감소 등 여러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환경에 적응을 해서 생체 리듬이 진화했을 가능성도 있죠.24시간 중 쪽잠을 여러번 잔다던가 하는 다른 주기의 패턴이 생겼을 수 있지만이 과정은 매우 긴 시간의 진화과정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식물도 개화 주기, 광합성 등의 생리활동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고야행성 동물들이라는 개념도 없어지게 되겠죠.실제로 밤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매우 길게 유지되는 백야현상이 일어나는 나라들을 살펴보면,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이는 수면유도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햇빛에 빈감하여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잠들기 어려워지거나,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수면부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문제(우울증 등)이 나타난다고 하죠.여기서 더욱 문제는, 지구 자체의 날씨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밤이없으면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할 기능성이 있고, 바람의 패턴이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이 외에도 영향을 받는 매우 많은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되지만생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점과, 동식물은 휴식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지구의 낮과 밤의 주기는 매우 필요한 부분이며, 수면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